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이야기는 평범했는데, 두번째 이야기부터하나 끝나면 또 하나, 연이어 밀려오는 잔혹극에 멘탈이 탈탈 털린 어제였네요.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주인공들에게 얹히고 또 얹히는 고통과 절망에. . .ㅠ ㅠ시스템은 잔인하고 폭력적이며, 그 안의 개인은 약하고 무력한 현실. 갑갑함에도 책장을 덮을 수는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