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큰 사건이 빵빵 터지는 그런 책은 아니고 소소하게 달달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10만 자 정도 되는 부담없는 분량에 적절한 클리셰 비틀기도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키워드 보고 예상하긴 했는데 굉장히 센 편이라서 약간 각오하고 읽어야 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