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과 아들에게 넓고 깊은 세상을 보여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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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계산법 3- 자연수의 곱셈과 나눗셈 기초
기적의 계산법 연구회 지음 / 길벗 / 2004년 12월
6,000원 → 5,400원(10%할인) / 마일리지 300원(5% 적립)
2008년 06월 07일에 저장
절판
나의 장미빛인생- [초특가판]
알랭 베를리네 감독, 조르주 뒤 프레슨 외 출연 / (주)다우리 엔터테인먼트 / 2003년 7월
9,900원 → 2,900원(71%할인) / 마일리지 30원(1% 적립)
*지금 주문하면 "4월 28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8년 06월 07일에 저장

오픈 유어 아이즈- [초특가판]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 펠레 마티네즈 외 출연 / (주)다우리 엔터테인먼트 / 2005년 3월
9,900원 → 2,900원(71%할인) / 마일리지 30원(1% 적립)
*지금 주문하면 "4월 28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8년 06월 04일에 저장

알프스 소녀 하이디 (1937년작)- [초특가판]
기타 (DVD) / 2003년 10월
9,900원 → 2,900원(71%할인) / 마일리지 30원(1% 적립)
2008년 06월 04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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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날개 > 로버트 사부다 크리스마스 팝업카드..

우연히 들어간 쇼핑몰에서  팝업 그림책으로 유명한 ROVERT SABUDA의 크리스마스 카드를 파는걸 보고 얼른 구입했다.
그리고선 몇번씩 꺼내보며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중이다...^^

총 26장의 알파벳 카드이다..
파란색 양철상자의 눈송이가 크리스마스 기분을 북돋기도 한다..





뚜껑을 열어보면 양쪽으로 카드들이 들어있다..





카드묶음 뒷쪽으로는 봉투다..

 

카드의 표지는 심플 그 자체다..  그러나, 표지를 살짝 열면 각각의 알파벳에 어울리는 그림이 튀어나온다..

"A" 는 Angel.....


"B" 는 Bell

"E"  는 Evergreen..

"H" 는 Home


그외에도.. (아래는 그 사이트에서 들고온 사진..)









등등.......^^

카드 한장의 크기는 9 X 13 Cm로 별로 크지 않다... 다른 카드들을 생각하면 좀 작은 셈~

문제는....
울 효주가 보겠답시고 몇번 열고닫고 하더니, 한 두개 정도가 고장이 난것 같다는....ㅠ.ㅠ
과연 크리스마스때까지 이 카드가 성할래나... 
이러다가 나중에 보낼만한 카드가 없어지는게 아닐지 두렵다... (숨겨놔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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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브루크너 > 바버러쿠니의 그림책들...
에밀리 비룡소의 그림동화 34
마이클 베다드 글, 바바라 쿠니 그림, 김명수 옮김 / 비룡소 / 1998년 3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을 재우고 혼자만의 시간...

힘든 직장 일에 시달리고, 용이라도 삶아먹은 듯 힘이 넘치는 두 아이를 상대하고 나면 녹초가 된다. 그래도 무언가에 몰두할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가지는게 좋다. 요즘엔 그림책을 본다.

아이들에게 지난 2년여 동안 거의 매일이다시피 열정적으로 그림책과 동화책을 읽어줘왔다. 그래서 늘상 그림책을 접했고 요즘의 내 취미도 그림책 읽기라고 생각해왔지만... 곰곰 생각해보니 나를 위한 그림책 독서는 별로 없었다는걸 깨달았다. 첫째가 '책 읽기 독립'을 시작한 덕분에 한결 여유도 생겼다. 그래서 찬찬히 나를 위한 그림책 독서를 한다. 오늘은 집안 구석구석에 박혀있던 바버러 쿠니의 책들을 모았다.

첫째는 겨우 6살, 만나이로는 5살이 채 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아이는 바바라 쿠니의 명상적인 작품들을 아직은 좋아하지 않는다. 좋아하지 않는게 아니라 관심이 없다. 아니면 내가 관심이 적었기 때문에 아이도 도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르겠다.

오늘 읽은 책은 [에밀리] [바구니 달] [미스 럼피우스] [엠마] [최고로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 [신기료 장수 아이들의 멋진 크리스마스] 6권이다.

글 : 마이클 베다드

소녀는 옆집의 신비의 여인이 궁금하다. 그래서 그녀가 쓴다는 시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다. 아빠에게 '시'가 뭐냐고 묻는다. 아빠는 멋진 대답을 해준다.

"엄마가 (피아노를) 연주하는 걸 들어 보렴. 엄마는 한 작품을 연습하고 또 연습하는데, 가끔은 요술 같은 일이 일어나서 음악이 살아 숨쉬는 것처럼 느껴진단다. 그게 네 몸을 오싹하게 만들지. 그걸 설명할 수는 없어. 그건 정말, 신비로운 일이거든. 그런 일을 말이 할 때, 그걸 시라고 한단다."

"음악이 살아 숨쉬는 것처럼 느끼는 것"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종종 느끼게 되는 신비한 체험이다. 말로는 설명이 안되는... 그런 일을 말로 할 때 그게 "시"라는 말도... 군더더기 없는, 더할 나위 없는 멋진 설명이다.

  글 : 메리 린 레이

[바구니 달]의 조 아저씨도 도시 사람들에게 모욕을 당하고 마음의 상처를 입은 소년에게 시에 대하여 말한다.

"어떤 이들은 바람의 말을 배워서 음악으로 만들어 노래를 부르지. 그리고 또 어떤 이들은 바람의 말을 듣고서 시를 쓴단다. 우린 바람의 말로 바구니 짜는 법을 배웠지..."

바람과 바구니는 바로 자연과 인간의 생활을 상징한다. 순리에 따르는 삶의 태도와 자신의 작은 일상을 시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근면함과 노력... 40대에 가까워지면서 20대에는 진부하고 고리타분하게 느꼈던 그런 생각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글 : 바버러 쿠니

미스 럼피우스도 그 '바람'에 대해 이야기한다.

"바람이야! 바람이 우리 집 정원에서 여기까지 꽃씨를 싣고 온 거야! 물론 새들도 도왔겠지!"

그리고 꽃씨로 어린 시절 할아버지와 약속했던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일을 시작한다.

  글 : 웬디 케셀만

한편 엠마 할머니는 그림으로 어린 시절의 추억을 그리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을 시작한다.

치열하게 사는 도중에 문득 내가 어디에 와있고 어디로 가고 있나 하는 의문이 들곤 한다. 내 의지로 가고 있다기 보다는 어디론가 떠밀려 다니고 있는게 내 실상인 것 같다.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는 커녕 악다귀처럼 독을 내뿜고 사는건 아닌지하는 생각이 든다.

   글 : 글로리아 휴스턴

 글 : 루스 소여

이 두 권의 책에서는 각각 멋진 어머니와 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즐거움을 잃지 않고, 아이들에겐 무너지지 않을 견고한 성과 같은 '진짜 어른'들이다. 이 나이를 먹도록 아직도 이리저리 흔들리고, 아이들에게도 내 흔들리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곤 했던, 무늬만 어른인 이 못난 아빠에게 뼈아픈 마음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

이 여섯권의 책은 그림은 바버러 쿠니가 했으나 글 작가는 모두 다르다.  하지만 꼭 한사람이 글을 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런 점에서 여러 글 작가와 같이 작업을 했던 하야시 아키코가 생각나기도 한다. 외국은 글 작가와 그림 작가 모두 자신의 예술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그래서 그림책 한권을 같이 작업해서 만드는데 아주 많은 시간과 협력과 노력을 기울인다고 들었다. 많은 글 작가와 같이 작업을 했으면서도 이렇게 일관된, 자신만의 색채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그가 재능만이 아니라 그에 맞는 인격도 갖춘 사람일 것이라는 이야기일 것 같다.

암튼, 오늘 밤 즐거운 책 읽기였다. 아래의 몇권을 더 읽어볼 생각이다.

   글 : 제인 욜런

  글 : 바버러 쿠니

 글 : 도날드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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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브루크너님의 "바버러쿠니의 그림책들..."

저도 바바라 쿠니를 참 좋아한답니다 8살의 제 딸도 굉장히 좋아하고요 나를 뒤 돌아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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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는 건 당연해!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 1
미셸린느 먼디 지음, R. W. 앨리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딸은 7살.  화를 자주내곤해요 그것도 아주 사소한 일로....

그러다보니 야단도 자주 맞고 엄마인 나도 많이 속상하고 애도 속상해하는 일이 많아 구입하게 된 책입니다.

책을 보면  화가 나는건 당연하고 또 약이 될 수도 있다고 긍정적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무엇이 화를 내게하고 어떤 기분인지 묻죠

화를 풀어야 하는 이유와  푸는 방법, 화가 난걸 표현하라고 하죠

화가나도 하지 말아야 하는것들등이 나와 있는데

지난 주말 딸이 화가 났을때 같이 읽고난후

왜 화가 난지를 이야기하며 편안해하고 후에 화가나선 엄마 나 화좀 풀어줘하며

나를 찾더라구요

아이와 엄마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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