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탄 신랑감 만나기 - 미혼 여성을 위한 메시지
P.B.윌슨 지음, 최영오 옮김 / 나침반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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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는 보통 백마탄 왕자를 꿈꾼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제목에서 주는 느낌때문에 처음엔 잘 집혀지지 않던 책이었는데, 읽은 후에는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먼저 들어가는 말에서 저자는 이렇게 얘기한다. 만일 결혼하고자 하는 마음의 소원을 가지고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분명 당신을 위해 적합한 한 남성을 남편으로 예비해 두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 마음의 진정한 소원은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불어넣어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우리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데서부터 이 모든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멋진 결혼상대자를 위한다면 6개월을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으로 투자하라는 말이다. 먼저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후 주님께서 채워주시는 것들을 느끼고 누려 보라는 것이다. 1장에는 그 시간을 드리기 위한 서약문이 있다. '소망하는 남편에 걸맞는 사람이 되도록 저를 가꾸어 주십시오...저의 삶을 통해 주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합니다.' 이렇게 시작되어 만남의 시간, 그가 예비된 신랑감이 맞는지에 대한 분별력을 가질 것에 대한 지혜를 알려준다.

6개월 동안의 준비기간동안 즐겁게 누릴것과 그 속에서 준비된 자로서 설수 있도록 성숙되는 시간을 갖게 되게끔 일러준다. 기다림뿐만이 아니라 결혼후에도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 있음도 알려준다. 꼭 미혼 뿐 아니라 기혼자들이라도 읽으면 부부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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