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할 것, 빠를 것, 맛있을 것 - 내 부엌의 비밀병기가 될 요리책
윤정심 지음 / 소풍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제목 : 초간단할것 빠를것 맛있을 것

저자 : 윤정심

출판 : 소풍

쪽수 : 333

부록 : 샐러드 소스와 각종 양념 레시피 특별 수첩 20 



책 중에 요리책이 왜? 필요한가라는 생각을 아주 아주 예전에 생각했던 적이 있었지요? 그때는 어머님의 따뜻한 밥과 언제든지 원하는 요리를 해주시던 어머님이 있던 ... 아주 그리운 시절? ㅎㅎ 요즘은 식당 아주머니와 나의 지갑에서 나가는 돈이 그런것을 해결해 주지만.. 식당의 조미료의 맛에 속이 미식 미식 거릴때가 많이 있지요 ?


요즘 TV를 보면서 요리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고 있내요 ^^ 어떤 프로인가 하면? 


MBC의 "아빠 어디가"를 보면서 아이들은 아빠의 요리를 반드시 2끼에서 3끼를 먹는것을 보게 됩니다. 거창한 요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재료를 보고 맛은 있어야 하는데... 


나에게 당장 요리를 하라고 하면 무엇부터 해야 할찌 고민스러워 짐을 느끼게 됩니다. 요리책? 아마 나 같은 사람들의 안식처가 될거 같군요.또한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인스턴트에 많은 노출이 되고 있는지라 더욱 요리라는 것에 눈이 돌아가게 됩니다. 


얼마전 동료들과 막걸리를 한사발 하면서 부침개를 보고 쉽게 만들거라 생각을 하고 접근을 했는데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이유는 너무 대충 대충 만들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이 "초간단할것 빠를것 맛있을 것"의 제일 쉬워 보일것이라고 생각하는 토스트를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ㅎㅎ 역시나 위의 실패 처럼 제대로 맛이 나질 않더군요...중요한것은? 요리의 재료도 책 만큼 중요하다는 느낌을 팍 팍... 


아래의 책의 내용을 보고 


이와 같이 만들어서...먹으면 맛이 겁나 있을거라 생각하였으나...


숨기고 싶은 나의 요리 ㅎ


이책의 제일 장점이라고 생각하는것은... 차례가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집에 있는 요리책은 제목을 그냥 글로만 적혀 있어서.. 어떤 요리인지 책을 펴 보아야 알수 있는데..


이책은 왼쪽과 같이 완성된 요리에 대한 사진을 넣어 두고 페이지를 적어 두어서 ..


머리속에 뱅뱅 도는 요리의 모습이 눈으로 확인 하고 찾을수 있어서 정말 좋더군요..


책을 쭈욱 보고 .. 만만한 녀석으로 샌드위치를 건드려보았지만.. 나의 목표는 제대로 된 부침개를 만들어 보고 싶고 ... 흔하다고하는 계란찜.. 그리고 김치지개... 등등...


책을 보고 있자니.. 군침이 돌고 의욕이 충만하게 되는군요...


혹시 주변의 해외 공부나..해외로 장기 출장을 가는 분들에게 이 요리책 한권을 선물해 주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집떠나면.. 집 밥이 그리워 지기 때문에 만들자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남성들을 위해서.. 


자취생이여... 책 한권사고 한달에 한번은 만들어 보시라.. 


http://gangsanilee.tistory.com/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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