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조사의 힘이 돋보이나 발상은 다른 평을 읽고 기대했던 것에 비해 그저 그런 편, 뉘앙스가 미묘하게 어긋나 쓰이는 한자어들이 가끔 등장.119쪽과 120쪽이 순서가 뒤바뀌어 인쇄됨(조판 자체가 잘못된 듯).디자인의 정갈함이 글 분위기도 그렇게 보이게 만드는 것 같다.
첫 몇 쪽 들춰보고 아비탈 로넬이 연상돼서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