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이 시대를 사는 따뜻한 부모들의 이야기 1

이 시대를 사는 따뜻한 부모들의 이야기 1 - 2008 개정판
이민정 지음 / 김영사 / 2008년 5월

이 책을 왜 샀을까;; 자녀와의 관계가 충분히 좋고, 여기저기 휘둘리지 않고, 기준을 가지고 자녀와 잘 소통하고 있는 부모라면... 정말...뻔하고 닳고 닳은 얘기와 일례들이 지루하게 반복된다. 딱, 빌려보는 책.

[100자평] 독립연습

독립연습 - 서른이 넘으면 자기 마음에 책임을 져야 한다
황상민 지음 / 생각연구소 / 2012년 3월

나의 정신연령은 초딩에다가 정신적 체력은 저질이다. 한마디로 스트레스에 취약하단 얘기. ｀그 나이 먹도록 정신하나 챙기지 못하고 뭐한게요?!｀ 야단쳐주는 느낌? 아... 반성돋는다. ㅠ_ㅠ

[100자평] 프로파간다

프로파간다 - 대중 심리를 조종하는 선전 전략
에드워드 버네이스 지음, 강미경 옮김 / 공존 / 2009년 7월

선전,광고에 쉽게 혹하는 성격이라면 당장 읽으시라. 귀 얇은 대중심리선동 지침서랄까;ㅋ 정치선동 양아치들 입장에선 불온서적에 가까운 책.ㅋ 결국엔 다 돈때문에 쌩지랄들 하는 거거든... 아, 씁쓸해라... -_-;

[100자평]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 - 철학, 자본주의를 뒤집다
김상봉 지음 / 꾸리에 / 2012년 3월

비정규직(이라고 쓰고 ｀노예｀라고 읽는다) 비율이 치솟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이간질해서 정당하게 줘야할 월급을 도둑질하는 기업들의 양아치스런 짓거리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청년들 필독하시라...

[100자평] 통섭

통섭 - 지식의 대통합 ㅣ 사이언스 클래식 5
에드워드 윌슨 지음, 최재천.장대익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5년 4월

번역이 정말 훌륭하다. 스승의 책을 한국에 소개하는 최재천 교수의 기분은 어땠을까? 게다가 장대익 교수와 같이 공역을 했으니, 뭐 두말 할 필요없다. 제발, ｀이기적 유전자｀도 재번역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