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랑캐가 그립다 - 다언어, 다문화 시대를 사는 삶의 뉴 패러다임
김경일 지음 / 바다출판사 / 2001년 10월
평점 :
품절


우리가 어떤 길로 나가야 하는지 뚜렷한 길을 보여준다. 무관심한채로 알려고하면 머리가 복잡하니까 그저 남들이 가는대로 따라가는 우리들에게 그게 아니라고 이리로 가야한다고 알려주는 책이다. 자칫 비굴해지기 쉽고 자칫 잘난체하기 쉬운 우리들의 어리석음을 일깨워준다.

이미 세계의 틀은 짜여져 있으며 그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이겨야 한다. 그렇다면 무기를 제대로 갖추자. 영어는 대표적인 무기가 된다. 열심히 배우자. 세계정복의 꿈을 꾸면서... 저자의 글을 한줄 옮겨본다.

우리는 오랑캐의 힘을 회복해야 한다. 거대함 곁에 있지만 주눅들지 않고, 자기 생명에 솔직하고 작지만 맑고 강함 힘, 동이족에서 발원되었고 고구려를 통해 전수되었으며 발해와 여진족, 말갈족을 통해 펼쳐 나갔고 여진족에 의해 꽃피웠던 오랑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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