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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앞 인문학 - 아름답지 않아도 정말 사랑할 수 있을까
장 프랑수아 마르미옹 엮음, 이주영 옮김 / 윌북 / 2021년 6월
평점 :
🪞'거울 앞 인문학' 책을 읽으면서...
저자 장프랑수아 마르미옹은 심리학자이며 저널리스트로써
다양한 시각으로 아름다움의 본질과 미에 관한 인간의 본능,
고정관념을 사회학자, 심리학자, 생물학자, 신경학자,
인류학자, 역사학자, 철학자, 법학자, 예술가, 소설가,
언론인, 정신과 의사 등 세계 석학 28인 들과 펼치는
미와 추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예요.
사회적으로, 시대에 따라, 국가에 따라 미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지만 그래도 진정한 내면의 아름다움이 아닌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현실은
변함없는것 같아서 참 씁쓸하네요~😥
'진정한 아름다움은 겉모습이 아니라 내면에 있다.' 라는
말처럼 책을 읽는 내내 나 또한 사람의 겉모습이 아닌
내면을 볼줄아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내딸 또한 겉모습은 물론 내면이
아름다움 아이로 키워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