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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있는 내 아이, 어떻게 키울까 - 꼬마 운동선수.학자.예술가를 위한 7단계 양육법
이언 토플러 외 지음, 김혜원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정말 저에게 필요한 책이였습니다.
아이가 9살인데 4살부터 했던 수영에 재능을 보여 많은 고민과 방향을 몰라 혼자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 혼자 욕심~ 혹은 코치님 욕심~에 의한 대리 왜곡 성취(ABPD)에 빠져 있는것을 깨달기도 했습니다.
1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최선은 무엇인지.
아이의 특별한 재능헤 관해 결정을 내릴때 마다 7가지 지침을 재고해 볼수 있는 지침 7가지 목록이 나옵니다.
p 36. 아이가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독립적 특성을 지닌 개인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이 지침을 꼭 명심하려고 합니다.
타이거 우즈의 아버지가 타이거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첫 국제 시합에 참가했을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p31. '얘야, 네가 어떻게 하든 아버지는 변함없이 널 사랑한다는 걸 알아주었으면 좋겠구나. 즐거운 시간 보내렴.'
이 구절 역시 잘 기억해 두려고 합니다.
2부에서는 성취도가 높은 아이를 지원하고 보호 하기 위한 7단계 프로그램을 이야기 합니다.
아이에게 적합한 강습과 학교와 캠프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하고,
승부에 광적인 강사 혹은 코치를 다룰 수 있게 되고,
아이를 최고로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알게 되고,
대리 왜곡 성취(ABPD) 행동의 위험 신호들을 경계할 수 있게 되고,
아이의 재능을 평가하는것을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 내아이가 진정으로 뛰어난지 확인해야하는것과
아이에게 재능보다는 장래성을 보아야 한다는 단계는 특히 공감을 하게되었습니다.
대리 왜곡 성취에 빠지지 않도록 길을 안내하기 위한 예들이지만 읽으면서 부정적인 예가 많아 거부감도 조금은 있었습니다.
좋은 책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