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노르웨이의 숲

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7년 8월

중학생때 뭔말이야 하면서 중간도 못읽고 덮었었다. 2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읽었다,어른의 끈기로.
작품이 내내 회색이다. 흐릿하다. 일부러 문장을 예쁘게 포장했구나 정도의 느낌.
아직도 이해를 못하고있다. 50대가 되면 이해할 수 있을까.

[100자평] 파브르 식물기

파브르 식물기
장 앙리 파브르 지음, 조은영 옮김 / 휴머니스트 / 2023년 9월

식물학자의 번역이라 더 믿음직해서 펀딩하게 됬어요. 책 내용은 흥미롭고 좋은데 책 표지가ㅠ 예쁘지만 먼지가 탈 것 같은 재질입니다ㅜ 그거하나 아쉽습니다.

[100자평] 악의 유전학

악의 유전학
임야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9월

굉장히 술술 잘 읽힙니다. 요즘 읽는 책마다 프롤로그의 서사가 장황해서 중반을 넘기기 힘들었는데 이책은 눈앞에 그려질 정도로 생생하게 표현 돼 있고 한장한장 지루하지 않습니다.

[100자평] 우리들은 닮았다

우리들은 닮았다
릭 퀸 지음, 이충 옮김 / 바다출판사 / 2022년 11월

유인원에 흥미가 있고 좋아한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아이들이 예쁘게 찍혀있습니다.
보고 읽으며 동물도 감정이 있는 살아있는 생명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100자평] 모멸감, 끝낸다고 끝이 아닌 관계에 대하여

모멸감, 끝낸다고 끝이 아닌 관계에 대하여 - 싸우거나 도망치지 않고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인간관계 심리학
프랑크 M. 슈템러 지음, 장윤경 옮김 / 유영 / 2022년 7월

다시 읽은 문장이나 챕터가 있고, 단어를 너무 고급스럽게 하려고 해서 오히려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