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비애] 내일 사랑일지도 몰라 2 (완결) [비애] 내일 사랑일지도 몰라 2
야마시타 마치 지음 / 비애코믹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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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주변인물로 나오는 캐릭터들도 모두가 무해하고 다정해서 스트레스 0으로 읽을 수 있는 평화로운 작품입니다. 긴장 없이 잔잔하고 달달한 힐링물을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딱 좋은 작품입니다. 1권에서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달달해진 두 사람이 어떻게 연애하는지를 좀더 보고 싶다면 2권도 만족하실 거예요. 1권 이후에 두 사람이 잘 지내고 있을지 알고 싶어하고 예쁘게 연애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했던 기존 독자라면 마음에 들 후속권입니다. 자극적인 도파민 전개를 좋아하신다면 너무 잔잔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따뜻한 순애물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다정공 다정수라서 크게 부딪히는 갈등 없고 서로 엄청 좋아하는 내용이에요~! 개인적으로 순진수 소심수 키워드에서 성인인데 바본가? 싶은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해당 키워드들은 한번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는데, 이 작품은 수 캐릭터가 순하고 착하지만 아방방 성격이 아니라서 괜찮았어요. 순둥하고 무해한 두 사람의 일상이 소소하고 귀여워서 기분좋게 읽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2권 도입부에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식으로 평온하게 지내면 좋겠다'라고 하길래 후속권에서는 큰 갈등이 있을 거라는 복선인가? 했는데, 그런 건 없었습니다. 서로 너무 좋아하고 아껴주다 보니 질투조차 달달하게 넘어갔어요ㅎㅎ 무해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라서, 긴장 없이 같이 포근해질 수 있어서 자기 전에 읽기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했어요ㅋㅋ

또, 성인 캐릭터들의 첫 경험 이야기가 있는데도 15세라서 대놓고 묘사되지 않은 점도 좋았습니다. 자극적인 내용보다 잔잔하고 달달한 연애 이야기, 일상 힐링물 보고 싶으시다면 소장하셔도 좋을 거예요. 작화도 표지 그대로 깔끔하고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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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비애] 내일 사랑일지도 몰라 2 (완결) [비애] 내일 사랑일지도 몰라 2
야마시타 마치 지음 / 비애코믹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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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을 좋아한 독자들이 원했을, 둘이 행복하게 연애하는 모습을 정석적으로 보여주는 후속권. 귀여운 쌍방다정 커플의 달달하고 부드러운 힐링 일상물. 2권 도입부에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식으로 평온하게 지내면 좋겠다‘라고 하길래 큰 갈등의 복선인가 했는데, 그런 거 없고 서로 너무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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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도박타천록 카이지 24억 탈출편 07 도박타천록 카이지 24억 탈출편 7
후쿠모토 노부유키 / 서울미디어코믹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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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타천록 카이지 24억 탈출편 시리즈>에서 7권을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어릴 때 <도박묵시록 카이지>를 추천받아 만화방에서 읽었던 게 카이지 시리즈와의 첫 만남이네요. 카이지 시리즈는 도박묵시록, 파계록, 타천록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어서 카이지와 함께한 권수가 거의 70~80권 되는 것 같습니다. 연도로는 1999년부터라서 옛날 소년만화를 읽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이번에 알라딘 만화 이북으로 도박타천록 카이지 24억 탈출편 4~7권이 한번에 출간되어서 좋았습니다. 다음 권 소식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현지에서는 2023년까지 연재 후 휴재 중이라는데, 단행본은 도박타천록 카이지 24억 탈출편 26권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천천히 8~26권 정발을 기다려 볼게요. 

내용 스포일러는 배제하고... 도박 소재에 아예 관심이 없던 저도 재미있게 읽었던 수작이라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림체가 독특해서 진입 장벽으로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내용이 재미있길래 보다 보니 적응돼서 마우스 커서 닮은 캐릭터들도 이 만화만의 매력으로 보이고 괜찮습니다. 특히 표정 묘사가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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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도박타천록 카이지 24억 탈출편 07 도박타천록 카이지 24억 탈출편 7
후쿠모토 노부유키 / 서울미디어코믹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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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묵시록, 파계록, 타천록 시리즈로 이어진 카이지 시리즈의 최신 시리즈로, 카이지와 거의 70~80권 함께하고 있네요. 도박 소재에 흥미가 없는데도 재미있게 읽었던 수작이에요. 그림체가 독특하지만 보다 보니 적응돼서 매력으로 보이고 괜찮아요. 이북으로 4~7권이 한번에 출간되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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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페어리] 임모럴과 종이봉투
오마루 / 넥스큐브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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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루 작가님의 취향은 솔직히 제게는 버겁지만... 그걸 견뎌내면 미친 순애의 맛을 보여주시기에 항상 시도하게 되는 작가님입니다. 작가님 작품 중에 관계성이 너무 취향이었던 작품이 있어서 작가님 작품이면 취향 안 맞을 것 같아도 일단 사는데... 항상 너무 야해서 전 좀 힘들긴해요 작가님이 진짜 변태라... 오마루 작가님 작품을 3권 읽었는데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이 작품이 순애 강도는 가장 낮고 야한 장면은 제일 많아요. 또 제목부터 임모럴이 들어갈 만큼 제일 거북한 소재 파티라서 여러 가지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 리뷰로 상세하게 써봅니다. 

이 작품은 3개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표제작 <임모럴과 종이봉투> 1~3화, <사랑스러운 주먹밥 군>, <슬픈 너>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저는 솔직히 다 읽고 나서 표제작만 기억나고 다른 2개 단편은 인상이 희미했어요. 분량 배분도 3:1:1 정도라서 더 그렇겠지만, 뒤의 2개는 애정 감정선이 있긴 하지만 제 기준에선 순애 감정선이 조금 부족하고... 아무하고나 자고 다니는 문란수는 도저히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사실 세 작품 다 문란수 특집이긴 하지만 표제작 수(표지 캐릭터)는 학생이 채팅으로 공을 만나서 원나잇부터 시작한 게 부도덕하고 둘의 성생활이 문란한거지 여러 명을 만난다는 묘사는 없어요. 

세 단편 모두 거부감 있는 소재인데도 작가님 특유의 분위기와 스토리텔링을 좋아해서 만화 자체는 재밌게 읽었어요. 분명 취향 키워드인데도 자꾸 중간에 닫게 되는 작품이 있고, 거북해하는 키워드라서 눈살을 찌푸리면서도 분위기나 전개가 취향이라 닫지 못하고 계속 읽게 되는 작품이 있는데 저한테는 이 작품이 후자에 가까웠어요. 옛날 작품이라 그런지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소장가격 3천원) 돈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최근 만화 이북 가격대가 비싸져서 취향에 딱 맞는 작품 아니면 대여할 걸 그랬나 생각하게 되는데, 이 정도면 소장 추천합니다. 그래도 소재가 좀 버거웠기에.. 주의문구가 필요하지 않을까..싶어서 써봅니다. 미리 확인하시고 마음의 준비를 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빻은 거랑 야한 거 좋아하시면 딱히 망설일 게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 너무 야해서 마음 속 별점은 조금 빠지는데, 작가님이 비틀린 순애 작품을 더 줬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별점입니다.






내용전개는 언급하지 않고자 했지만 주의요소 언급이 있으므로 여기부터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각각 주의해야 할 소재는 아래에 적습니다. 3개 단편이므로 공수 캐디도 같이 올립니다. 표제작의 경우 책표지 앞뒷면으로 공수가 나와있는데, 전자책은 앞면만 보이니까 공 얼굴이 스포(?)가 될까 싶어 종이봉투 상태로 올립니다. 



1. 임모럴과 종이봉투(pp.5-92, 보너스만화 pp.155-159)


위 공 아래 수 

랜덤채팅으로 만나서 원나잇 하면서부터 시작되는 관계... 번역으로 대학생과 교수가 되었지만.. 수는 교복 입고 있고;; 공은 27세 

학생일 줄은, 그것도 자기 학교 학생일줄은 몰랐다고 언급하긴 함 

씬 많음



2. 사랑스러운 주먹밥 군(pp.93-126)


왼쪽 공 오른쪽 수 

동갑 학생인데 게이공 원조교제(;;)수 

뭔 업소에서 알바한다고 나오는데 대체왜...? 이해하기 힘들었음 그래서 순애인지도 잘 안 느껴졌음 

씬 있음 



3. 슬픈 너(pp.127-152)


오른쪽 공 왼쪽 수 

키작공 미인수.. 같은데 쌍방이라고 볼 순 없을 것 같고 둘 사이에 뭐 없음 

근데 아무하고나 자는 수여서 제3자와의 씬이 있음



개인적인 감상은 문란한 걸 안 좋아해서 전체적으로는 취향이 아니었지만.. 표제작은 스승제자라 죄책감 드는 거랑 너무 야한 걸 빼면 좋았어요. 수가 채팅으로 원나잇 상대 만난 것만 빼면 애가 멀쩡한? 성격이 꼬이지 않고 건강해서 좋았고.. 적극수인 점도 좋았습니다. 공도 잘생겼는데 과거 상처가 있어서 소심한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얼굴을 못 보여주겠다며 계속 종이봉투를 쓰고 오는데 종이봉투 위에 홍조 생기는 게 킹받고 재밌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사제보다는 선후배였어도 비슷한 전개였을 것 같아서 선후배였다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아무리 비엘은 비현실이라서 보는 거라지만 어.. 자기 학교 학생을..? 이라는 생각이 들어버려서... 선후배였으면 이 생각에서는 (제가) 풀려났을 텐데 하는 묘한 감정이 들었네요.. 

왜 이렇게 열심히 썼는지 좀 민망한데 단편 3개니까 구매 결정하시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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