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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배드 3 애니동화 - 진짜 악당의 탄생 ㅣ 예림아이 애니 동화
예림아이 편집부 지음 / 예림아이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슈퍼배드3 애니동화
예림아이 편집부
항상 영화보고 재미있었으면 책을 아이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는데요
매번 뮤비 스토리 북을 사줬는데
아이가 이제 글밥책으로 넘어가야하는 시점이기도 해서 이번에는 애니 동화를 만나보게 되었어요
저는 그전 시리즈보다 별로 였지만
아이들은 무척 재미있게 본 터라
이번에도 책을 통해서 영화에서 느꼈던 그 즐거움을 마음껏 만끽하게 해주고 싶었어요
총 119페이지
그림 보다는 글밥위주로 된 책이였어요
초등 저학년아이들에 딱 이였네요
아이들에게 읽어주기전에 훑어봤더니
왠지 음성지원이 되는듯했어요
그루의 목소리, 그리고 미니언즈의 소리가 들리는듯했죠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
그동안 억눌러왔던 악당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한 다크 미니의 유쾌한 악당 복귀 프로젝트 스토리
대대로 악당을 찾아 주인으로 섬기던 미니언들은 세계 최고 악당을 꿈꾸는 그루를 만나 충성을 다짐하지만
사랑에 빠져 다정한 아빠로 변해 버리자 그루를 떠나 스스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해요
마침 새롭게 나타난 일급 악당 발타자르 브래트를 놓치고 악당 퇴치 연맹에서 해고된 그루,
한편, 그루는 쌍둥이 동생 드루를 만나 자신이 위대한 악당 가문의 후예임을 알게 되지요.
악당 발타자르 브래트와 쌍둥이 동생 드루가 나타나 그루의 잠들어 있는 악당 본능을 자꾸만 일깨우는데요
진짜 예전 처럼 다시 그루로 돌아가게 될지 몹시 궁금해지는 이야기지요.
거의 영화한편의 이야기가 그대로 동화로 되어있어서
영화를 한번 보았던 저와 아이들에겐 책을 읽으면서
그 영화속 장면들이 더 생생하게 떠올랐던것 같아요
그루에게 드루라는 쌍둥이 동생이 있었다니
초반부터 새로운 에피소드에 영화볼 당시에는 뭐야 이거?막장?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요
아이들은 그런 생각보다는 새로운 쌍둥이 동생이란것만으로도 몹시 흥미진진하게 보더라고요
영화보면서 제가 가장 뭉클했던 부분은
진짜 엄마가 되고 싶어했던 루시와 마고의 에피소드였어요
자신의 약혼 치즈를 먹었다며 찾아온 니코
진짜 약혼이 아니라고 그를 설득해 돌려보냈는
잠시후 니코의 엄마가 찾아왔어요
그러고는 루시와 마고에게 거침없이 악담을 내뱉었죠
그때 루시가
무엇도 그 누구도 내 딸을 저주할 수 없어요
똑똑히 알아 들었어요?
마고한테 시비를 걸면 그건 나한테 시비를 거는 거예요
단언하건데, 나랑 얽히는 건 당신도 원하지 않을 거예요!!!
라고 단호하게 말했죠
니코의 엄마는 도망갔고 루시를 쳐다보던 마고는 루시를 꼭 안아주었어요
둘은 한참을 꼬옥 안고 있었죠
루시는 그순간 마고를 사랑하는 만큼 마고도 자신을 사랑한다고 느꼈고
드디어 진짜 엄마가 된 기분이 들었어요
제가 슈퍼배드3 통틀어 가장 좋아했던 장면이였는데요
책을 읽으면서도 그때의 감동이 그대로 느껴졌어요
마고가 루시를 안아주기전에 한번 루시를 올려다보는 장면이 있는데
그 따뜻한 눈빛이 떠올랐어요
아이들도 책읽어주는내내 영화를 떠올리며 집중해서 듣고있더라고요
영화에는 나왔던 마지막 장면이 책에서는 언급이 안된것 같던데
혹시라도 슈퍼배드3 영화 안보신분들이
책을 통해서 슈퍼배드3를 보실수 있기에 마지막 결말까지는 적지 않았어요
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봤던 탓인지 애니동화도 몹시 재미있다고 말하네요
둘째는 오히려 애니메이션 장면이 많은 뮤비 스토리북이 더 좋다고 하던데
둘다 연령에 따라서 다 좋은 책들같았어요
좋아했던 영화를 노래로 만나거나, 책을 통해서 이렇게 만나는게
그 영화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아닐까 생각하기때문에
이번에 슈퍼배드3 재미있게 보았던 아이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할거라고 생각해요 ㅎㅎㅎ
책을 통해서 읽으니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어요
더 더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는것이죠~
그러니 책으로도 영화를 만나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예림아이 출판사의 슈퍼배드3 다른 책들
퍼즐,스티커북, 컬러링북 더 재미있는 시리즈들이 많으니
미니언즈 좋아하신다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