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열의 영어회화 369 프로젝트 (책 + mp3 CD 2장) 3.6.9 프로젝트 2
문단열 지음, 펀글리시 엮음 / 길벗이지톡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샀던때가 2002년 쯤으로 기억한다

두권짜리 파란 책이었는데 테잎이 좀 유치해 하면서도 신나게 들을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이보영씨 회화 편보다 더 빨리 입에 익는 느낌이었다

한번 죽 읽고 연습한후에 얼마전 다시 꺼내서 보고있는데 역시나..싶은 생각에

또 열번 스무번 씩 연습하고 있다.표현이 회화방면에 있어서 실용적인데다가

입에 착착 잘 붙어서 너무 좋다! 4단계로 나눠져있는데, 난 테잎만 먼저 죽 듣고

나중에 책으로 다시 봤었다.

간단한 말 한마디 해보더라도 입 잘 안떨어지고..나 발음 자신 없어 하시는 분들께

수시로 버스타고 다니면서나 일상생활중에 들을만한 테잎으로

369! 적극 추천합니다.

특히 문 선생님이 강조해놓은 오르락 내리락 따라하다 보면..허허

발음 따라잡는것도 시간문제인듯! 구성과 내용 모두 맘에 드는 책이다.

 허나 워낙 간단하고 실용적인 내용이라,서점에서 한번 내용 보시고 구입하셔야할듯,

줄줄줄 얘기하고 싶어요의 걸음마를 뗄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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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 공장 (양장) - 로알드 달 베스트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내가 국민학교 5학년때쯤인가 가물가물 기억도 희미한 그 시절에

찰리는 내 남자친구였다

아마도 그를 사랑했던것같다 (?),실은 나는 대단한 초콜릿 광팬이었고

그 당시 매일매일 하루 5개 쯤은 거뜬히 초콜릿을 먹어치우곤 했다.지금도 한두개는 여전히 매일...

그러다가 만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유진 출판사의 판타스틱한 이야기 시리즈의 첫 번째 소설이었다

(아마 세계 으뜸문고 시리즈일꺼다 이 시리즈 1~3권까지가 나의 베스트 소설이었고

메리 포핀스도 이 시리즈로 만났었다.아직도 소장하고 있는 보물들이다,그 당시 제목은 초콜릿공장의 비밀이었다)

아쉽게도 이 넘버원 소설을 사촌동생에게 빌려준뒤 받지 못했던것 같다.

지금은 서점에서 이미 절판된지 오래인 시리즈 인데....아무튼...이책을

스무번도 넘게 아니 혹은 백번쯤 읽었을꺼다 ,초콜릿을 사랑해 마지 않던 나에게

초콜릿으로 흐르는 강 은 정말..어메이징 판타스틱한 ..상상만 해도 너무너무 행복한 일이었으니..

나는 매일밤 찰리 여자친구 찰순이가 되어 초콜릿 공장여기저기를 신나게 돌아다니는 꿈을 꾸곤 했다

그리고 아침마다 찰리가 금딱지를 발견했을 그 기분으로..

반짝 반짝 빛나는 가나초콜릿의 금색 포장지를 조심스레 (진짜 금인양 그랬다..허허)

뜯어내곤했다.엄마는 신주단지 모시듯 300원짜리 가나를 모시는 나를 그저 바라보실뿐이고..

십년도 더 전의 내 꿈속의 남친 찰리는 더 멋진 갈색 정장으로 더 멋지고 더 고급스러워졌더군

(한국판이 고급스럽기는 역시~ 였다.)

그렇게 다시 만났던건..

작년 가을 그 수많은 허쉬와 토블론.리터를 뒤로하고 얌전히 앉아있던 가나초콜렛을 발견한 그날..

눈이 번쩍 뜨이고 번개가 치며 다시 12살로 돌아간 내가 수퍼에 서있고..가나는 내앞에 있었고...

보물 쥐듯 남은 가나초콜릿을 모두 사왔던 그날..서점에서 도중에 들른 서점에서

찰리를 다시 만났다.. 그전에는 맨날 서점에 가도 만날 생각조차 못했는데..

그 순진한 모습하며 여전히 배고팠던 찰리..

이십대가 훌쩍 지나는 지금 다시 봐도 아름답기만 한 소설이다

내 유년의 기억을 가득 채운 이 소설과 가나초콜릿..

이젠 절대 잃어버리지 않고 보물창고에 두고두고 읽어줄테다.

그리고 언젠가 내 아이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갠적으로는 내 상상속에 남겨두고 싶어

그새 영화로 만드는 제작사가 얄밉기도 하지만

투명한 사탕엘리베이터는 직접 보고싶기도 하다.

그럼 오늘도 금딱지를 찾으러 다시 한번 가볼까..

언제나 그 발걸음이 너무 신나고 가볍다 ..고맙다 찰리 그리고 고맙소 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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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 좋아하세요? - 향기로운 영혼의 숨결과도 같은 아름다운 고전음악 이야기
Various Artists 작곡 / MFK(뮤직팩토리코리아)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두말할것이 없다 길게 쓸 필요도 없다.

열장의 시디안에 진주 처럼 빛나는 곡들만 가득해서 어느작곡가 한분한분

모두 손에 골라 잡고만 싶다.

정말 이런 음박 기획해주신분들꼐 감사 .또한 열장이라고 믿겨지지않을 가격도 감사

일년전에 샀지만 여전히 내가 집에 오자마자 켜놓는 시디들중 하나이다.

특히 바흐의 씨디는 얄미울정도로 받들어 모시고 있다.

길게 말 안하고 한번 들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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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h Jones - Feels Like Home
노라 존스 (Norah Jones) 노래 / 이엠아이(EMI)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1집보다 더욱 편안해진것같다..흥얼거리며 따라부르다보면 정말 사무실조차 나만의 편안한 공간이 되어 버릴 정도다. 역시 노라존스..황막한 삶이 오아시스 같은 음악이 아닐까 짧은 글 솜씨로 주절주절 쓰기보다는.. 그저 한번 들어보라는 말만 하고싶다. 단조로운 삶에서 황금빛 태양빛을 받으며 쉬는 듯한 느낌으로 온몸이 가득가득 편안해질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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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영의 HSK 절대듣기
강주영 지음 / 넥서스 / 2004년 8월
평점 :
절판


책값이 좀 비싸다고 생각하면서 샀던 문제집이다 팅리에서의 점수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시기..늘 눈에 들어오던 강주영 시리즈중 듣기를 사버렸고 결론은 강주영 시리즈 다 사고 싶도록 만들어 버렸다

적당한 기출과 연습문제를 섞었는데 그동안의 HSK를 완벽 해부해서 버무려 놓았다.테잎도 깔끔해서 늘 듣고 다니기에 좋다. 듣기 1.2 부분과 3부분으로 나눠져있는데 3부분이 조금 짧은 것이 아쉽지만. 각 파트별로 정확히 구분했기에 얻은 것은 많은 편이다.

시중의 문제집은 다 풀어본것은 아니지만 누군가 팅리를 고민한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다만 책값이 조금만 저렴했더라면 ^^;;(사실 내용이 워낙 맘에 들어서 아깝지는 않다.) 그리고 글씨가 조금 더 컸더라면 하는 바램이다. 아울러 혹시 후에 개정판에는 관용어 부분도 테잎에서 다 읽어 줬으면 얼마나 좋을까...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 관용어 100개 정리 해놓은 부분이라서 듣고 싶은 욕심도 사실이다. 이래저래 아쉬움을 접어 평가는 별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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