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을 치유하는 기도
시어도어 답슨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02년 4월
평점 :
품절


나는 지금도 이 책을 읽고 있다. 이 책은 실제로 기도의 경험을 통해서 내적 치유의 실례를 알려주는 생생한 안내서다.  내적 치유가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은 뒤, 내가 집어든 첫 번째 책이 바로 이것이다.

가장 중요한 원리는 '성령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인간의 기술이나 내면분석으로 하나님을 앞서가려 들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무릎을 꿇고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사람이라면 이 말뜻이 가슴에 와닿을 것이다.

우리 과거의 기억들 중에 치유해야 할 기억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만일 그냥 현재 바라는 것들만을 기도하고 절반은 응답되지 않는 기도에 대한 체념으로, 절반은 변화하지 않는 나 자신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답답증을 앓고 있다면 이 책은 지금 당장 필요하다!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을 두 눈 뜨고 바라볼 수 있는 용기와 힘을 하나님이 주셔서,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이 내용대로 실천해서 치유된 기억들로 새롭게 변화된 인생을 살아가길 소망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