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 - 양장본
리처드 파인만 강의, 폴 데이비스 서문, 박병철 옮김 / 승산 / 2003년 1월

노벨상 수상자.

뭐...아무튼 천재라는 사람.

그가 교수시절 썼던 강의노트중 쉬운 것 여섯가지를 골라 만든 책.



고등학교 때 부터 과학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이라 결론을 내리고

포기했었는데 이 책을 보고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고등학교때 보았던 내용들도 있고 처음보는 부분도 있는데

아무튼 무척 재미있게 보았다.

(물론 여섯가지의 쉬운 챕터이기때문에 깊게 다루진 않는 것 같다.)



만약 내가 과학을 지속적으로 보게된다면 그 시발점이 되어준 책이 될 것이다.



수식 중심의 과학이 어렵고 거부감이 들어 못보겠는 사람은 특히 볼만할 것 같다.

비유를 통해 설명했기 때문에 머리속에서의 복잡함이 훨씬 덜했다.



아무튼 와방 재미있었다!

주말창업

주말창업 - 회사를 그만두지 말고 창업하라!
후지이 코이치 지음, 신현호 옮김, 김근수 감수 / 북플래너 / 2003년 12월

군생활을 하면서 돈을 벌고 싶어서 책을 들었다.

책의 내용은 한장으로 요약해도 볓 문제가 없을만큼

빈약하다만, 주말 창업이라는 아이디어와

하고 싶은 일 -> 할 수 있는 일 -> 트렌드에 맞는 일

의 순서로 결정을 하라는 것.


무엇으로 창업을 해야하는데 도움을 주는 저 순서는 꽤 도움이 됐다.

결론적으로 복무중 창업은 힘들 것 같다. 쩝.

러브레터 읽어주는 남자

러브레터 읽어주는 남자
이상국 지음 / 명진출판사 / 2005년 8월

동기가 고참에게 산 책을 내가 다시 샀다.
싸게 샀다고 좋아했'었'다.
읽으면서 내용에 비하면 결코 싼게 아니라는걸 알았다.

전체적으로 가식적이랄까...와 닿는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조금씩 며칠동안 읽었는데 새벽에 일어나 읽었던 부분은 내 감성을 자극했다.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봐야 좋은 책인 것 같다.

주식회사 대한민국 CEO 박정희

주식회사 대한민국 CEO 박정희
홍하상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5년 2월

우리집은 정치에 대한 얘기를 하는편이 아니다.

그래서 난 정치나 정치인에 대해 잘 모른다.

핑계를 대자면 그렇다.



그런 무지한 상태에서 접한 'CEO 박정희'는 꽤나 멋졌다.

이 책이 다루는 부분은 박정희 시대의 경제적 성공인데

대통령이 솔선해 전기나 물을 아꼈다는 얘기나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마음가짐,

우리가 가야하는 방향에 대한 비젼 등은 박정희가 너무나 멋져보이게 했다.

(물론 그것이 멋져보이는 것은 그가 진행했던 일들이 성공했기 때문이겠지만)



박정희에 대해 더 알고 싶다.

특히 이 책에선 다루지 않았던 정치분야에서의 박정희에 대해서.

부자되는 신용관리 기술

[특가] 부자되는 신용관리 기술
한국신용평가정보(주) 크레딧뱅크 지음 / 영진팝 / 2003년 4월

난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부자가 되기위해
사람들 사이에서 어떻게 처신을 해서 신용을, 신의를 관리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을 예상했었다.

물론 예상은 빗나갔다.

이 책은 카드나 대출 등 빚을 관리하는 것에 관한 내용을 담고있다.



처음 책을 펴고 위의 사실을 알았을땐 '또 잘못샀구만' 했는데 보다보니

의외로 읽어볼만하고 알아둘만한 지식들이었다.



예를들어 신용카드로 인한 폐해나 관련 간단한 법적 지식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들이 한번쯤 읽어봤으면 싶을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내 금전 감각은 고등학생과 별반 다르지 않다.)



금전감각이 떨어지는 당신!

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