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는 개인 전체를 연구함에 있어서, 사람은 누구든지 어떤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에서 일을 추진했다. 어떤 사람의 목표를 알게 되면 그를 이해하기가 한결 쉬워질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탐구하는 관찰법을 우리는 '목표율'이라 부른다.-16쪽
인간이라는 거슨 서로 사랑을 주고 받는 존재임을 의미한다. 외톨이로 고립된 인간은 자연의 노예가 되어버리고 만다.-21쪽
먼저 갓난아기의 '자아'는 어머니라는 '타자'와 부딪히게 된다. 어린이가 어머니의 젖가슴을 빨 때, 이 젖 빨기를 아들러는 새디즘적인 행위가 아니라 최초의 협력으로 생각했다. 어머니의 부푼 젖가슴은 갓난아기와 타협하는 것이다. 어머니가 갓난아기에에 영양과 에너지를 주는 것은 신성한 자연의 행위이다. 어머니와 갓난아기의 협력에 의해서만 갓난아기는 살아갈 수가 있는 것이다.-21쪽
어린이의 사회적인 관심을 가성시키고, 그것을 발달시키거나 억제하는 일은 어머니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어머니가 아이를 기르는 방법과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아이의 장래 생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21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