작가님 전작들 재밌었던터라 이번에도 권수가 많음에도 세트로 질렀는데 초반에는 진짜 취향이 아니라서 고민했어요. 공수 캐릭터도 그렇지만 둘이 너무 혐관이라서 이게 이어질수 있나 싶은게 오래 가더라구요. 이런 혐관은 또 첨이라 초반 내내 BL 가능한가 싶었는데 뒤로 갈수록 점점 변하는게 꿀잼이었어요
사슴수인 남주도 귀엽지만 여주가 더 귀여워서 보는 내내 흐믓하게 봤습니다. 여주가 너무 몰라서 남주가 이리저리 이끄는게 재밌기도 하고 여주가 홀린듯 끌려가는게 재밌었어요 전체적으로 두 사람 귀여워서 흐믓하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