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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여성 예술가들 (보급판)
파이돈 편집부.리베카 모릴 지음, 진주 K. 가드너 옮김 / 을유문화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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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대한 예술가가 되고 싶은 사람으로써 귀하게 여겨야만 하는 수많은 작품들이 담겨져 있다. 예술에 관심이 있고, 이런 학문을 사랑하고 애착을 가진다면 꼭 펼쳐보길 바래본다.

"운이 없어 백인으로도, 중산층으로도 그리고 특히 남자로도 태어나지 못한 모든 여성에게 예술은 수십 개의 다른 영역들과 마찬가지로 단조롭고, 숨 막히고,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존재다. 비난해야 할 것은 저 하늘의 별도, 우리의 호르몬도, 월경 주기도, 우리 내면의 비어 있는 공간도 아니다. 바로 제도와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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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현 2021-05-19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예니 사랑해💕
 
경계에서 - 청춘의 아름다운 방황과 불안에 대하여
이우 지음 / 몽상가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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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집을 읽을 때 세번정도는 반복해서 읽어보려고 노력한다. 가장 처음 눈으로 읽어 보았을 때, 한 번더 곱씹으며 텍스트를 느끼려고 할 때, 소리내어 그 구절을 다시한 번 새길때. 때때로 느낄 수 있는 감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시를 읽는 매력이기도 하다. 

요즘 부쩍 바다를 찾아 떠나는 나에게 그 사랑은 결핍으로 부터 오는 애착과도 같은 감정임을 확신하게 되었고 누군가와 함께 하고 있지만 괴리감을 느끼며 가끔은 그것을 즐기고 있는 내 자신을 바라보면서 작가와 꽤 많은 감정이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생각했다. 

작가의 사소한 문장 표현이나 단어들에 위로 받고, 공감하면서 답답하고 불안한 현실속의 이방인인 나에게 휴식을 줄 수 있었던 좋은 시집이다.
지금부터 내 생애의 경계를 조금 더 살피고, 다독여야겠다. 

🏷사랑에 대하여
'그래서 늘 사랑은 결핍일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p.38

🏷이방인, 타지화
'이곳에서 나는 더욱 선명하게 타자화된다. 나는 이 괴리감이 좋다. 이방인이 될수록 점잠 짙어지는 것, 그것이 바로 내가 그토록 갈구하던 어떤 열망이라는 것을 알기에. 낯선 세계 속에서 나는점점 짙어져 간다. p.39

어디로 향하는 길이던가
나는 그저 경계를 걷는 사이의 인간이란 말인가. - 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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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서 - 청춘의 아름다운 방황과 불안에 대하여
이우 지음 / 몽상가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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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사소한 문장 표현이나 단어들에 위로 받고, 공감하면서 답답하고 불안한 현실속의 한 이방인인 나에게 휴식을 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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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패티 스미스 지음, 김선형 옮김 / 마음산책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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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부터 글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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