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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jime Mizoguchi - Angel
미조구치 하지메 (Hajime Mizoguchi) 연주 / 록레코드 (Rock Records) / 2002년 12월
평점 :
품절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해주는 음악.
아침에 들으면 행복해지는 음악.
유난히 첼로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딱이였던 음반입니다. ^^
특히 세번째 곡인 A Thousand Sky 를 가장 좋아합니다. 첼로만이 낼 수 있는 소리에
피아노가 어우러진 소리...머랄까?
모든 곡에 대해서 나름대로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그중 몇곡만 선정을 하였습니다.
1. The Rose
2. Secret Place
3. A Thousand Sky : 아침에 햇살을 받으며 새로운 삶에 희망차있게 만드는 그런 곡입니다.
4. Am Angel : 앨범표지의 느낌처럼 조금은 건조하게 들립니다. 머랄까? 현대도시에 내려
앉아 있는 천사라고 할까요. 하지만 질리지 않는 그런 음악이에요.
모든 곡이 그렇지만 이곡에서는 뉴에이지적인 요소가 강하게 나타납니다.
5. Sanga
6. Main Theme Of Shin-Hoshinokinka
7. Tail Piece
8. Killing Time
9. Mate
10. Voices
: 어릴적 할아버지와 고향에 대한 기억이 없는 저에게 언제나 고향을 떠올리게 해주는
그런 조금은 애절하면서도 목가적인 분위기의 음악, 특히 첼로의 진공과 같은
소리가 애절하게 해줍니다.
11. A Drop Of Silence
12. Noise Man
: 구슬픈 첼로의 연주로 시작되는 이 음악은 소음에 찌들려온 우리들의 영혼을 울리는
소리로 다가오네요.
13. Theme Of Miduki
14. Recipe For A Happiest Day Of Life
삶의 결실이 아닌 지금 현재, 이순간에 살아 숨쉰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게 해줄만한 음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