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내용이었다. 문자 그대로 정말 어떻게 잘 보관하고 정리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였다. 나는 유형의 자산 말고 무형의 (예를 들면 읽은 논문 정리와 태깅 같은 것) 정리법에 대한 이야기도 기대했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시리즈의 장점은 짧고 부담없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라 이 정도면 만족한다!
서평이란 무엇일까! 서평은 어떻게 써야할까? 막연한 궁금증에 펼쳐든 책. 매일 잠들기 전 조금씩 읽으면서 내 책 읽기를 돌아보게 되었고, 어릴 때 뻔질나게 쓰던 독후감 쓰기 숙제가 떠올랐다. 이제 자발적으로 쓰고 싶다. 다시 한 번 꼼꼼히 읽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