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 지음, 이수영 옮김 / 북하우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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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문장들로 쿵쿵 때린다. 좀 더 무정한 버전의 황정은 같기도 했고.
읽는 내내 조마조마하다 끝내 마음이 너무 아팠던 소설. 이런 소설을 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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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구들 - 여성은 왜 원하는가
캐럴라인 냅 지음, 정지인 옮김 / 북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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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얼핏 희미하게 반짝이는 희망의 빛과 맛˝을 완전히 누릴 수 있는 날이 저에게도 오기를... 정말 꼭 한번은 읽고 가야 하는 삶의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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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물에 대하여 - 2022 우수환경도서
안드리 스나이어 마그나손 지음, 노승영 옮김 / 북하우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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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을 더 많이 읽고 싶다. 깊고 아름다운, 문학 같은 기후 논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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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는 거짓말 - 우울증을 가리는 완벽주의 깨뜨리기
마거릿 로빈슨 러더퍼드 지음, 송섬별 옮김 / 북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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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점점 괜찮지 않다. 책 한 권이 오늘 밤 아니면 내일 밤 저버리려고 했던 내 목숨을 구할 수 있을까. 그럴지도 모른다. 어떤 책은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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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패닉 - 코로나19는 세계를 어떻게 뒤흔들었는가 팬데믹 시리즈 1
슬라보예 지젝 지음, 강우성 옮김 / 북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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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고 몸이고 게을러지고 싶을 때 읽으면 눈이 빡 떠지는 저자. 이번엔 사안이 사안이니 만큼 누구나 따라갈 수 있도록 펜을 여러 번 털어낸 느낌이다. 같은 배 은유는 좀 식상하다 싶었는데 역시 한 발짝 더 나간다. 뭣보다... 재밌다. (이런 얘기 재미있게 읽는 게 좀 미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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