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가 고참에게 산 책을 내가 다시 샀다. 싸게 샀다고 좋아했'었'다. 읽으면서 내용에 비하면 결코 싼게 아니라는걸 알았다. 전체적으로 가식적이랄까...와 닿는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조금씩 며칠동안 읽었는데 새벽에 일어나 읽었던 부분은 내 감성을 자극했다.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봐야 좋은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