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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 인간 - 인생을 두 배로 사는
사이쇼 히로시 지음, 최현숙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과외하러 갔더니 과외하는 아이의 책장에 이 책이 꽂혀 있길래 읽어봤다. 하도 아침형인간. 아침형인간. 해대서 그 명성은[?] 익히 들어봤지만.. 책 내용은 생각 외로 밋밋했다.

왜 아침형인간이어야 하는가 - 에 대한 이유는 역시 사람마다 개개인의 특성이 있어서 분명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그런지.. 역시 불 명확했다-_-a [정말 11시부터 5시까지 자면 다른 8시간 잔것과 같은 효과일까? ;;]

글쎄.. 설득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비슷비슷한 성공한 사례의 쪼로록 나열, 선천적 체질 무시] 어쨌든 일단은 나도 도전중이다. 노력하려는 마음을 주었다는 데에서 별 세개.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 이상의 내용은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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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빛 베네치아 시오노 나나미의 저작들 17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3년 11월
평점 :
품절


이번 겨울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나는 시오노 나나미라는 이름에 이 책을 믿고 구입했다-

16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가 서서히 쇠퇴해 가고 있는 그 시점에 단돌로 가문의 외아들인 마르코가 주인공으로 설정되어 그가 이탈리아의 독립된 세 도시를 겪는 일이다.

작가의 말대로 이 책은 절대로 마르코가 주인공이 아니다. 허구의 인물인 마르코와 올림피아는 이 책에서의 내용을 관찰하는 관찰자일 뿐이지.. 그들이 직접 사건을 진행해나가거나 간섭하지 않는다. 따라서 독자들은 그들의 시선에 그대로 따라가면 되고 감정의 기복조차 조금은 밋밋한 그들의 시선을 바라보면 된다.[마르코는 너무나 존재감이 없다-_-;]

그로 인해 이 소설에서 각권은 각 도시들을 다양한 색채를 가진 도시로 묘사하며.. 또 실존 인물들이 실제 사건안에서 그를 침범하지 않는 역사적 상상력으로 드라마틱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각 도시에서 나타나는 남자 주인공들은 그 도시의 색채를 강하게 띄어 밋밋한 마르코와 대비된다.

주홍빛의 알비제와. 은빛의 로렌치노. 그리고 황금빛 피에르 루이지. 매력이 넘치는 인물들이다.

이탈리아 역사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은 보다 흥미를 느낄수 있을 것이고, 또 모르는 사람도 그 흥미의 발로가 되기엔 모자람이 없는 책이다.

고대미술에 대한 복원. 교황, 르네상스의 미술 귀족 사회. 종교관념등을 [보티첼리와 미켈란젤로] 가볍지 않게 잘 훑으며 지나갔다는 느낌이다.

덧붙임. 완결이 좀 깨끗하게 정리되지 않은 기분이 들어 별 세개반을 주고 싶었으나 알라딘 마이리뷰에 별 반개가 안되는 것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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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정말 나만 찾는 나만의 공간이 되겠다는 생각에

 맘이 설렌다.

 

 이번주에 내 홈피의 문을 닫고..

 비공개를 원하면 언제라도 메모장을 켜서 나의 생각을 남겨두면 될텐데

 그래도 무언가 공간을 원하는건 왜인지 모르겠다.

 

 후후. 인간이란 이상한 동물이야. [나만 이상한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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