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모든 기록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조구호 옮김 / 간디서원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1991년에 학민사에서 '리틴의 용기' 라고 번역되어서 출판되었던 책이죠. 저는 이 판본을 소장하고 있는데 이 책은 여기서는 검색조차 안 되네요. 책 제목이 이렇게 번역되었던건 사회과학을 주로 다루던 출판사 입장에서 무언가 비장함을 주는 위앙스를 찾았던거 아니었나 합니다. 마르께스가 썻다는 사실에 매료되어서 읽은 기억이 나는데 다큐멘터리 기록이다 보니 마르께스의 글쓰기가 주가 되는 책은 아니었죠. 하지만 거대서사의 물결이 아직 유효했던 시절이라 그런지 꽤나 동질감을 느낄수 있었던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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