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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김훈 지음 / 학고재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제가 어려서 그런지 좀 지루했지만.
마지막에 드디어 인조가 그 조그만 성에서 나올 때,,,
책을 막 찢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최명길과 김상헌..
나는 과연 둘 중 어떤 사람이 되었을까...
개인적으로 최명길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김상헌 같은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른바 밀고 당기기(?)가 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청이 우리 나라 포로들을 마구 부릴 때는
마치 일제 강점기를 생각나게 했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