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14억, 젊은 부자의 투자 일기
조상훈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코펜하겐 미래학연구재단의 소장인 롤프 옌센(Rolf Jensen)은 이런 말을 했다. '우리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살고 있다. 이러한 정보나 지식들이 점점 컴퓨터의 영역이 되어가면서 사회는 갈수록 자동화가 될 수 없는 인간의 감성에 많은 가치를 부여할 것이다.'

이 책도 정보의 나열보다는 감성에 상당 부분 기대고 있다. 시중에 떠도는 뻔한 내용의 재테크 책, 신문기사 등에서 보여주는 밋밋한 재테크 정보와는 다르다. 감성을 자극하는 놀라운 글 솜씨, 솔직하면서 파격적인 내용은 재테크의 핵심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돈을 버는 방법이야 사실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발품을 팔지 않으면 익힐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은 왜 돈을 벌어야 하는가, 돈을 버는 사람들의 심정은 어떠할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부의 길은 멀고도 험하며 외로운 길이라고 말한다. 재테크 책에서 보여지는 많은 사례들은 극히 일부일 뿐이다.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지루하다. 지금 그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멈춰서는 안된다. 프로스트는.. 숲은 아름답고 깊지만 잠들기 전에 가야할 먼길이 있다고..저자는 막 그 숲을 지나 부의 길을 걷고 있다. 그 먼길을 홀로 걸어 온 저자의 끈기와 인내심에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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