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 - 깊은 절망과 더 높은 희망
정경심 지음 / 보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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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했습니다.
교수 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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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벽을 세우다 시와세계 시인선 46
석연경 지음 / 시와세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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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연경 시인의 세 번째 시집 <푸른 벽을 세우다>를 읽고


틈이라는 우주

어둔 우주 안에는

씨앗이라는 환한 우주가 있으니(광원암 도라지부처꽃 중에서)

  

'광원암 도라지부처꽃'에 보이는 시인의 세계는 더 넓어졌고 깊어져서 그 안쪽을 들여다보는 일이란 만만치 않다. 관념인가 하면 실체이고 실체인가 하면 불교적 세계로 승화되는 이 詩를 읽으면 가슴 한 쪽에서 불꽃 하나가 조용히 피어오른다. 그 따스함이 빛과 함께 눈이 환해진다. 이것은 석연경 시인이 가진 사유의 깊이가 높은 경지에 오른 방증이 아닐까. 일독을 권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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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으르렁 창비청소년시선 25
김륭 지음 / 창비교육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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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륭 시인의 첫 청소년 시집 <사랑이 으르릉>이 드디어 나왔군요.
많이 기다렸습니다.
으르릉 거리며, 눈 부릅 뜨고 ,
이 가을과 함께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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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로 쓰기 - 김훈 산문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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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압 높은 김훈의 문장에 벌써 전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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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 내가 쓴 글, 내가 다듬는 법
김정선 지음 / 유유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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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와 함인주가 주고 받는 이메일이 더 흥미로웠다. 반전에 소름이 끼쳤다. 스포라 그 반전이 무엇인지는 말 못하겠고.
김훈의 문장을 분석한 글은 정말 놀랍다. 글쓴이의 다른책 <동사의 맛>도 사야겠다. 오랜만에 좋은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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