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세트] 폐후의 귀환 (총10권/미완결)

[eBook] [세트] 폐후의 귀환 (총10권/미완결)
천산다객 / 만월 / 2019년 9월

자극적인 맛의 중국 로설...

폐후의 귀환

[eBook] [세트] 폐후의 귀환 (총10권/미완결)
천산다객 / 만월 / 2019년 9월

천산다객 작가의 책을 거의 다 읽어 보았는데, 약간 자기 복제를 하는 스타일의 작가라 읽다 보면 이 책도 저 책 같고 저 책도 이 책 같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MSG를 팍팍 쳐서 꽤 재미있다. 다만 인명경시 중꿔 정서가 확 풍기는 내용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그래도 '폐후의 귀환'은 시작부터 사지가 잘린 주인공이 나오는 '화비 환생'에 상대적으로 덜 잔인한 편이긴 함... 환생해서 복수하고 사랑도 이루는 클리셰를 잘 사용했다. 

다른 플랫폼에서 이미 다 읽은 내용이지만 이북으로 소장하려고 구매했는데 후속권도 빨리 나왔으면...

[100자평] [세트] 에메라다 뷔올로 살아남기 (총2권/완결)

[eBook] [세트] 에메라다 뷔올로 살아남기 (총2권/완결)
no5 / 빛봄 / 2019년 11월

독자를 가르치고 계몽하려고 하는 불쾌한 책. 1권에선 그런 낌새가 없어서 몰랐는데 2권부터 시동 걸더니 외전은 아주 그냥... ㅋㅋ 웃음만 나오네요. 참고로 남주 없습니다.

스트레스 유발 도서

[eBook] [세트] 황리비가 (총2권/완결)
별보라 / 플로린 / 2019년 10월

1권은 오기로 꾸역꾸역 완독했는데 2권부터는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대각선 읽기로 스토리라인만 따라잡고 집어치웠다. 피폐를 위한 피폐라는 게 바로 이런 느낌인 듯. 작위적인 스토리라인과 종잇장 같은 캐릭터, 중언부언하는 의식의 흐름 스타일의 서술 때문에 책장 넘어가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 올해 읽은 동양물 중에서 제일 별로였음. 아무리 '저세상 집착남'이 인기 키워드라지만 갓난아이에게 발정한다는 설정 자체가 완전 무리수 아닌지. 어휴... 

[100자평] [세트] 친애하는 나의 언니를 기리며 (총4권/완결)

[eBook] [세트] 친애하는 나의 언니를 기리며 (총4권/완결)
세강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5월

비문이 너무 많고 시점도 엉망이고 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