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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ㅣ 가까이 더 가까이
린다 칼라브레시 지음, 김명남 옮김, 조비룡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평점 :
치여한 경쟁을 뚫고 허니밴드와 여원미디어에서
진행하는 빅서평이벤트에 당첨이 되었어요!! 야호!!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는 모두 16권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중 나는
"우주","상어","우리몸",""열대우림"
이렇게 4권의 행운을 얻게
되었어요..
오늘은 그 두번째
"우리몸"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해요..
앞표지를 보니 씨~익 웃고 있는 듯한 인체의
해부학적 그림이 보여요..
그럼 뒷표지엔 뒷통수가 보일까?? 하고
돌려봤더니..아니다..ㅜㅜ
이런 단순한 생각을
하다니..ㅋㅋ
뒷표지엔 우리몸을 구성하는 세포, 혈관 들을
보여주네요..
차례를 보니 둘러보기와 집중탐구로 크게
분류가 되어 있고
둘러보기에선 우리가 눈으로 보거나 현미경등을
통하여 실제 모습을 볼 수 있는 몸속 구조물이나 기관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집중탐구에선 감각적인 기관이나 구조를 소개하고 있어요..
"쿵!!쿵!!" 힘차게 뛰는 심장이 있기에
우린 오늘도 힘차게 하루를 살아가고 있네요..
"심장은 쉼 없이 온몸으로 피를 보내 수많은
세포에게 산소와 양분을 나누어 주는 펌프예요" 라고 이 책은 이해가 쉽게 정의해주고 있어요..
전 이 사진을 보고 우리 심장이 이렇게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졌는지 새삼 놀라네요..그만큼 사진이 실제인것 처럼 생생해서
그렇겠죠~~

우리 몸의 수많은 기관들중에서 소리를 듣는
청각에 대해서 한번 살펴볼께요
소리는 물결처럼 공기중으로 펴저나가는데
이것을 "음파"라고 해요..
음파가 바깥귀로 들어와서 얇은 고막을
때리면, 고막이 울리고 이 진동은 액체로 채워진 속귀 속의 작은 세개의 뼈에 전달되고 액체에 파문을 일으킨데요..
소리를 듣고 인지한다는게 이렇게 많은 과정이
필요하네요..
비단 이게
청각뿐이겠어요..
시각...후각..미각...우리가 느끼는 모든
감각들이 우리 몸의 세포들과 기관들이 부지런히 움직여서 뇌로 전달해주고 뇌는 그것을 인지해서 우리가 느낄 수 있도록
해주네요..

수년전에 "인체의신비" 라는 특별전시회장에
가 본 적이 있어요.
실제 인체의 모습을 보고 적잖으 충격과
놀라움을 느꼈었죠..
지금 아이와 함께 이 책을 보면서 전 그때의
놀라움이 다시 느껴지고 있네요.
생생한 입체적 사진을 보면서 우리몸의
소중함를 한번더 생각하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네요..
우리몸을 자세히 살펴보고 여기서 끝이
아니라.. 과학자가 꿈인 우리 큰 아이가 인체의 기능들을 이해하고 앞으로 큰아이가 살아갈 세상에 좀 더 윤택한 과학적 편리함들을 생각하는 시간이
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