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술사 노앵설 난 책읽기가 좋아 FUN 시리즈
이조은 지음, 간장 그림 / 비룡소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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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가 뭘까요? 단연 자기 어린 시절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부모님 어릴때 이야기도 좋아하고요.


요괴술사 노앵설은 갑자기 요괴마을에 나타난 인간아기를 되돌려보내려는 요괴 노앵설의 우왕좌왕 사랑스런 판타지입니다.

너는 기억하지 못하는 순간에 이런 일이 있었을지 몰라 하며 이 책을 읽어준다면, 책을 싫어하는 아이라도 쏙 빠져들게 될 것 같아요.

6,7살 무렵이면 포켓몬이나 여러 캐릭터에 빠지기 시작할 나이이기도 해서 책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요괴들의 캐릭터가 하나하나 의미있고 사랑스러워요. 제 취향은 야차인데 넘 귀여워요. 요괴들 하나씩 스토리 풀어주셔도 재밌을 것 같아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고 마무리에 뭉클한 감동까지 있어서 어른이 읽어주다가 찡한 감정을 느끼게 될 그런 책이네요.

거의 그림책이라 해도 될 만큼 그림이 많은데 또 재밌기까지 해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듯요.
6세부터 읽는 시리즈로 나왔지만 3,4학년이나 훌쩍 자란 고학년들이 어린시절을 그리워할때(! ) 슬쩍 읽혀주어도 기분이 좋아질 것 같은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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