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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화가 타이리, 세상을 바꾸다
J. H. 샤피로 지음, 바네사 브랜틀리-뉴턴 그림 / 찰리북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거리의 화가 타이리, 세상을 바꾸다> - 찰리북 -
화가 타이리 가이튼의 삶과 위험했던 하이델베르그 거리의 변화를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타이리가 살았던 디트로이트 시는 빈집과 쓰레기가 많고, 범죄율도 높았던 위험한 도시였습니다.
어린시절 장난감을 대신해 버려진 물건들을 주워와서 직접 장난감을 만들었고, 페인트 칠장이였던 할아버지를 따라 페인트칠을 하며 놀던 타이리는 자연스럽게 화가의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커서 여러 직업을 전전했지만 결국 고향으로 돌아와 예술가로써의 삶을 살게 됩니다.
마을의 빈집들을 변화시키고 쓰레기들을 예술 작품으로 만들면서 하이델베르그 거리는 변화되기 시작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이를 좋아한 것은 아니여서 타이리의 작품이 철거될 뻔했지만 변화를 느꼈던 많은 사람들이 타이리와 함께 마을을 꾸미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이가 위험했던 마을이 변화되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쓰레기가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고 합니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타이리 가이튼의 삶을 알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