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파씨의 입문

파씨의 입문
황정은 지음 / 창비 / 2012년 1월

시 같은 느낌. 오래 남는 심상들이 있다.

[100자평] 티베트 불교입문

티베트 불교입문 - 마니차 총서 01 ㅣ 마니차 총서 1
탈렉 캽괸 림포체 지음, 유기천 옮김 / 청년사 / 2006년 12월

실제로는 ˝티베트˝ 떼고 불교입문서로서 읽어도 충분하다. (원서 제목도 ˝티베트 불교˝가 아닌 ˝불교˝이다.)
해석상으로도 구시대적 편견에 물든 민간설화 위주의 이야기책들보다 훨씬 현대적이고 깔끔함.

[마이리뷰] 사물 유람

사물 유람 - 큐레이터를 자극한 사물들
현시원 지음 / 현실문화 / 2014년 3월

자료조사의 힘이 돋보이나 발상은 다른 평을 읽고 기대했던 것에 비해 그저 그런 편, 뉘앙스가 미묘하게 어긋나 쓰이는 한자어들이 가끔 등장.

119쪽과 120쪽이 순서가 뒤바뀌어 인쇄됨(조판 자체가 잘못된 듯).

디자인의 정갈함이 글 분위기도 그렇게 보이게 만드는 것 같다.

[100자평] 여성, 목소리들

여성, 목소리들 - 섹슈얼리티, 가족, 노동, 삶…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ㅣ 대한민국을 생각한다 18
안미선 지음 / 오월의봄 / 2014년 9월

책장을 넘기기가 어려웠다.

첫 몇 쪽 들춰보고 아비탈 로넬이 연상돼서 구입.

첫 몇 쪽 들춰보고 아비탈 로넬이 연상돼서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