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X의 헌신 -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3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현대문학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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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당신의 행복만을 바랄뿐... 이시가미의 사랑은 정말 아무것도 바라지않는 '헌신'그 자체입니다. 아주 작은 사소한 우연에서 피어난 감사와 기쁨을 준 그들에게 이시가미는 그저 댓가 없는 희생을 하려합니다. 그런것을 모르고 읽었던 중반 부분까지 이시가미는 야스코를 공범이라는 끈으로 묶어두려함인가...하는 생각이 들었고, 자신을 위해 모든것을 떠안드려는 이시가미에 대해 별생각없는 것은 그렇다 치고 다른 남자에게 마음이 뛰는 야스코 역시 야속하다는 생각에 조금 분노했습니다. 하지만, 끝장으로 치달으면서 물리학자인 유가와의 추리는 너무나도 마음이 아팠죠. 아하~그렇구나 뭔가 시원하게 깨달아지는것이 아닌 알면 알수록 이시가미의 희생에 슬퍼집니다. 용의자 X의 헌신은 ....스릴감이 넘치거나 하지 않지만 잔잔히 느껴지는 슬픈 사건 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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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 마스카라 래쉬픽서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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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한국인의 속눈썹... 짧고! 숱없고! 둘중 하나에 안속하는 분이 없겠죠? 저도 그런편인데 ...마스카라바르고나면 아무리 뷰러로 꼭꼭 찝어도 언젠가 모르게 화장다 하고 나면 내려와 있어서 다시찝으면 바로 파리다리 되고마는..읔....... 언제가 부터 못된마스카라를 길들이느니..하는 광고를 보긴했지만 뭔소린가 싶어서 관심도 없다가 우연히 픽서를 바르면 속눈썹이 안내려온다는 소리에 한번 발라봤는데,오~~~ 정말 이더라구요~~~ 우선 뷰러로 꼭꼭 찝어서 올리고 픽서를 바르면 속눈썹이 고정이 되어서 안내려와요 대신 약간 빳빳이 고정되어있어서 맨 눈썹에 바르는 느낌하고는 좀 다르답니다. 너무 많이 바르지 않아도 올라가서 안내려오니깐 많이 바르지 마세요. 그리고 마스카라를 바르면 됩니다~~ 바르고 나서 더 닷발라도 되구요, 색은 투명이라 발라도 떡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너무 좋아요~~ 이제품 강추예용!!!! 이젠 그어떤 마스카라도 두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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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리언셀러 클럽 한국편 001 밀리언셀러 클럽 - 한국편 1
김종일 지음 / 황금가지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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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구성요소들로 이어진 기묘하고 공포스런 이야기들. 눈, 입, 머리카락, 귀, 얼굴, 손...... 평범한 일상속에서 문득 비져나오는 이상한 느낌. 이 소설을 읽고나면 그 소설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을 겪어야하는 소설에 묶인 남자가 남게되죠. 소설의 끝은 소설의 시작으로 다시 이어 집니다. 처음에는 그냥 각각의 이야기겠거니 했었는데... 한 남자의 원한이 서린 소설은 자신과 원한을 가진 사람을 모두 공포의 이야기속으로 밀어 넣고 맙니다. 각각의 이야기들이 결국 하나로 이어지는 무척 재미있고 특이한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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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 - 3 - 뉴 루비코믹스 318
시미즈 유키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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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이 나왔습니다. 이번 커플은 히미와 겐마. 아버지의 카미인 히미를 물려받은 겐마의 이해할수 없는 행동에 히미는 당황하고 어쩔줄 모르지만...서서히 알게되는 마음의 진실. 남들앞에서는 신사같은 겐마가 왜 히미앞에서는 참을줄 모르고, 거칠어 지는지...... 그저 정말 인형처럼 살아왔던 히미에게는 겐마의 표현방식이 이해가 되지 않지만, 차차 알게 되죠. 히미를 가만히 둘수 없었던, 만지지않고는, 쓰다듬지 않고는,곁에 두지 않고는 견딜수 없는 겐마의 마음을.... 힘겨워하던 히미가 겨우 그 마음을 알았을때.... 겐마의 앞에서 사라지고 마는데....음..죽은것은 아닌것같은데.. 왜 사라졌을까요!! 1,2권이 한권내에서 이야기가 끝났었지만...3권은 절반의 이야기만 있네요... 결국....4권들 피토하며 기다려야하는...흑흑... 히미 왜 사라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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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숲길 2006-09-14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겐마를 사랑하게 되어서 그렇지 않나요? (알고계시겠지만..ㅋ)
시미즈 유키는 그림체가 너무 예뻐서 좋아요!!
 
백귀야행 14
이마 이치코 지음 / 시공사(만화)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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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세상속의 다른세상. 요괴와 사람들이 얽히고 ˜鰕榻?신비한 이야기. 현대를 살아가면서도 귀신이 나오는 집이나 전설,요괴가 끝임없는 등장하고 그 들의 억울함이나 인간들의 소행으로 벌어진 일들을 풀어나가는 영감소년 리쓰의 이야기. 요괴의 기괴스럽고 무시무시한 내용은 없지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도 된듯 리쓰는 여러가지 이상하고도,기괴한 일들을 겪는다. 14권이나 나올정도로 내용은 재미있지만, 리쓰가 주인공임에도 요괴나 귀신들의 조연같은 느낌이라... 주인공으로써 리쓰의 감정도 느껴보고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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