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이 부족한 연인의 권태인지 무심인지 모를 행동에 상처받고 이별선언을 하면서 시작하네요 .. 연애시절의 깊은 서사가 좀 있었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잔잔, 묵직, 서정적인 글이에요. 60년대 분위기가 잘 살아서 더 여운이 남네요. 여주인 은님이 멋진 여성이에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