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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유럽
김원모 지음 / 좋은땅 / 2017년 5월
평점 :
정말 한번도 보지못한 형식의 가이드북, 그렇지만 사람들을 훌쩍 떠나버리고 싶게 만드는
《좋은 땅 _ 유럽 유럽》입니다 :D
짜잔! 책 표지가 디게 이쁘지 않나요? 전 개인적으로 이 책 표지 맘에 들어요!!
시원시원하면서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게 아름다운거 같아요...
진짜 표지만 보고 있어도 여행을 훌쩍 떠나버리고만 싶어져요 ㅠㅠ
자 그럼, 책에대해 알려드려야겠죠?
우선 책이 저에게 오기전, 인터넷으로 책 소개를 먼저 봤었는데
『가이드북 형태로 되어있는 기존의 여행책들과 다른 형태로 자신의 여행을 표현했다.』
라고 되어 있기에 엄청난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기다렸어요.
그리고 책이 도착하고, 책을 읽는데... 아 정말 기존의 가이드북 형식과는 다르구나를 느꼈어요!
첫째, 기존의 가이드 북 처럼 뭐..관광명소나 음식점 같은 부분의 설명이 없어요
둘째, 책 소개를 따와서 말씀 드리자면 여행을 사랑에 빗대어 여행지를 의인화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그는 사랑의 과정에서 느끼는 모든 감정을 여행에 투영하여 표현했다.
셋째, 읽다보면 아름다운 풍경에 한번 감탄하고 달달한 글에 한번 더 감탄하게된다.
무슨말인지 짐작이 잘 안가시죠...?
그럼 유럽 24개국, 92개 도시의 이야기.. 여행을 가서 느끼는 행복한 사랑의 감정, 돌아와서 느끼는 아련한 추억까지…. 그의 생생한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들어 있는 《유럽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