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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나의 선택이 아니었다
김영희 지음 / 가쎄(GASSE)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현지에서 찍은 사진들에 덧붙여 나름 철학적인(상당히 우울한 분위기의)

이야기로 잘 묘사하고 있다.

수필을 원하시는 분에게는 추천 한 표.

베트남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에겐 비추.

이태원에 사는 외국인이 강남에만 가보고 서울에 대해 얘기하는 듯...  

내가 느껴 본(나 역시 위의 외국인과 별바 다를게 없겠지만)  

베트남 현지 서민들의 삶과는 매우 거리가 먼 이야기들.

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보는 사람의 관점과 시각에 따라서

달라 보이듯이 정답은 없다. 하지만 한국여자로서 보는

베트남에 대한 시각은 특히, 사업을 하는, 사업을 원하는, 기회를 찾는 

사람의 희망과 시각과는 분명 큰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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