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표지만 보고 피폐물일 줄 알고 질렀는데 경기도 오산이었다. 동화를 연상시키는 달달하고 귀여운 로판이었다. 이 작가분 책이 읽기 편한 책이 많은 듯.
초면인 작가분이라 반신반의하며 질렀는데 의외로 술술 읽혀서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짧아서 아쉽긴 했지만 킬링타임용으로도 괜찮았음. 오해가 풀리는 과정이 조금 속 터지긴 했다 ㅋㅋ
키워드만 놓고 보면 수가 에스퍼에서 가이드가 스토리라 완전 맛집 스멜이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좀 산만하다 싶은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다. 별점은 3.5점 정도...? 사건물 느낌으로 읽기에는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