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moveable feast (scott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https://www.youtube.com/@Scott-MoveableFeasthttps://www.youtube.com/@Artistway-official</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22 Apr 2026 01:52:13 +0900</lastBuildDate><image><title>scott</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235361635058651.jpg</url><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scott</description></image><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Scott-MoveableFeast] 채널 행운 구독자를 기다립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229229</link><pubDate>Tue, 21 Apr 2026 01: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22922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7410&TPaperId=172292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2/86/coveroff/k992137410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7917&TPaperId=172292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7/48/coveroff/k962137917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7257&TPaperId=172292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05/72/coveroff/k732137257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C992937878&TPaperId=172292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350/55/coveroff/c992937878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2026년 1월 27일 첫번째 숏츠를 업로드한 제 채널 [@Scott-MoveableFeast]은 4월 21일 현재 &nbsp;114명이 구독해 주셨고 [@Artistway-official] 채널은 4월 21일 현재 80명이 구독해 주셨습니다.지난 3개월 동안 매일 단 하루도 쉼없이 영상 구상과 기획,촬영과 편집을 해서&nbsp;&nbsp;[@Scott-MoveableFeast] 채널에는&nbsp;영상 132개와&nbsp;[@Artistway-official] 채널에는 영상 140개를 업로드 했습니다.https://www.youtube.com/@Scott-MoveableFeast<br style="box-sizing: border-box;">https://www.youtube.com/@Artistway-official<br style="box-sizing: border-box;">현재 채널 운영자는 인간인 저 한 명이고 영상 구상과 기획, 촬영과 편집을 혼자 하면서 영상 작업 도구로 구글 제미나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현재 생성형 AI는 작업 과정에 있어서 변동이 심해서 엉뚱한 결과물을 생성하는 경우가 많고 확고한 지침과 프롬프트를 영어로 입력을 해도 의도치 않은 결과나 오류를 반복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 모든 과정을 검토하고 수정하고 재 편집하고 구성해서 완전한 결과물로 완성해 나가는데 전적으로 인간인 저 혼자 하고 있습니다.모든 영상의 스크립트와 자막에 들어가는 문구의 기본 원고 작성까지 저 혼자서 하고 있고 직접 현장 촬영과 사진 이미지 생성과 편집까지 &nbsp;하면서 영상 작업을 하고 있어서 제 채널에 올라가는 롱폼 영상 중 상당수는&nbsp;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저 혼자서 제작한 영상들 입니다.따라서&nbsp;현재 생성형 AI는 윈도우 기본 프로그램 같은 역할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nbsp;글을 깨우치기 전 부터 악보를 먼저 읽은 20세기 &nbsp;최고의 피아니스트 글렌 허버트 굴드는 네 살 무렵부터 음악 신동으로 불리며 15세 나이에 연주 데뷔를 하며 전 세계를 압도했던 세기의 천재였습니다.1955년 22세의 나이에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녹음한 글렌 굴드는 연습곡에 불과 했던 이 작품을 현대 피아노 레퍼토리로 재조명했고 세상을 떠나기 직전인 1981년 &nbsp;절제된 감정을 응축 시킨 &nbsp;두 번째 음반발매는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유작 앨범으로 발매 되었습니다.발매 당시 클래식 음반 중에서 &nbsp;180만장이라는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굴드가 연주한 &lt;골드베르크 변주곡&gt;은 이후 수 많은 음악가에 의해 연주되고 앨범으로 발표 되었지만 굴드의 성역을 넘어 섰던 음악가가 없습니다.그가 남긴 음악에 깊은 감동을 받아 제작한 영상은 기획부터 사진 편집, 영어로 작성한 스크립트와 음성 삽입 그리고 마지막 영상 편집까지 모두 저 혼자 했습니다.2분 38초 분량에 불과 하지만 제작 기간은 한 달이 걸린 영상 입니다.크레페에 딸기를 싸 먹으면 딸기 크레페이지만 접시 위에 크레페의 모양을 어떻게 접어서 어떤 재료로 포인트와 액센트를 주는지에 따라 평범한 크레페에서 예술의 영혼을 입은 크레페 작품으로 탄생 할 수 있습니다.영국 런던의 전시장에서 마주한 에드워드 드가의 발레 하는 소녀상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nbsp;이 영상은 1분 남짓에 불과 하지만&nbsp;벨벳 질감의 누텔라 초콜릿으로 발레하는 소녀의 형태를 그리고 &nbsp;크레페를 겹겹이 겹쳐서 &nbsp;튀튀(Tutu) 치마에&nbsp;발레리나가 무대에서 춤을 추듯&nbsp;&nbsp;신선한 딸기로 액센트를 &nbsp;주는 과정을 직접 기획했습니다.8초 단위 장면 생성을 위한 영어 스크립트를 직접 작성해서 한 달 동안 생성형 AI와 작업해서 쓸모 없는 장면은 잘라 버리고 초 단위로 장면을 잘라 수 백번의 편집을 하고 사운드를 기획하고 삽입해서 &nbsp;1분 내외 분량의 영상으로 완성한 결과물입니다.규모가 크고 장비가 화려한 크리에이터들과 비교 할 수 없지만 2026년 부터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 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구독자님들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nbsp;첫 번째 업로드한 숏츠 영상부터 바로 이 순간까지 여러분의 구독이 제 심장을 뛰게 해줍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color: rgb(0, 0, 0); font-family: noto, notojp, notokr, Helvetica, &quot;Microsoft YaHei&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18px;">1,000명의 구독자를 꿈꾸고 있는 제 채널은 &nbsp; 여러분이 가장 사랑하는 이야기를 더 멋지게 &nbsp;확장할 계획입니다.유튜브 &nbsp;@Scott-MoveableFeast 채널과 @Artistway-official 채널에 1000명의 구독자 숫자를 채워 주는 분들에게 &nbsp; 행운의 선물을 부디 보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350/55/cover150/c9929378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3505571</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Artistway-official ] 아티스트 웨이:캔버스와 주방이 만나는 채널</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227244</link><pubDate>Mon, 20 Apr 2026 00: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227244</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216&TPaperId=172272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4/89/coveroff/k342137216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485&TPaperId=172272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0/8/coveroff/8925569485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1772&TPaperId=172272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3/33/coveroff/8931481772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7641&TPaperId=172272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9/15/coveroff/k44213764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Artistway-official ] 채널은 순수미술과 한국 편의점에서 영감을 받은 창의적인 레시피부터 글로벌 박물관의 고요한 풍경까지. &nbsp;요리하고, 여행하고, 일상의 모든 것에서 찾아낸 예술적 영감을 테이블과 접시 위에서 펼쳐 보이는 채널 입니다.예술가의 테이블 시리즈 첫번째 영상에서 한번 먹으면 절대로 끊어 버릴 수 없는 마법의 초콜렛 누텔라를 물감 삼아 한국 간식의 상징 붕어빵으로 창의력을 발휘해 보았습니다.누텔라로 가득찬 붕어빵이 천만 달러짜리 그림이 전시된 곳에 있으면 이 붕어빵은 &nbsp;간식일까요?걸작일까요?(c)마우리치오 카텔란 &lt;코미디언&gt;,2029어디서든 구입 할 수 있는 은색 테이프로 &nbsp;전시장 벽에 붙여둔 바나나 한 개&nbsp;과연 이런 것이 작품이 될 수 있을까라며 관람객들이 작품의 제목&lt;코미디언&gt;이라고 적혀 있는 걸을 확인하고 도대체 이 바나나가 무슨 의미일까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 사이에 &nbsp;20대 대학생이 아침을 먹지 못해 배가 고프다며 이 바나나를 먹어 치웠습니다.관람객이 먹어 치워 버려서 더 유명 해진 이 작품은 어떤 예술적 철학이나 진지함도 없이 오로지 미디어적인 소란과 관심을 유도한 코미디 같은 작품이지만 예술작품처럼 전시장 벽에 붙어 있습니다.바나나도 예술작품이되었으니 &nbsp;개당 천원짜리 붕어빵도 미술관 전시장에 진열 된다면 예술작품이 될 수 있겠죠?&nbsp;천원을 주고 사 먹을 수 있는 붕어빵에 예술적 의미를 채우고 싶어서 &nbsp;미국&nbsp;추상 표현주의의 선구자 잭슨 폴락을 선택했습니다.잭슨 폴락이 바닥에 펼쳐진 수평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 이젤을 버리고 물감을 사방에 흩뿌린 액션 페이팅 기법을 펼치듯 저는 미니멀리즘 화이트 세라믹 판을 무대로 삼고 &nbsp;풍부한 헤이즐넛 초콜릿의 끈적함이 담긴 누텔라를 붕어빵에 가득 채워서 인간의 호기심으로 붕어빵을 만지는 순간 억누를 수 없는 식욕을 발산 시켰습니다.예술은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을 접시에 담아 먹듯이 테이블 위에 올려둔 접시위의 토스트에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발도장을 찍을 수도 있고 별다방에서 주문한 라테의 풍부한 우유거품 위에 뱅크시가 그린 소녀가 빨간 풍선을 그려 넣을 수 도 있습니다.영국 런던의 전시장에서 마주한 에드워드 드가의 발레하는 소녀상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영상에서&nbsp;벨벳 질감의 누텔라 초콜릿으로 발레하는 소녀의 형태를 그려서 &nbsp;수작업으로 &nbsp;크레페를 겹겹이 겹쳐서 발레리나의 (튀튀 - Tutu) 치마에&nbsp;발레리나가 무대에서 춤을 추듯&nbsp;&nbsp;신선한 딸기로 액센트를 &nbsp;주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color: rgb(65, 65, 65); font-family: &quot;Pretendard Variable&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AppleGothic, 맑은고딕, &quot;Malgun Gothic&quot;, 돋음,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6px; text-indent: 14px;">크레페에 딸기를 싸 먹으면 딸기 크레페이지만 접시 위에 크레페의 모양을 어떻게 접어서 어떤 재료로 포인트와 액센트를 주는지에 따라 평범한 크레페에서 예술의 영혼을 입은 크레페 작품으로 탄생 할 수 있습니다.캔버스와 주방이 만나는 아티스트 웨이 채널에서 모네의 정원에서 한국 전통 디저트 부터 에드워드 드가의 발레리나의 영혼을 입은 크레이프까지&nbsp;걸작을 맛보세요.https://www.youtube.com/@Artistway-official<br>유튜브 &nbsp;@Scott-MoveableFeast 채널과 @Artistway-official 채널에 1000명의 구독자 숫자를 채워 주는 분들에게 &nbsp; 행운의 선물을 부디 보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br><br><br>    <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9/15/cover150/k4421376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391502</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Scott-MoveableFeast] 채널 행운 구독자를 기다립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225261</link><pubDate>Sun, 19 Apr 2026 02: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225261</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6040&TPaperId=172252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0/95/coveroff/k092136040_2.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5153&TPaperId=172252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79/5/coveroff/k902135153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039049&TPaperId=172252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42/2/coveroff/k172039049_2.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612614&TPaperId=172252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0/61/coveroff/8958612614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7916&TPaperId=172252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7/36/coveroff/k80213791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2026년 1월 27일 첫번째 숏츠를 업로드한 제 채널 [@Scott-MoveableFeast]은 4월 19일 현재 &nbsp;114명이 구독해 주셨고 [@Artistway-official] 채널은 4월 19일 현재 80명이 구독해 주셨습니다.지난 3개월 동안 매일 단 하루도 쉼없이 영상 구상과 기획,촬영과 편집을 해서&nbsp;&nbsp;[@Scott-MoveableFeast] 채널에는&nbsp;영상 131개와&nbsp;[@Artistway-official] 채널에는 영상 139개를 업로드 했습니다.https://www.youtube.com/@Scott-MoveableFeast<br style="box-sizing: border-box;">https://www.youtube.com/@Artistway-official<br style="box-sizing: border-box;">현재 채널 운영자는 인간인 저 한 명이고 영상 구상과 기획, 촬영과 편집을 혼자 하면서 영상 작업 도구로 구글 제미나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현재 생성형 AI는 작업 과정에 있어서 변동이 심해서 엉뚱한 결과물을 생성하는 경우가 많고 확고한 지침과 프롬프트를 영어로 입력을 해도 의도치 않은 결과나 오류를 반복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 모든 과정을 검토하고 수정하고 재 편집하고 구성해서 완전한 결과물로 완성해 나가는데 전적으로 인간인 저 혼자 하고 있습니다.모든 영상의 스크립트와 자막에 들어가는 문구의 기본 원고 작성까지 저 혼자서 하고 있고 직접 현장 촬영과 사진 이미지 생성과 편집까지 &nbsp;하면서 영상 작업을 하고 있어서 제 채널에 올라가는 롱폼 영상 중 상당수는&nbsp;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저 혼자서 제작한 영상들 입니다.따라서&nbsp;현재 생성형 AI는 윈도우 기본 프로그램 같은 역할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nbsp;제 페이스 북의 팔로워를 하고 있는 독일 뮌헨에 위치한 디 노이에 잠룽(Die Neue Sammlung, 국제 디자인 미술관)이&nbsp;@Artistway-official 채널에 업로드한 뱅크시의 작품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영상을 &nbsp; 공유하고 퍼갔습니다.이 영상은 37초에 불과 하지만 &nbsp; 토스트에 누텔라를 바르고 딸기잼으로 빨간 풍선을 묘사하는 것부터 배경으로 등장하는 식사 공간과 주인이 없는 틈을 타고 식탁 위로 올라가 발도장을 찍는 고양이의 등장까지 모두 제가 직접 기획했습니다.&nbsp;8초 단위 장면 생성을 위한 영어 스크립트를 직접 작성해서 한 달 동안 생성형 AI와 작업해서 쓸모 없는 장면은 잘라 버리고 초단위로 장면을 잘라 수 백번의 편집을 하고 사운드를 기획하고 삽입해서 &nbsp;37초 분량의 영상으로 완성한 결과물입니다.&nbsp;독일 뮌헨에 위치한 디 노이에 잠룽(Die Neue Sammlung, 국제 디자인 미술관)은 1925년에 설립되어 바우하우스 정신을 계승하며 &nbsp;20세기 초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산업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예술 공예 분야에서 독보적인 예술적 영향력을 미치며 일상적인 디자인 제품을 미적 향유의 대상으로 격상 시키고, 기능주의 디자인의 예술적 토대를 구축한 세계적인 미술관입니다.제가 제작한 뱅크시의 토스트 아트 시리즈는 팔로우를 하지 않은 체코의 DOX 현대미술센터 (DOX Centre for Contemporary Art)에서도 공유하고 영상을 퍼갔습니다.생성형 AI&nbsp;도구를 사용 할 때 마다 저는 더 많이 공부하고 연구 하고 브레이밍 스토밍을 해서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갈래로 확장 시키는 작업을 더 정교하게 하고 있습니다.사용자가 요구하는 것에 따른 맞춤형으로 &nbsp;생성형 AI가 해 줄 수 있는 시대가 도래 했지만 궁극적으로 인간이 가진 지식의 인프라가 탄탄하지 않으면&nbsp;생성형 AI와 제대로 협업 하기 힘든 것이 현실 입니다.1분 21초 분량의 애니메이션을 제작 하기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로봇과 강아지 캐릭터 이미지 작업부터 시작해서 색감 조절과 배경 구상 그리고 장면 기획과 &nbsp;스크립트 작성을 비롯해 사운드 기획과 편집을 하는데 저의 &nbsp;창작 에너지를 &nbsp;총 동원 해서 쏟아 부었습니다.AI라는 신 기술의 도구는 누가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결과물이 완전히 달라지고 AI는 쓰면 쓸 수록 마우스를 움직이는 영상 생성 도구 일 뿐 모든 작업 과정에 인간의 머리와 감성 그리고 기획의 손길과 편집 기술이 결합하지 않으면 온전하게 작동하지 않습니다.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가전 제품이 출시하듯 Ai가 세상에 등장 하고 부터 저는 직업적인 위기 의식 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내 삶을 꾸려 나가야 할 지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그동안 온라인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한 적이 거의 없지만 Ai 등장은 저 같은 고학력자에게 치명적이면서도 한 편으로 매우 유리한 위치에 &nbsp;있습니다.&nbsp;현재 세상은&nbsp;Ai 등장 이전의 시대로 되돌아 갈 수 없을 정도로 미래는 &nbsp;곧 내일의 시간으로 앞당겨지고 있습니다.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콘텐츠는 사실 '헐값'이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창작자나 제작자가 헐값의 대우를 받는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공급하는 플랫폼들의 등장으로 &nbsp;소비가 확산이 되면서 공급 수요의 법칙에 따라 무한 공급에 가까운 생태계가 조성되어 버렸습니다.&nbsp;한 달에 만 원도 안 되는 비용이면 일 평생 죽기 전까지 보아도 다 볼 수 없는 콘텐츠들이 이 세상에 &nbsp;스트리밍 되고 있습니다.이제 어떤 콘텐츠도 &nbsp;구독할 수 있는 시대에 '가성비'는 '품질'의 문제가 아니라 들인 시간만큼의 효율을 어떻게 내는가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2026년 1월29일 두 개의 채널을 개설하고 쉼 없이 영상을 제작한지(구독자들에게 다양한 영상을 보게 하기 위해) 석달이 채 안되었지만 콘텐츠의 질적인 수준 만큼은 뒤떨어진다거나 시간을 낭비하는 깡통 같은 영상은 제작 하지 않습니다.규모가 크고 장비가 화려한 크리에이터들과 비교 할 수 없지만 2026년 부터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 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구독자님들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nbsp;첫 번째 업로드한 숏츠 영상부터 바로 이 순간까지 여러분의 구독이 제 심장을 뛰게 해줍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color: rgb(0, 0, 0); font-family: noto, notojp, notokr, Helvetica, &quot;Microsoft YaHei&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18px;">1,000명의 구독자를 꿈꾸고 있는 제 채널은 &nbsp; 여러분이 가장 사랑하는 이야기를 더 멋지게 &nbsp;확장할 계획입니다.유튜브 &nbsp;@Scott-MoveableFeast 채널과 @Artistway-official 채널에 1000명의 구독자 숫자를 채워 주는 분들에게 &nbsp; 행운의 선물을 부디 보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7/36/cover150/k8021379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373647</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외규장각 의궤] ˝145년의 여정: 왕의 비밀 기록의 귀환˝</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221741</link><pubDate>Fri, 17 Apr 2026 01: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221741</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7816&TPaperId=172217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1/87/coveroff/k032137816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5153&TPaperId=172217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79/5/coveroff/k902135153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7982&TPaperId=172217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8/31/coveroff/k552137982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7156&TPaperId=172217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4/92/coveroff/k582137156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7156&TPaperId=172217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4/68/coveroff/k232137156_1.jpg" width="75" border="0"></a>&nbsp;&nbsp;<a href='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221741' target='_blank'>[상품더보기]</a><br/><br/>  <br><br><br><br><br><br><br><br><br><br><br>1782년 정조가 강화도 행궁(行宮·임금이 임시로 머무는 곳)에 창덕궁 규장각의 부속시설로 설치했던 왕실 자료실 외규장각(外奎章閣)은 1866년 철종 재임당시 &nbsp;강화도를 침략한 프랑스군에 의해 &nbsp;파괴되었고 귀중 도서 340여 권과 지도 갑옷 등을 약탈해갔다.프랑스 군이 외규장각을 약탈 했을 당시 &nbsp;외규장각에는 당시 조선 역대 왕의 글과 글씨, 의궤와 주요 서적, 왕실 물품들이 보관되어 있었고 도서는 대략 &nbsp;6000여 권 정도 보관 하고 있었&nbsp;지만 귀중한 보물의 상당수가 파괴되어 사라졌다.<br><br>조선시대 왕실의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그 준비 과정과 의례절차, 내용 등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책인 의궤에는 &nbsp;국가의 각종 제사, 어진(御眞·왕의 초상화) 제작 및 봉안, 왕실의 혼인, 왕세자와 왕비 책봉, 궁중 잔치, 왕실 장례, 국왕 행차, 궁궐 건축, 무기 제조, 실록 편찬 등 다양한 왕실 행사 내용이 담겨 있다.&nbsp;임금이 보는 의궤의&nbsp;어람용(御覽用) 한 부를 포함해&nbsp;춘추관이나 지방의 사고(史庫), 관련 부서에 보관 했던&nbsp;분상용(分上用)은&nbsp;5∼9부 정도 발행했다.임금이 보는 어람용은&nbsp;비단으로 표지를 싸고 놋쇠로 변철(邊鐵·책 등의 양쪽에 대는 길쭉한 철판)을 댄 뒤 5개의 박을못으로 고정했고 박을못 밑에는 둥근 국화무늬판을 대어 제본해서 한 눈에 봐도 표지가 화려하고 속지의 종이질 품질이 뛰어나서&nbsp;글씨와 그림이 분상용에 비해 훨씬 선명하고 정교하다.현재 서울 국립 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의궤는&nbsp;1822년 세상을 떠난 정조의 후궁이자 순조의 생모인 현목수빈 박씨의 묘소 휘경원 조성 내용을 기록한 ‘휘경원원소도감의궤(徽慶園園所都監儀軌)’는 상하권이 전시 되어 있다.그동안 상권은 1993년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이 대여 형식으로 한국에 반환한 뒤 국립중앙도서관에 보관되어 왔고 마지막 하권이 반환됨으로써 전체 분량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었다.의궤는 전 세계 역사에서도 보기 드문 기록 형식의 역사서로 서울대 규장각에 소장 된&nbsp;546종, 2940권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 287종, 490권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어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br>1991년 서울대가 외규장각 도서의 반환을 요청하면서 한국과 프랑스 간 반환 협상이 시작되었지만 프랑스 측에서 지속적인 반환 거부로 협상이 결렬 되었다.&nbsp;2010년 주요 20개국(G20) 서울정상회의에서 양국 정상이 ‘의궤 대여’(5년마다 다시 계약하는 대여 방식)에 합의해서 현재 서울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관람 할 수 있게 되었다.  <br><br><br><br><br><br>언제 어디서든 인터넷과 연결 되는 곳에 24시간 상주 하는 개인 비서 같은 AI가 요청하고 질문하는 것들을 찾아 주고 대신해서 정리와 요약 분석하는 시대이니 궁금한 역사나 정보 검색은 빛의 속도로 할 수 있다.   <br><br><br><br><br><br><br>   <br><br><br><br><br><br><br>한국의 &nbsp;유구한 역사를 AI가 요약과 정리를 해 줄 수 있다 해도&nbsp;프랑스가 약탈해가 조선의 의궤가 지구상 역사에서 실록이라는 기록의 문화를 갖고 있는 한국의 지식문화적 보고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다.K팝과 영화 그리고 드라마가 전 세계인들의 눈과 마음 그리고 귀를 사로잡으며 국격이 드높아지는 이 시기에 한국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한국인들은 꽃들이 만발하는 4월에 서울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열리는 귀중한 역사적 전시 현장을 꼭 관람하길 바란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6/95/cover150/897199214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69532</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Scott-MoveableFeast] 채널  행운 구독자를 기다립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219700</link><pubDate>Thu, 16 Apr 2026 00: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21970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030397&TPaperId=172197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763/94/coveroff/k122030397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832539&TPaperId=172197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515/52/coveroff/k802832539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6829&TPaperId=172197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7/91/coveroff/k122136829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216&TPaperId=172197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4/89/coveroff/k34213721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4월 중순에 접어드니 한 낮의 기온이 27도로 치솟아서 어제 마셨던 뜨거운 커피에 얼음을 넣은 아이스로 마시게 되었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섭취하는 여름의 입맛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금손 몽키는 단 8초 만에 김발에 초코를 발라서 아이스크림을 듬뿍 넣어 순식간에 초코바를 완성할 수 있답니다<br><br>유튜브 &nbsp;@Scott-MoveableFeast 채널과 @Artistway-official 채널에 1000명의 구독자 숫자를 채워 주는 분에게 금 손을 가진 몽키가 제작하는 &nbsp;행운의 선물을 부디 보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https://www.youtube.com/@Scott-MoveableFeast<br style="box-sizing: border-box;">https://www.youtube.com/@Artistway-official<br><br><br style="box-sizing: border-box;"><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color: rgb(65, 65, 65); font-family: &quot;Pretendard Variable&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AppleGothic, 맑은고딕, &quot;Malgun Gothic&quot;, 돋음,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6px; text-indent: 14px;">]]></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4/89/cover150/k3421372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548931</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Scott-MoveableFeast] 채널 영상에 투표 해 주세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217480</link><pubDate>Wed, 15 Apr 2026 01: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21748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577&TPaperId=172174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64/coveroff/8932925577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74101&TPaperId=172174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538/44/coveroff/8925574101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039049&TPaperId=172174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42/2/coveroff/k172039049_2.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7982&TPaperId=172174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8/31/coveroff/k552137982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7853&TPaperId=172174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9/95/coveroff/k232137853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2026년 1월 27일 첫번째 숏츠를 업로드한 제 채널 [@Scott-MoveableFeast]은 4월 15일 현재 구독자 110명이 구독해 주셨고 [@Artistway-official] 채널은 4월 15일 현재 구독자 79명이 구독해 주셨습니다.https://www.youtube.com/@Artistway-official<br>지난 3개월 동안 매일 단 하루도 쉼없이 영상 구상과 기획,촬영과 편집을 해서&nbsp;&nbsp;[@Scott-MoveableFeast] 채널에는&nbsp;영상 128개와&nbsp;[@Artistway-official] 채널에는 영상 139개를 업로드 했습니다.https://www.youtube.com/@Scott-MoveableFeast<br>현재 채널 운영자는 인간인 저 한 명이고 영상 구상과 기획, 촬영과 편집을 혼자 하면서 도구로 구글 제미나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br><br><br><br><br><br><br> <br><br><br><br><br><br><br>현재 생성형 AI는 작업 과정에 있어서 변동이 심해서 엉뚱한 결과물을 생성하는 경우가 많고 확고한 지침과 프롬프트를 영어로 입력을 해도 의도치 않은 결과나 오류를 반복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 모든 과정을 검토하고 수정하고 재 편집하고 구성해서 완전한 결과물로 완성해 나가는데 전적으로 인간인 저 혼자 하고 있습니다.모든 영상의 스크립트와 자막에 들어가는 문구의 기본 원고 작성까지 저 혼자서 하고 있으니&nbsp;현재 생성형 AI는 윈도우 기본 프로그램 같은 역할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nbsp;생성형 AI&nbsp;도구를 사용 할 때 마다 저는 더 많이 공부하고 연구 하고 브레이밍 스토밍을 해서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갈래로 확장 시키는 작업을 더 정교하게 하고 있습니다.사용자가 요구하는 것에 따른 맞춤형으로 &nbsp;생성형 AI가 해 줄 수 있는 시대가 도래 했지만 궁극적으로 인간이 가진 지식의 인프라가 탄탄하지 않으면&nbsp;생성형 AI와 제대로 협업하기 힘든 것이 현실 입니다.규모가 크고 장비가 화려한 크리에이터들과 비교 할 수 없지만 2026년 부터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 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구독자님들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nbsp;첫 번째 쇼트부터 바로 이 순간까지 여러분의 응원이 제 심장을 뛰게 해줍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color: rgb(0, 0, 0); font-family: noto, notojp, notokr, Helvetica, &quot;Microsoft YaHei&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18px;">1,000명의 구독자를 꿈꾸고 있는 제 채널은 &nbsp; 여러분이 가장 사랑하는 이야기를 더 멋지게 &nbsp;확장할 계획입니다.​여러분의 투표는 차후 제가 제작하게 되는 영상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color: rgb(0, 0, 0); font-family: noto, notojp, notokr, Helvetica, &quot;Microsoft YaHei&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18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color: rgb(0, 0, 0); font-family: noto, notojp, notokr, Helvetica, &quot;Microsoft YaHei&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18px;">다음 중 '강아지 스콧과 로봇 제프' 어떤 모험을 떠나는 영상을 보고 싶으신가요?🎬​아래에서 좋아하는 영상, 앞으로 더 보고 싶은 영상에 투표 해 주세요! 👇https://www.youtube.com/@Scott-MoveableFeast/posts1. Waiting for the Invisible Vibration, Robot Jeff &amp; Puppy Scott2. Diamond Skeleton Robot's Dream: For Robot Love (Ep. 1)💎🤖<br>3.Robot Dreams: A Mechanical Heart in Basquiat’s New York (1980)<br>4.&nbsp;The sweet escape(Keikeu Dreams)🍓🍰&nbsp;<br><br>투표를 완료 해 주신 구독자님들 중에서 제가 무작위로 뽑아서 소정의 선물을 보내 드리겠습니다.구독자 여러분 &nbsp;우리의 여정은 계속됩니다! 🤖✨"​<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9/95/cover150/k2321378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99574</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zrcadlo</category><title> 불멸의 화가  겸재 정선(1676~1759)  - [겸재 정선 - 진경산수를 개척한 우리나라 화성]</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213367</link><pubDate>Mon, 13 Apr 2026 00: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2133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8110X&TPaperId=172133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7/49/coveroff/893648110x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8110X&TPaperId=172133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겸재 정선 - 진경산수를 개척한 우리나라 화성</a><br/>유홍준 지음 / 창비 / 2026년 02월<br/></td></tr></table><br/>조선시대 사대부 가문의 선비들에게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명소가 있었다.그 명소는 한반도 땅에서 &nbsp;가장 신성하고 아름다운 금강산으로 이 산에 올라갔다는 것 만으로도 사대부 가문 족보에 새겨 놓을 정도로 대단한 것이였다.하지만 조선 시대 금강산을 간다는 건 단순히 시간과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했던 것이 아니였다.한양(서울)에서 출발 해서 금강산까지 가려면 몇 달이 걸리는 여정마다 머물러야 하는 숙박비용과 목적지까지 무사히 다다르게 인도하는 짐꾼과 말이 필요했다.여러 달이 소요 되는 &nbsp;한양에서 금강산까지의 여정은 험준한 길목마다 수시로 출몰하는 짐승과 도적 무리들이 도사리고 있는 지역을 피해 가려면 곳곳에 자리 잡은 마을을 거쳐 가야 했다.따라서 조선 시대 사대부 집안에서 금강산 여행을 가려면 쌀 몇 마지기 비용 만으로는 어림도 없었다.귀중품을 모조리 팔거나 밭을 팔아 전 재산에 가까운 돈을 탈탈 털어서 생애 마지막 여정을 하듯 조선 시대 선비들은 한양에서 벼슬 자리에 올라갔다면 반드시 금강산에 올라가야만 &nbsp;사대부 가문을 빛내는 것이라 여겼다.그렇게 성지 순례를 하듯 재산을 탈탈 털어 금강산으로 향했던 조선 시대 사대부들은 18세기에 들어서면서 금강산의 전경을 그린 그림을 보고 난 후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 굳이 금강산을 가보지 않아도 된다는 분위기에 동요 되기 시작한다&nbsp;<br>출처: 금강전도(국보). 개인 소장조선 회화의 전성기 18세기를 대표하는 화가 겸재 정선(1676-1759)이 70세 무렵에 그렸다고 추정되는 &lt;금강전도&gt;는 &nbsp;하늘 위에서 내려다본 것처럼 그려진 전도(全圖) 형식의 그림이다.이 그림을 본 선비들 중에서 &nbsp;금강산을 가본 사람은 여행의 추억을 회고할 수 있었고, 가보지 못한 사람은 봉우리와 골짜기 곳곳을 그림으로 감상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었다.금강산을 다녀온 선비들의 입소문으로 겸재 정선의 &lt;금강전도&gt;가 실물에 가깝다는 소문이 나자 &nbsp;성지를 순례하듯 재산을 털어 금강산으로 향했던 사대부들이 겸재 정선이 그린 금강산 그림을 수집하는데 혈안이 되기 시작한다.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조선에서 &nbsp;가장 아름다운 산, 금강산의 빼어난 절경과 &nbsp; ‘아름다움의 본질’을 붓과 먹으로 &nbsp;탁월하게 &nbsp;표현한 진경 산수화의 대가 &nbsp;겸재 정선은 몇 대에 걸쳐 풍비 박산된 몰락한 양반 집안을 금강산 그림으로 일으켜 세웠다.조선 숙종이 집권 한지 2년에 접어 들었던 1676년 한성부 순화방(현재 서울 청운동)에서 태어난 겸재 정선의 집안은 증조할아버지부터 3대가 연속으로 과거에 낙방 해서 가족 모두 무너져 가는 흙집에서 겨우 끼니만 해결 할 정도로 빈궁한 처지에 있었다.​모든 것이 과거 시험제도 중심으로 돌아갔던 조선시대에 과거 시험에 3대 째 낙방 했던 겸재 정선 집안에서 생계를 책임졌던 이들은 여자들이였다.​겸재 정선의 아버지는 7살 때부터 과거 시험을 공부 했지만 연달아 떨어지고 막내인 겸재가 열 네 살이 되던 해 갑작스럽게 사망한다.​가문의 마지막 희망이였던 아버지가 사망하자 간신히 비 바람을 막아 주었던 흙집이 빚쟁이들에게 넘어가고 겸재는 어머니의 친정집에서 눈치 밥을 먹으며 살게 된다.​겸재의 어머니는 아들의 과거 합격을 위해 부유한 친척들이 맡긴 옷들을 수선하며 뒷바라지를 했지만 공부 머리가 뛰어나지 않았던 겸재는 과거 시험을 보러 갈 때마다 유명하다는 환쟁이들을 찾아 다니며 어깨 너머로 그림을 배웠다.​양반 사회에서 화가는 &nbsp;환쟁이로 손가락질 받았던 비천한 신분이였지만 &nbsp;자신이 공부에 재능이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었던 겸재는 &nbsp;주변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그림 공부에 매진한다.​일찌감치 과거 시험에 합격한 양반 가문 친척들이 높은 관직에 올라가 손주 손녀를 볼 나이인 36세가 되던 1711년, 겸재는 금강산 근처의 고을에서 현감으로 재직하던 오랜 친구 이병연이 금강산 여행길에 나선다는 소식을 듣는다.​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고 친구 이병연을 찾아간 겸재는 &nbsp;때마침 같은 고을에 살고 있던 부유한 양반 신태동을 만나고 마음씨가 후한 그가 겸재의 여행 경비를 적극 지원해 주었다.​드디어 조선 시대 사대부 가문 사람들이 죽기 전에 가보고 싶은 그곳, 금강산을 올라가게 된 겸재는 금강산 인근 지역의 풍광을 틈틈이 그려서 화첩으로 묶어서 금강산 여정길에 나서려는 양반들을 상대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게 된다.출처: 금강내산(해악전신첩, 보물).간송미술문화재단&nbsp;단순히 산봉우리만 그리지 않고 전체를 조망 하듯 산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거대한 구름막과 바다까지 볼 수 있었던 겸재의 그림은 한반도를 넘어 중국에 까지 널리 알려져서 거액에 거래되는 귀한 그림이 된다.겸재 정선이 70대에 이르러 필력이 무르익은 필법과 묵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남긴 불멸의 명화 ‘박연폭포'는 &nbsp;층층이 먹을 겹쳐 칠해 폭포 물살 주위 암벽의 거칠고 장대한 물성을 돋우고, 내리 쏟아지는 물살의 결들을 마른 먹붓질로 그어 소리의 울림을 시각적 이미지의 대비를 통해 절묘하게 표현한 작품이다.일 평생 동안 겸재 정선은 금강산의 일만 이천 봉우리를 올라가서 &nbsp;내금강, 외금강, 해금강 등 금강산의 &nbsp;주요 명승을 둘러보며 산세를 따라 대각선과 원형 구도를 사용해 그렸고, 산봉우리 명칭을 적거나 길을 표시해나갔다.1751년 76세에 접어든 겸재 정선은 인곡정사 너머로 비 안개 걷히며 환히 드러나는 인왕산의 준수한 자태는 몇 겹으로 붓질을 가하면서 그 붓질은 각도만 달리해서 농묵으로 폭포와 바위에 슬쩍 강약의 리듬을 주어&nbsp;인왕산 바위 봉우리의 양감과 질감 그리고 음영까지 실감나게 묘사했다.&nbsp;겸재 정선 이전에도 &nbsp;한반도 풍경을 그린 화가는 있었지만 겸재와 같이 탁월한 수준과 왕성한 작품 활동을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화가는 없었다.위대한 예술가의 작품 세계를 연대순으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 정점에 도달한 뒤에는 선과 색 그리고 빛과 어둠 만으로 피사체의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하는 경지에 &nbsp;달하는데 겸재 정선은 조선 회화의 황금기인 18세기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nbsp;그 누구도 흉내 내기 힘든 고차원의 그림 세계를 펼쳐 보인 불멸의 화가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7/49/cover150/893648110x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074912</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Scott-MoveableFeast]˝기다림의 주파수, 그리고 변형적 창작에 대하여˝ </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209617</link><pubDate>Sat, 11 Apr 2026 02: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20961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918660&TPaperId=172096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901/75/coveroff/8972918660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039049&TPaperId=172096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42/2/coveroff/k172039049_2.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5153&TPaperId=172096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79/5/coveroff/k902135153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638839&TPaperId=172096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3652/73/coveroff/k032638839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832532&TPaperId=172096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515/96/coveroff/k292832532_1.jpg" width="75" border="0"></a>&nbsp;&nbsp;<a href='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209617' target='_blank'>[상품더보기]</a><br/><br/>제 채널에서&nbsp;&nbsp;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는 '강아지 스콧(Puppy Scott)'과 '로봇 제프(Robot Jeff)' 시리즈는 영화 &lt;로봇 드림&gt;의 테마인 '우정과 상실'에 깊은 오마주를 바치되, 이를 저만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 해석한 변형적 창작물(Transformative Work)입니다.&nbsp;'강아지 스콧(Puppy Scott)'과 '로봇 제프(Robot Jeff)' 라는 캐릭터에&nbsp;&nbsp;사무엘 베케트의 고독과 에드워드 호퍼의 정밀한 시선을 담아서 미국 현대 미술계의 아이콘인 장 미셸&nbsp;바스키아의 거친 에너지와 영국 현대 미술에 도발적인 에너지를 품고 있는 &nbsp;데미언 허스트의 파격적인 상징성, 그리고 미국의 팝 아트적인 소재를 정통 회화 기법으로 펼친 &nbsp;웨인 티보의 감각적인 비주얼을 투영 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br><br><br><br><br><br><br><br><br><br><br><br><br>사라 바론의 로봇 드림이라는 &nbsp;원작의 아이디어를 예술적 자양분 삼아 새로운 시공간(1980년대 뉴욕, 우주 공간 등)과 서사를 구축하고 있는 제 채널의 모든 영상은 다음과 같은 원칙을 고수합니다.독자적 캐릭터 구축: 원작과 차별화된 고유의 디자인과 성격을 가진 스콧과 제프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합니다.&nbsp;예술적 재구성: 현대 미술의 거장들의 화풍을 빌려와 디지털 정밀함과 감성적 모호함이 공존하는 새로운 비주얼 아카이브를 만듭니다.&nbsp;순수 청각 경험: 사람의 목소리를 배제한 'Neon'의 순수 연주곡과 ASMR 사운드만을 사용하여 언어의 장벽을 넘는 보편적 울림을 지향합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이 여정에 함께해주시는 104명의 구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가올 1,000명, 10,000명의 구독자분들과 함께 더 깊은 예술적 심연으로 나아가겠습니다.   <br style="box-sizing: border-box; color: rgb(65, 65, 65); font-family: "><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672/41/cover150/89605366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6724163</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Scott-MoveableFeast] 채널  행운 구독자를 기다립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201322</link><pubDate>Tue, 07 Apr 2026 01: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20132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7693&TPaperId=172013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3/91/coveroff/k622137693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7867&TPaperId=172013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5/32/coveroff/k172137867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6745&TPaperId=172013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3/39/coveroff/k662136745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036179&TPaperId=172013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536/53/coveroff/k842036179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What do women hold?&nbsp;The home and the family.&nbsp;And the children and the food.&nbsp;The friendships. The work.&nbsp;The work of the world.&nbsp;And the work of being human.&nbsp;The memories. And the troubles.&nbsp;And the sorrows and the triumphs.&nbsp;And the love.&nbsp;여자들은 무얼 가지고 있나?​<br style="box-sizing: border-box;">집과 가족.그리고 아이들과 음식.친구 관계.일.세상의 일.그리고 인간다워지는 일기억들.근심거리들과슬픔들과환희.그리고 사랑.Men do as well, but not quite in the same way.sometimes, when i am feeling particularly happy or content.I think i can provide sustenance for legions of human beings.​<br style="box-sizing: border-box;">We have spoken to each other for thousand of hours.I can hold the entire world in my arms.Other times, I can barely cross the room.&nbsp;And I drop my arms. Frozen.때로, 이런 느낌이 들 때가 있다.특별히 행복하거나 만족스러운.그럴 땐 수많은 사람을내가 다 먹여 살릴 수 있을 것만 같다.온 세상을 품에 안을 수 있을 것만 같고.​<br style="box-sizing: border-box;">하지만 어떨 땐, 작은 방조차 겨우 가로지른다.나는 두 팔을 축 늘어뜨린다. 얼어버린다.thenI am brought back to my grandmother.my mother, my aunts, my sister, my daughter, my cousins.The women who are my friends.<br style="box-sizing: border-box;">About all that can be hold.And not held.And how sometimes the water runs through our fingers.And how sometimes the cakes are baked and the beds are made.And the books are written.The bed and the books and the cakes.In my case, it is good to hold all.Holding a specific thing is a very nice thing to do.​<br style="box-sizing: border-box;">You are standing there and you hold an enormous cabbage.Or a violin.Or a bright balloon.That is a job in &nbsp;of itself.The simple act of doing one thing.And perhaps someone you are walking with will ask you to hold something for a minute while they tie their shoelaces."Of course" is the answer."As long as you like."- 마이라 칼만,' 우리가 가진 것들' 중에서<br>미세먼지로 가득 찬 공기가 찬 바람을 동반한 비 덕분에 공기의 질이 깨끗해졌다.영상 속에 둥둥 떠다니는 빨간색 풍선과 꽃잎들처럼&nbsp;활짝 핀 벚꽃들이 바람에 흩날리는 4월&nbsp;탈리아텔 볼로냐 스파게티와 &nbsp;토마토와 병아리콩을 뭉근하게 끓여낸 &nbsp;스튜로 몸의 온기를 채워 보자.   <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유튜브 &nbsp;@Scott-MoveableFeast 채널과 @Artistway-official 채널에 1000명의 구독자 숫자를 채워 주는 분에게 &nbsp;행운의 선물을 부디 보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https://www.youtube.com/@Scott-MoveableFeast<br style="box-sizing: border-box;">https://www.youtube.com/@Artistway-official<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536/53/cover150/k8420361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5365325</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Scott-MoveableFeast] 채널  행운 구독자를 기다립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99195</link><pubDate>Mon, 06 Apr 2026 01: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99195</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7962&TPaperId=171991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7/55/coveroff/k532137962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7288&TPaperId=171991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0/1/coveroff/k772137288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033569&TPaperId=171991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772/32/coveroff/k722033569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블루​​변영현​​파란 동그라미를 그려요당신은 호수인 줄 알고 뛰어들어요​ 팔랑팔랑 헤엄쳐요 바다처럼 넓고 깊어요 파란 동그라미 속의 당신이 파랗게 물들고 나를 찾아봐, 하는 목소리에 물이 뚝뚝 떨어져요 안 보여요 안 보인다니까요 여기 있어, 하는 목소리에 숨이 헉헉 차오르네요​ 파란 동그라미 위에 파란색을 더해요 내게는 다른 색이 없거든요 조금 다른 파란색이면 당신을 찾을지도 몰라요 몰랐어요 더 깊어질 뿐이라는 걸 바닥을 찾지 못할 거예요 하늘을 찾지 못할 거예요 파란 지구별에서 나갈 수 없듯 당신은 거기서 허우적거리겠죠​ 파란 동그라미 파란 동그라미 블루칩 같기도 하고 버튼 같기도 해요 속는 셈 치고 한번 눌러 볼까요? 잭팟이 터질까요, 당신이 튀어 오를까요? 하나, 둘, 셋! 아, 물감이 덜 말랐네요 파랗게 질린 손바닥 좀 보세요 당신이 묻어 있는 건 아니겠지요​ 파란 동그라미를 그려요 파랑이 파르르 떨고 있어요<br>​2021년 《경상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하신 시인 변영현님의 시를 매일 한 편씩 읽고 있습니다.알라딘 이웃님 중에서 책을 출간하시는 재능이 많으신 분들이 있습니다.책을 출간하신 이웃님들께서 직접 책을 보내 주신다고 하셔도 저는 제가 직접 구매 해서 읽고 있습니다.한국 출판물 중에서 만 원 한 장으로 구입 할 수 있는  시집은 창작자인 시인이  정가의 10%를 인세로 받지만, 2쇄를 찍은 시인은 소수에 불과하므로, 대다수의 시인은  시집 판매로 얻는 대부분의  수익은 100만 원 미만입니다. 이 수익은 현재 대한민국의 한 달  최저 임금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고  이마저도 받지 못하는 창작자들이 우주의 떠도는 별만큼 많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인은 시를 쓰고 있고 저는 오늘도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하느라 누구에게나 주어진 24시간이라는 시간을 쪼개서 초-분 단위로 낭비 없이 사용 하고 있습니다.<br><br>1분 21초 분량의 애니메이션을 제작 하기 위해 지난 한 달동안 로봇과 강아지 캐릭터 이미지 작업부터 시작해서 색감 조절과 배경 구상 그리고 장면 기획과&nbsp; 스크립트 작성을 비롯해 편집을 하는데 저의&nbsp; 창작 에너지를&nbsp; 총 동원 해서 쏟아 부었습니다.AI라는 신 기술의 도구는 누가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결과물이 완전히 달라지고 AI는 쓰면 쓸 수록 마우스를 움직이는 영상 생성 도구 일뿐 모든 작업 과정에 인간의 머리와 감성 그리고 기획의 손길과 편집 기술이 결합하지 않으면 온전하게 작동하지 않습니다.  <br><br><br><br><br><br><br><br><br><br><br><br><br>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가전 제품이 출시하듯 Ai가 세상에 등장 하고 부터 저는 직업적인 위기 의식 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내 삶을 꾸려 나가야 할 지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그동안 온라인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한 적이 거의 없지만 Ai 등장은 저 같은 고학력자에게 치명적이면서도 한 편으로 매우 유리한 위치에&nbsp; 있습니다.&nbsp;현재 세상은&nbsp;Ai 등장 이전의 시대로 되돌아 갈 수 없을 정도로 미래는&nbsp; 곧 내일의 시간으로 앞당겨지고 있습니다.세상은 갑자기 책을 읽고 사유 하고 글을 쓰고 그리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토론 하며 다시 공부 하는 시간으로 돌아가자고 외치고 있는 이 시점에 그동안 만권이 넘는 책을 읽고 지난 5년 동안 알라딘과 투비컨티뉴드에 단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써온 저는 영상을 제작하는 플랫폼에 개인 채널을 개설 했습니다.<br>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콘텐츠는 사실 '헐값'이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창작자나 제작자가 헐값의 대우를 받는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공급하는 플랫폼들의 등장으로  소비가 확산이 되면서 공급 수요의 법칙에 따라 무한 공급에 가까운 생태계가 조성되어 버렸습니다. 한 달에 만 원도 안 되는 비용이면 일 평생 죽기 전까지 보아도 다 볼 수 없는 콘텐츠들이 이 세상에  스트리밍 되고 있습니다.이제 어떤 콘텐츠도  구독할 수 있는 시대에 '가성비'는 '품질'의 문제가 아니라 들인 시간만큼의 효율을 어떻게 내는가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2026년 1월29일 두 개의 채널을 개설하고 쉼 없이 영상을 제작한지(구독자들에게 다양한 영상을 보게 하기 위해) 석달이 채 안되었지만 콘텐츠의 질적인 수준 만큼은 뒤떨어진다거나 시간을 낭비하는 깡통 같은 영상은 제작 하지 않습니다.유튜브 &nbsp;@Scott-MoveableFeast 채널과 @Artistway-official 채널에 1000명의 구독자 숫자를 채워 주는 분에게 &nbsp;행운의 선물을 부디 보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https://www.youtube.com/@Scott-MoveableFeast<br style="box-sizing: border-box;">https://www.youtube.com/@Artistway-official<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772/32/cover150/k7220335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7723280</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Scott-MoveableFeast] 채널  행운 구독자를 기다립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97285</link><pubDate>Sun, 05 Apr 2026 01: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97285</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7962&TPaperId=171972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7/55/coveroff/k532137962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030958&TPaperId=171972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075/89/coveroff/k142030958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034983&TPaperId=171972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033/12/coveroff/k952034983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909769&TPaperId=171972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34/84/coveroff/8960909769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하나의 사물과 형상에 꽂혀 버리면 오로지 그 대상에 몰두했던 세잔은 인물화를 그릴 때도 자세나 표정이 이전 동작과 달라지면 불같이 화를 냈다.따라서 그의 작품 속 모델이 된다는 건 &nbsp;기나긴 시간 동안 &nbsp;한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자세로 여러 날을 견딜 수 있어야 했다.&nbsp;세잔의 까탈스러운 성격과 비위를 맞춰주는 그의 아내와 아들을 제외하고는 낯선 이들이 그의 이젤 앞에 앉지 않았다.아내와 아들의 초상화를 줄곧 그리던 세잔은 50세가 되자 가족의 모습을 그리는 것이 지겨워 졌는지 슬슬 마을 주변을 돌아다니며 인근 노동자들의 모습을 관찰 하기 시작하면서 익명의 인물들이 그의 작품 에 등장하기 시작한다.세잔은 자신의 절친이자 당대 최고의 문제적 작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던 친구 에밀 졸라가 소설 『작품』에서 자신을 ‘좌절하고 실패한 화가’로 묘사하는 상황을 감내하면서 붓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br><br><br><br><br><br><br>세잔은 분명 성공한 친구의 조롱과 &nbsp;부유한 가문에서 내쫓겨난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고, 재능을 의심하며, 타인을 향한 질투에 몸을 떠는 것은 물론 자존감을 갉아먹으며 스스로를 괴롭히던 시기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세상 모두가 자신을 가리키며 비웃고 있을 때 마다 텅빈 캔버스 앞에 앉아 쉼 없이 스케치를 했다.(c)Paul Cézanne &nbsp;Still Life with Pears and Apples, Covered Blue Jar, and a Bottle of Wine,1902-1906세잔의 작품과 마주 할 때면 오랜 세월 동안 사과와 배를 그리며 생빅투아르 산에 올라가 캔버스를 펼쳐 놓고 &nbsp;시시 각각 변하는 산의 모습과 형상을 그렸던 그 기나긴 시간과 지루한 세월을 견뎌내듯 글을 쓰고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도 예술가의 고된 작업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다. <br>유튜브 &nbsp;@Scott-MoveableFeast 채널과 @Artistway-official 채널에 1000명의 구독자 숫자를 채워 주는 분에게 &nbsp;행운의 선물을 부디 보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https://www.youtube.com/@Scott-MoveableFeast<br style="box-sizing: border-box;">https://www.youtube.com/@Artistway-officia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34/84/cover150/89609097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348487</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나는 한낱 인간이 아니다. 나는 전설이다.˝ 장 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1960–1988)</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95585</link><pubDate>Sat, 04 Apr 2026 01: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95585</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383655979X&TPaperId=171955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644/70/coveroff/38365597ff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3836580926&TPaperId=171955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3250/43/coveroff/3836580926_2.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7912&TPaperId=171955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4/51/coveroff/k682137912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5317&TPaperId=171955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7/74/coveroff/k332135317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  <br><br><br><br><br><br><br><br><br><br><br><br>1960년, 아이티 출신의 이민자인 아버지와 푸에르토리코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장 미셸 바스키아는 부유한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그의 어머니는 어린 바스키아에게 다양한 외국어를 가르쳤고 여러 미술관에 데리고 다닐 정도로 아들의 교육에 열성적이였다.7살 무렵에 교통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입은 어린 바스키아는 어머니가 선물로 준&nbsp;해부학 입문서 『그레이의 해부학 (Gray’s Anatomy)』를 탐독하며 인체 해부도에 깊이 몰입하게 된다.십대 시절 부모의 불화로 이혼 하면서 어머니와 떨어져 살게 되었던 바스키아는 아버지를 향한 반항심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에 방황한다.어린 시절 어머니의 손을 잡고 처음 갔던 뉴욕현대미술관에서 보았던 피카소의 &lt;게르니카&gt;에게 받았던 강렬함에 이끌렸던 바스키아는 피카소와 같은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다.&nbsp;바스키아는 자신처럼 그림에 미친 친구 알 디아스와 함께 ‘SAme Old Shit’이라는 ‘세이모(SAMO)’라는 크루를 결성한다.‘세이모(SAMO©)’는 ‘흔해 빠진 낡은 것’이란 뜻으로, 1977년부터 바스키아가 친구 알 디아즈와 함께 만든 가상 인물이다.두 사람은 ‘SAMO©’라는 이름으로&nbsp;뉴욕 소호 거리를 캔버스 삼아 스프레이와 크레용으로 담벼락을 휘갈기며&nbsp;권위주의 사회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뉴욕 미술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거리의 낙서로 유명세를 타게 된 ‘세이모(SAMO)’ 크루에서 바스키아는 지금보다 더 유명해지길 원했고, 그의 친구 알 디아스는 영원히 거리의 익명의 화가로 남길 원했다.&nbsp;하지만 두 사람은 끝내 서로 다른 예술적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결국 해체 하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바스키아는 세이모의 마지막을 뜻하는, 일종의 공식적인 선언을 하듯 거리 곳곳에 ‘세이모는 죽었다(SAMO Is Dead)’라는 낙서를 남기며&nbsp;우편엽서와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 생계를 유지하던 주 1982년 미국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언더그라운드 낙서미술가에서 신인 아티스트로 급부상하게 된다.마치 어린아이가 거칠게 낙서한 듯 자유분방한 텍스트와 거칠게 그린 드로잉을 조합해서 스프레이, 오일, 파스텔, 크레용, 유화와 아크릴 물감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고,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작품마다 즉흥성과 리듬감이 스며 있는 바스키아의 작품들은 제작된 지 40년의 시간이 무색하게 여전히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br><br><br><br><br><br><br><br><br><br><br>바스키아 작품을 너무 사랑해서 유튜브 채널 개설을 시작하자 마자 숏츠 영상으로 제작했다.https://youtube.com/shorts/-dCks0643Tk?si=L6mIH-hNjM2Hr66i<br>그리고 마침내 여러 도안을 그리고 장면을 구상해서 로봇과 강아지가 1980년대 미국 뉴욕 거리의 낙서들로 가득찬 공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1980년대 뉴욕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 로봇 제프와 &nbsp;강아지 스콧거친 예술의 영혼이 스며있는 낙서로 가득찬 거리의 캔버스를 향해 질주 하는 이들의 모험 속에 무수한 숫자로 조합된 디지털의 차가운 세상에서 &nbsp;도시의 굉음처럼 울리는 &nbsp;심장 박동의 울림이 느껴지는 &nbsp; 여정이 담겨 &nbsp;있다.거리 곳곳 로봇 제프와 강아지 스콧이 가는 곳 마다 등장하는 &nbsp; SAMO©바스키아의 정신적 뿌리이자 사회적 저항의 상징인 &nbsp;SAMO©를 발견한 로봇 제프와 강아지 스콧은 과연 예술가의 심장을 갖게 될까?<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7/74/cover150/k3321353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977400</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Scott-MoveableFeast]  채널  행운 구독자를 기다립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93561</link><pubDate>Fri, 03 Apr 2026 01: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93561</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033569&TPaperId=171935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772/32/coveroff/k722033569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7403&TPaperId=171935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7/34/coveroff/k892137403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The Blue Bird​<br style="box-sizing: border-box;">&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Mary Elizabeth Coleridge&nbsp;The lake lay blue below the hill,O'er it, as I looked,&nbsp;there flew Across the waters,&nbsp;cold and still, A bird whose wings were palest blue.&nbsp;The sky above was blue at last,&nbsp;The sky beneath me blue in blue,A moment, ere the bird had passed,It caught his image as he flew.호수는 언덕 아래 푸르고 고요하다.호수 위를 바라보니 새 한 마리 날아 간다.차고 고요한 강물 건너,창백한 파란색 날개를 단 새 한 마리,호수 위 하늘 까지 파랗게 물든다.내 아래 강물 또한 하늘 처럼 파랗고 파랗다.새가 지나가기 전 그 찰나의 순간,새는 날아가며 자기 모습을 본다.영국 시인 메리 엘리자베스 콜리지의 파랑새는&nbsp;&nbsp;성(聖) 주간의 테네브레(Tenebrae/어둠 “그늘”이라는 뜻의 라틴어 전통적으로 교회는 이 이름을 딴 촛불 예배를 성주간 마지막 3일 동안에 드렸다.예배가 진행되는 동안에 촛불을 하나씩 꺼나가며 나중에는 완전한 어둠 속에 마치는 형식) 기간에 부르는 합창곡에 가사로 차용되었던 시다.영국에서 길조로 희망을 가져다 주는 파랑새의&nbsp;학명은 Eurystomu Orientalis이지만&nbsp;날개를 펴고 하늘을 비상 할 때 반짝이는 은백색 원형 반점이 미국 1달러 은화를 연상 시킨다며 영어권에서 Dollarbird 라고 불려지고 있다.하늘 높이 파랑새들이 한껏 날개짓을 하는 동안달러 관세 폭격이 전쟁의 불길로 옮겨 붙어서 해상 경로가 차단 되어 물류 이동에 적신호가 켜졌고 에너지 수급 공급 부족으로 전 세계 경제가 급속도로 악화 되고 있다.전 세계를 향해 날려 보낸&nbsp;파랑새(Dollarbird)로 인해 성실하게 삶을 일궈 나가는 사람들의 &nbsp;피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br>유튜브 &nbsp;@Scott-MoveableFeast 채널과 @Artistway-official 채널에 1000명의 구독자 숫자를 채워 주는 분에게 &nbsp;행운의 선물을 부디 보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https://www.youtube.com/@Scott-MoveableFeast<br style="box-sizing: border-box;">https://www.youtube.com/@Artistway-official<br> 2021년 《경상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하신 시인 변영현님의 시를 매일 한 편씩 읽고 있습니다.블루​​변영현​​파란 동그라미를 그려요당신은 호수인 줄 알고 뛰어들어요​ 팔랑팔랑 헤엄쳐요 바다처럼 넓고 깊어요 파란 동그라미 속의 당신이 파랗게 물들고 나를 찾아봐, 하는 목소리에 물이 뚝뚝 떨어져요 안 보여요 안 보인다니까요 여기 있어, 하는 목소리에 숨이 헉헉 차오르네요​ 파란 동그라미 위에 파란색을 더해요 내게는 다른 색이 없거든요 조금 다른 파란색이면 당신을 찾을지도 몰라요 몰랐어요 더 깊어질 뿐이라는 걸 바닥을 찾지 못할 거예요 하늘을 찾지 못할 거예요 파란 지구별에서 나갈 수 없듯 당신은 거기서 허우적거리겠죠​ 파란 동그라미 파란 동그라미 블루칩 같기도 하고 버튼 같기도 해요 속는 셈 치고 한번 눌러 볼까요? 잭팟이 터질까요, 당신이 튀어 오를까요? 하나, 둘, 셋! 아, 물감이 덜 말랐네요 파랗게 질린 손바닥 좀 보세요 당신이 묻어 있는 건 아니겠지요​ 파란 동그라미를 그려요 파랑이 파르르 떨고 있어요​​변영현 님의 시가 마음에 와 닿아서 제 채널에 영상으로 제작 해 볼 기획을 세우고 있습니다.알라딘의 이웃 구독자님들도 매일 시 한 편씩 읽고 북플에 흔적을 남겨 주신다면 마음 속 어딘가 희망의 푸른 동그라미가 그려 질 것 같습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7/34/cover150/k8921374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73498</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Scott-MoveableFeast] 채널  행운 구독자를 기다립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91578</link><pubDate>Thu, 02 Apr 2026 01: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9157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7503&TPaperId=171915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3/42/coveroff/k332137503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6472&TPaperId=171915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0/73/coveroff/k822136472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미니멀리즘이라는 말을 들으면 대다수 &nbsp;사람들은 &nbsp;'단순함 속에 간결한 미(美)'를 떠올릴 것이다.&nbsp;미니멀리즘이 라이프 스타일로 이어지면 '최소한의 가구와 소품'의 의미로 통용된다. 그렇다면 한 명의 인간이 살아가는데 어느 정도의 '미니멀리즘'을 추구 해야 할까?일단, 먹고 입고 자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물품 그리고 각종 기기들을 최소한으로 추려 만 보아도 &nbsp;현대인들은 미니멀리즘을 추구 하고 산다는 게 쉽지 &nbsp;않다.휴대폰을 구입 해도 달랑 휴대폰만 들고 다닐 수 없듯이 휴대폰 케이스, 이어폰, 충전 기기등 &nbsp;자그마한 손 안의 물건에 달려 있는 것들만 해도 대 여섯 가지가 넘는다. 매일 배달되는 택배 상자를 비롯해서 각종 물품을 구입할 때마다 나오는 플라스틱 용기들은 끝도 없이 나오고 셀 수 없이 버려도 쌓이고 또 쌓여 간다.2017년 부터 방글라데시 다카 바다에는 전에는 존재 한 적 없는 거대한 인공 쓰레기 섬이 드넓은 크기로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는 진귀한 현상이 발생했다.쌓여가는 쓰레기를 처분하지 못한 방글라데시 정부의 무능한 행정 정책과 무분별하게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린 실종된 시민 정신의 힘으로 만들어진 다카 바다의 인공 쓰레기 섬은 사람들이 가로 질러가는 구역 마저도 쓰레기로 버린 택배 상자와 플라스틱 쓰레기들의 부유물 위에 세워졌다.방글라데시 뿐만 아니라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를 처리 할 땅이 없어서 섬의 3분의 2 이상이 쓰레기 더미로 뒤덮여 가고 있다.&nbsp; <br><br>미국과 이란간의 전쟁 여파로 운항길이 막히고 나니 각종 필수품에 들어가는 포장 용기를 비롯해서 비닐 봉지 수급 대란이 발생하고 있다.플라스틱 용기에 담기지 않는 음식물이나 물건들부터 다양한 기능을 해왔던 포장지와 비닐 봉지들이 현대인의 생활을 얼마나 윤택하고 편리하게 만들었는지 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다.이런 편리한 도구들이 없던 시절엔 나뭇잎에 먹을 것을 싸 가지고 다녔을 것이고 나무 줄기를 엮어서 포장끈으로 만들었다.힘겹게 나무 위를 올라가 바나나를 따 먹던 시절을 잊어 버린 호모 사피엔스는 바나나 향이 첨가된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간 바나나 우유 맛에 길들여졌고 먹고 소비하는 양 만큼 서식지 크기도 빠른 속도로 줄어 들고 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유튜브 &nbsp;@Scott-MoveableFeast 채널과 @Artistway-official 채널에 1000명의 구독자 숫자를 채워 주는 분에게 &nbsp;행운의 선물을 부디 보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https://www.youtube.com/@Scott-MoveableFeast<br style="box-sizing: border-box;">https://www.youtube.com/@Artistway-official<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0/73/cover150/k8221364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007314</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zrcadlo</category><title>뱅크시 그래피티가 시각적 스토리 텔링을 만난다면? - [Banksy (Hardcover)]</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89689</link><pubDate>Wed, 01 Apr 2026 01: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896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0847872769&TPaperId=171896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9134/53/coveroff/084787276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0847872769&TPaperId=171896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Banksy (Hardcover)</a><br/>Stefano Antonelli / Rizzoli Electa / 2022년 06월<br/></td></tr></table><br/>세상을 향한 정치적 사회적 비판의 목소리를 담벼락에 하고 있는 뱅크시(Banksy)는 얼굴과 본명 모두 베일에 싸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nbsp;수많은 수집가가 앞다투어 작품을 구입하고, 여러 그래피티 아티스트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nbsp;언제 어디서 무엇에 관한 작품을 그릴지 예고 없이 낙서처럼 그리는 뱅크시는 공공장소의 공공시설에서 &nbsp;쓰다 남은 철근으로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담벼락,이나 전봇대 스텐실 기법으로 &nbsp;작업을 하고 있다.일반적으로 길거리에서 많이 보는 화려한 그래피티와는 조금 다른 뱅크시가 사용하는 이 스텐실 기법은 글자나 무늬 모양을 오려내고 뚫린 부분에 물감이나 스프레이 라커를 뿌리는 기법으로 빠른 시간 내에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뱅크시가 2025년 &nbsp;5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작품은 거리의 전봇대처럼 서 있는 등대였다.&nbsp;뱅크시가 그린 이 &nbsp;담벼락 그림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할 권한을 가진 디지털 빅브라더들이 인간의 생각을 통제하고, 특정한 행동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해킹하는 시대를 향한 경고 하는 디지털 감시 전봇대 그래피티다.이 작품도 현재 사라져서 사진 상으로만 존재 할 뿐이다.&nbsp;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볼 수 있는 뱅크시의 작품은 수집가들과 예술 애호가들의 가장 갖고 싶은 작품이면서도 &nbsp;가장 많이 훼손되는 작품이다.누군가 훼손하기 전에 뱅크시의 그림이 그려진 구역 담당 직원들이 &nbsp; 공공 장소 외관 질서 규정에 어긋나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보존 하지 않고 &nbsp;곧바로 지워버린다. 이런 희소성 때문에 &nbsp;언제 &nbsp;사라질 지 모르는 작품에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효과를 가져 오기도 한다.뱅크시가 &nbsp;담벼락에 그래피티를 새기듯 일상의 오브제를 이용해서 &nbsp;뱅크시 작품을 영상으로 &nbsp;변주 하고 있다.국가에 소속된 미술관이나 고급 갤러리에 갇혀 있는 ' 영구 보존 예술'의 권위와 큐레이터들의 작위적인 설정과 설명을 거부한 뱅크시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거리로 뛰쳐나가 그래피티 아트를 새기듯 매일 마시는 라테 아트에 소녀와 빨간 풍선을 그리는 영상을 제작 했다.2018년 소더비 경매에서 뱅크시의 작품 '풍선을 든 소녀'가 판매되자마자 갑자기 파괴된 사건과 영국 런던의 '카펫 아래 쓸기' 벽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미술관 바닥에 M&amp;S초콜렛이 와르륵 떨어졌다면 눈에 보이는 대로 쓸어 담는 행위도 예술 작업의 연장선이 될 수 있을 것이다.바닥에 떨어진 초콜렛을 쓸어 담듯 어디선가 슬그머니 나타나 흔적을 남기는 뱅크시 처럼 고양이 발도장이라도 찍어보자.<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9134/53/cover150/084787276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1345394</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zrcadlo</category><title>AI와 더불어 사느냐, 위협으로만 여기다 죽느냐. 그것이 문제. - [AI 최전선 - AGI 미래를 읽는 사람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82935</link><pubDate>Mon, 30 Mar 2026 01: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829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7288&TPaperId=171829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0/1/coveroff/k7721372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7288&TPaperId=171829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최전선 - AGI 미래를 읽는 사람들</a><br/>애덤 브로트먼.앤디 색 지음, 윤종은 옮김 / 윌북 / 2026년 04월<br/></td></tr></table><br/>1776년, 영국의 식민지에서 벗어나 독립국가가 된 미합중국은 세계 제 1의 군사력을 갖춘 대영제국의 통치 지배권을 스스로 떨쳐낸 첫 번째 나라였다.&nbsp;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1876년, &nbsp;500년 동안 한반도를 지배하고 있었던 &nbsp;조선 왕조는&nbsp;한반도 주변 국가들이 산업 문명으로 사회 전체가 개편 되고 있을 때 유교 문화의 악습과 폐해로 인해 &nbsp;문명의 대 전환기에 &nbsp;도태되어&nbsp;강화도에서 일본과 굴욕의 조약을 체결 했다. &nbsp;조선왕조가 스스로 국권을 포기한 댓가로 인해&nbsp;&nbsp;나라를 잃은 백성들은 &nbsp; 36년 동안 &nbsp;일본에게 철저하게 착취 당하면서 피의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nbsp;반면 영국 식민지에서 벗어난 미국은 &nbsp;산업문명의 &nbsp;표준인 연방 헌법 체제를 반포 하며 사회 전체 시스템을 혁신적이게 바꿔나갔고 결국 막강한 제국 이였던 영국과 프랑스를 &nbsp;누르고 산업 문명의 패권 국가가 되었다.&nbsp;1789년 프랑스 대혁명 이후 지구상의 모든 농업문명국가들이 사라져가는 데는 100년 이상 소요되었고 1894년 동학 혁명이 일어나고, 1897년 대한제국이 선포되었다.&nbsp;1911년 신해 혁명이 일어나고 대 청제국이 와해 되고 난지 불과 10년도 채 안된 시간에 &nbsp;1917년 10월 혁명이 일어나서 러시아제국이 지구상에서 사라졌다.&nbsp;그리고 1차 세계 대전이 종전 한지 10년 만인 1924년, 터키 혁명으로 &nbsp;오스만제국이 붕괴 되었다.20세기 2차례 세계 대전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불화산의 전쟁과 내란이 발발했고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최첨단 기술과 의학 발전을 이룩한 인류는&nbsp;&nbsp;물류 대 혁신을 비롯해 인공위성 수신을 통한 광역 통신망으로 세계는 이 전보다 더 빠르게 이동하고 소통해 나갔다.&nbsp;21세기 9.11 테러 사건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은 3년의 주기로 테러와의 전쟁을 벌이며 AI 기술을 탑재한 21세기 십자군 전쟁을 벌이고 있다.현 시대 지구의 &nbsp;한 축은 &nbsp;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리는 속도 만큼이나 빠르게 이전 시대가 이룩해 놓았던 산업 문명이 붕괴되고 있고 또 다른 축은 &nbsp;20세기 &nbsp;용감한 선각자들이 북극 항로를 &nbsp;개척해 나가듯 &nbsp;새로운 문명이 태동 하고 있다.&nbsp;그 문명은 바로 생성형 AI가 주도하는 디지털 혁명으로 이 혁명은 &nbsp; 기존의 산업 문명의 질서를 송두리째 뒤흔들며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기술들이 줄줄이 출시 되고 있을 정도로 천지 개벽이 눈 앞에서 펼쳐지고 있다.인간의 노동력에 의존했던 산업 현장에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로봇에 의한 생산력의 항구적인 초가속적 시스템이 현재 우리 사회 곳곳에 투입되고 있다.0.1초 만에 결과물을 내놓는 AI가 그동안 인간이 수세기에 걸쳐 이룩해 놓은 문명의 패러다임을 순식간에 바꿔 놓고 있다.앞으로 30년, 산업 문명의 모든 패러다임이 폐기 처분 될 &nbsp;운명에 처해 있는 상황 인데도 불구하고&nbsp;한반도의 정치인들은 19세기 구한말 조선 사대부들처럼 국가를 위해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명료화하고 법제화 시킨 시스템 구축은 단 1초도 기획하지 않고 자기들의 밥그릇 다툼만 벌이는데 열중하고 있다.산업혁명 이후 세계를 주도 했던 서양 세력은 몽테스키외의 민주주의와 로크의 사회계약처럼 기술이 열어놓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철학으로 &nbsp;자유·평등·삼권분립·주권을 법제화하고 제도화 시켰고 우리는 &nbsp; 그들이 만든 이념과 제도로 국가 기반틀을 마련했고 세계화에 편입될 수 있었다.글로벌 AI 기업들의 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았지만 이 기업들은 이미 수만 명에 달하는 직원을 해고하고 있고 현재 한국의 직업군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AI기술로 &nbsp;일부 업무를 자동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산업과 직무를 만들어내면서 이러한 일자리 변화는 장기적으로 업무역할에 대한 균형을 이루는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지고 있다.지난 세기 &nbsp;기술 발전의 격변기 시기에 &nbsp;인간이 해왔던 직업군은 사라졌어도 &nbsp;새로운 직업군이 탄생하면서 기술은 인간의 역할을 없애기보다 더 높은 수준의 역량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다.&nbsp;오늘날 AI 역시 이러한 기술 변화의 연장 선상에 놓여 있다.산업혁명의 기계화와 함께 &nbsp;자동차의 등장과 컴퓨터의 보급으로 문명의 발전을 빛의 속도로 이뤄낸 &nbsp;사피엔스는 현재 &nbsp;AI의 등장으로 인류 노동 시장의 지각 변동, 즉 '문명적 인력 교체' 시기를 맞이 하게 되었다.&nbsp;2026년 AI와 공존하는 시대를 &nbsp;맞이한 인류가 직시해야 할 첫 번째 현실은 &nbsp;AI를 도구로 쓰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 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산업현장과 사무직, 기술직, 연구 그리고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 현장에서도 빠른 속도로 &nbsp; AI와 협업 하면서 이전과 다른 속도와 영역으로 무한 확장 해 나가고 있다.그동안 인간의 고유의 영역으로 평가 받고 있었던 창작 분야마저도 눈 깜짝 할 사이에&nbsp;AI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과 영상을 만들어내고 있다.AI와 공존하는 시대에 창작을 논한다는 것은 더 이상 창작물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일이 아니라 인간은 어떤 방식으로 여전히 창작의 주체로 남을 수 있는 가를 묻는 일이 되었다.동굴 생활을 하며 벽화에 낙서를 하고 그림을 그려 나갔던 사피엔스는 문명의 발전을 거듭하면서 &nbsp; 기존의 음악과 문장, 이미지와 역사 속에서 영감을 발견하고, 그 위에 새로운 감각을 덧붙여왔다.&nbsp;즉 그동안 인간이 이룩한 창작은 이전 세대가 이뤄 놓은 결과물을 끊임없이 재 창조 해나가면서 &nbsp;개개인의 개성과 시대에 의미에 맞게 &nbsp;끊임없이 변주 해 나갔을 뿐이다.&nbsp;AI라는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인간의 창작 과정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이 시대에 진정한 작가는 누구인가?’&nbsp;단순히 손을 움직인 사람이 작가인가, 아니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전체를 설계한 사람이 작가일까?&nbsp;지난 2023년 독일 작가가 AI 이미지로 국제 사진공모전에서 수상한 뒤 “AI와 예술의 경계를 논의하기 위한 의도적 문제 제기였다”며 스스로 상을 반납한 사례가 있었고 일본에서 열린 한 사진공모전에서 대상 작품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이미지였음이 드러나 수상이 취소되는 일이 발생했었다.예술계의 반발과 법적 논쟁이 터져 나오는 것과 동시에 AI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기존 저작물이 무단으로 수집·복제되는 게 침해에 해당 하는지의 논의도 여전히 뜨겁다.현재 일부 드로잉 애플리케이션은 “AI는 우리의 미래가 아니다”며 기술 도입을 거부했고, 여러 공모전은 AI 활용 작품의 출품 자체를 금지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영화 제작이 가장 활발한 미국 영화계에서 미국작가조합(WGA)과 배우조합(SAG-AFTRA)은 “AI가 인간 창작자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파업을 벌이고 있고 &nbsp;음악계에선 순수 AI 생성곡을 그래미 시상 대상에서 제외하는 규정을 신설했다.출판계는 &nbsp;소설 표지를 AI로 제작했다는 이유만으로 수상이 취소되기도 하고 AI 대량으로 찍어내는 일명 딸각 출판물은 공공도서관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nbsp;‘인간의 창작물’을 지적 재산권으로 보호 하고 있는 저작권법에 의하면 &nbsp; 인간의 개입이나 지시 편집없이 AI가 스스로 만들어 낸 산출물은 원칙적으로 보호 대상이 아니다.&nbsp;단 AI 가 생성해 낸 결과물과 이미지에 인간의 창의적 편집이나 표현을 더한 경우 이에 대해 기여한 부분에 한해 지적 재산권 보호가 가능하다.앞선 &nbsp;역사 속에서 &nbsp;반복되어 왔던 산업혁명의 시기에도 혼돈과 논란이 일어 났지만 &nbsp;결국 더 많은 일자리와 산업을 만들냈고, 그 결과 인류의 생산성은 비약적으로 향상됐다.&nbsp;따라서 신 기술의 등장은 때로는 인간의 삶을 뒤흔들기도 하지만, 그 기술은 발전을 거듭하면서 인간의 세계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작동해 왔다.일본 사진전 사례도 이런 맥락에서 읽을 필요가 있다.&nbsp;대상 작품은 개구리 머리 위에 잠자리가 앉은 순간을 포착한 이미지였다.&nbsp;그 장면을 실제 촬영하지 않고 AI로 생성했다는 점에서 비판 받을 수밖에 없지만 &nbsp;그 장면을 상상하고, AI에게 이미지 생성 구현을 지시해서, 수많은 결과물 중 하나를 선택한 주체는 인간 사진가였다.AI가 아무리 정교한 이미지를 만들어도 인간이 현장에서 느끼는 감정과 우연성, 맥락의 층위는 쉽게 대체 할 수 없듯이 &nbsp;인간의 상상력과 AI 기술의 결합으로 탄생한 협업의 작품도 창의성의 무한 확장의 연장선이 될 수 있다.&nbsp;AI가 인간의 삶 속에 깊이 개입하면서 &nbsp;창작은 더 이상 고독한 1인의 작업이 아닌 ‘큐레이터’이자 ‘편집자’, ‘감정의 해석자’이자 시대의 흐름을 매끄럽게 읽어나가는 나래이터가 되고 있다.AI의 발전은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이며 예술 역시 예외가 아니다.&nbsp;중요한 점은 기술을 배척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공존하며 새로운 창작의 지평을 넓혀 갈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다. 제도는 변화된 환경에 맞는 저작권 체계를 마련해야 하고, 창작자는 AI를 새로운 도구로 활용해야 하며, 사회는 기술 변화 속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예술의 가치를 존중할 장치를 갖출 필요가 있다.‘AI와 더불어 사느냐, 위협으로만 여기다 죽느냐. 그것이 문제.’가 화두인 &nbsp;시대에 나는 삶의 방향을 &nbsp;더불어 사는 방식으로 바꾸었다.나는 매일 &nbsp;책을 읽으며 사고의 폭과 깊이를 넓혀 나가면서 시간을 들여 문장을 쓰고, 기획한 콘텐츠에 맞는 영상에 삽입할 시퀀스를 기획하며 스크립트를 &nbsp;구상하고 있다.내가 기획한 것을 토대로 &nbsp;AI와 협력하면서도 인간 창작자로서의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해 모든 과정에 내가 직접 기획하고 스크립트를 짜고 영상을 편집해서&nbsp;&nbsp;‘내가 만든 영상’을 세상에 내놓는다.&nbsp;어느 누구에게도 영상 제작을 의뢰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nbsp;유튜브 채널을 개설해서 영상을 올리는 작업을 하는&nbsp;&nbsp;이유는 &nbsp;단 한 가지다.&nbsp;그것은 바로 시간의 들여 만들어낸&nbsp;창작물을 통해 맛보게 되는 성취감 때문이다.&nbsp;마치 전시를 끝마친 화가가 &nbsp;작업실 텅 빈 캔버스로 돌아가 &nbsp;붓을 쥐듯이 &nbsp;아무런 대가 없이 시작되는 창작 작업에서 자아를 잊을 정도로 &nbsp;몰입하다 마침내 완성했을 때 찾아오는 형언 할 수 없는 성취감을 맛보는 순간 나라는 &nbsp;인간은 비로소 이 세상에 존재 할 이유를 찾게 되고 이 깨달음으로 인해 다시 창작이라는 고귀한 출발선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AI는 수조 개의 데이터를 조합해 ‘생성’할 수는 있지만, 그 결과물에 ‘의미’를 부여하거나 어떤 파장을 불러 일으키게 될 사회적 도덕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nbsp;수백 개의 멜로디 중 사람의 가슴에 남을 단 하나의 음악을 고르는 안목과 무수히 쏟아지는 영상물 속에 빛나는 그 무엇을 발견할 수 있는 심미안을 갖고 있는 인간만이 &nbsp;창작의 방향을 설정 할 수 있고 이 행위는 &nbsp;오직 인간의 경험과 기억 속에서만 탄생한다.&nbsp;창작은 생존을 넘어 &nbsp;지구상 누군가에게 &nbsp;어떻게 기억되고, 어떻게 성장하며, 어떻게 세상과 연결 되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인간다운 방식이다.&nbsp;<br>AI와 더불어 사는 방식을 선택한 나는 &nbsp;춤을 추듯 유연하게&nbsp;AI와&nbsp;협력하면서도 창작자로서의 중심을 잃지 않는 지혜를 발휘 하기 위해 &nbsp;매일 &nbsp;나만의 'AI 팩토리(AI Factory)'를 가동 시켜서 단순히 AI가 주는 정보를 소비만 하는 '소비자'아닌 &nbsp;AI를 도구 삼아 새로운 가치와 창의적 결과물을 &nbsp;만들어내는 전문 크리에이터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color: rgb(65, 65, 65); font-family: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0/1/cover150/k7721372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00137</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Scott-MoveableFeast 다이아몬드 드림 만들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80651</link><pubDate>Sun, 29 Mar 2026 09: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80651</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36563&TPaperId=171806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921/98/coveroff/8960536563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36601&TPaperId=171806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672/41/coveroff/896053660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데미언 허스트가 2007년 &lt;신의 사랑을 위하여&gt;라는 작품을 세상에 공개하자마자 &nbsp;전 세계 문화 예술계는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그 이유는 영국 자연사 박물관에 보관 되어 있던 18세기 30대 중반에 죽은 남자의 진짜 해골에 &nbsp;백금으로 주조하고 8610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 했기 때문 만은 아니다.데미언 허스트의 예술의 오브제가 된 &nbsp;이 해골의 치아 상태가 놀랍게도 죽었을 때 나이였던 30대 중반에 멈춰져 있었기 때문이였다.전문가들과 시민 운동가들 그리고 &nbsp;기타 단체에서는 데미언 허스트에게 맹공격을 퍼붓는 것과 달리 대중들은 &nbsp;해골에 백금으로 주조한 8601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이 해골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전시장으로 달려갔다.&nbsp;지금까지 백금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이 해골은 현재 서울 국립 현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nbsp;전시장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 들고 있다.  <br><br><br><br><br><br><br>데미언은 소재를 하나의 상징으로 삼고 상황 설정을 통해 언어적 유희를 즐긴다. 그것으로 그는 새로운 예술의 개념을 만들어낸다. 지금까지는 없던 예술 언어의 제안, 제시, 그것을 데미언은 즐기고 있다.-데미언 허스트와의 인터뷰 중에서전시장에서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에 스크립트를&nbsp; 삽입하고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나서 새로운 프로젝트에 착수 했다.그 프로젝트는 일명 다이아몬드 드림 만들기💎애니메이션 로봇 드림을 너무 너무 사랑해서 나만의 스타일로 재 창조 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의 스핀 오프 형식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다.<br>사라 바론의 "로봇 드림"의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nbsp;데미안 허스트의 다이아몬드 해골의 도발적인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애니메이션 로봇의 &nbsp;사랑을 위하여 (제1화)💎🤖가 3월 29일 오전 8시에 세상에 공개되었다.호기심 많은 갈색 쌍둥이 강아지 두 마리가 신비로운 "EZ-어셈블" 키트를 개봉하는 &nbsp;그 순간을 많은 이들이 시청해주었으면 좋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672/41/cover150/89605366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6724163</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거장 사카모토 류이치 추모 3주기 영상을 제작 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78486</link><pubDate>Sat, 28 Mar 2026 02: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7848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4104106038&TPaperId=171784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636/21/coveroff/4104106038_2.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4101291225&TPaperId=171784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443/65/coveroff/4101291225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833350&TPaperId=171784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959/75/coveroff/k802833350_3.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033821&TPaperId=171784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288/81/coveroff/8963033821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0987376&TPaperId=171784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3821/5/coveroff/8950987376_1.jpg" width="75" border="0"></a>&nbsp;&nbsp;<a href='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78486' target='_blank'>[상품더보기]</a><br/><br/>지난 2023년 3월 28일 &nbsp;세상을 떠난 세계적인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는 1978년 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Yellow Magic Orchestra)의 창립 &nbsp;맴버로 1980년에 발매한 싱글 “Riot in Lagos”는 초기 일렉트로닉과 힙합 장르의 요체가 되었다. &nbsp;&nbsp;사카모토 류이치는 &nbsp;이 앨범을 시작으로 전 세계 &nbsp;전자 음악과 하우스 장르 음악의 붐을 일으켰다.​사카모토 류이치는 &nbsp;1980년대 미래 과학 기술이 인간 개인의 삶을 통제 하는 것을 비판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노래 가사에 담았을 정도로 시대를 예견 했던 선구자였다. &nbsp; &nbsp;다양한 장르를 넘나들었던 사카모토 류이치는 &nbsp;베르나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영화 “마지막 황제”의 영화음악을 담당하며 아시아인 최초로 오스카상을 타면서 &nbsp;전 세계인들이 그의 이름을 기억 하게 되었다.그는&nbsp;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일본을 벗어나&nbsp;일본 오키나와 민속 음악, 드뷔시(Debussy)로 대표되는 클래식 음악, 유럽의 테크노 음악, 아시아 권역의 음악에 두루 관심을 두고&nbsp;전 세계의 음악인과 교류하며 끊임없이 자신의 음악 세계를 넓혀 나갔다.&nbsp;민족음악과 전자음악을 섭렵하고 YMO 활동을 통해 ‘앙팡 테리블’로 떠오른 1970년대, 영화음악 작곡가로 명성을 날린 동시에 자기 실험에 몰두한 1980년대, 뉴욕으로 이주해 본격적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한 1990년대, 새로운 시대에 대한 자각과 사회적 활동에 더욱 충실한 2000년대, 그리고 진화한 음악으로서의 소리를 탐구한 2010년대를 지나서 그가 세상을 떠난 현재까지 세상은&nbsp;거장 사카모토 류이치라는 이름은 알지 못해도 그의 음악은 어디에서나 흘러나온다.1984년 도쿄 시부야 지하철역 개찰구의 기계적인 소음을 지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를 &nbsp;추모하는 사운드를 듣는 &nbsp;31초의 시간 &nbsp;동안 &nbsp;거장의 청춘 시기를 통과 했던 그 &nbsp;'시대의 공기'를 체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상과 사운드를 정교하게 기획하고 설계했다.  <br><br><br><br><br><br><br>2015년 일본 치쿠마 출판사 문고본으로 발행된 &nbsp;&lt;skmt 사카모토 류이치는 누구인가&gt;라는 인터뷰에서 그는 이런 말을 남겼다.'기억에는 독특한 회로가 있습니다. 어느 순간 잊고 있었던 장면이나 에피소드가 갑자기 떠오릅니다. 햇빛이나 색, 질감, 공기…. 그것들이 한꺼번에 상기되어 되살아날 때가 있습니다.이제 이 세상에는 없고 기억 속에만 있는 어떤 풍경을 떠올리는 마음의 상태 나는 모종의 영화를 봤을 때라든지 모종의 음악을 듣거나 모종의 그림을 봤을 때 그것과 비슷한 감각이 생길 수 있어요. 뭔가 잊고 있던 기억이 되살아나는 뇌의 화학적인 상태라는 것은 독특하고, 어딘가에 잘 쓰이지 않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게 갑자기 다시 활성화돼서 나오는... 예술이란 '그리움'과 결부 되어 있습니다.'-사카모토 류이치  &nbsp;<br><br><br><br><br><br>AI와 공존하는 이 시대는 &nbsp;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이 점점 줄어 들어서 사물과 사람 그리고 자연에 대한 감성이 사라지고 있다.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도 &nbsp;밝은 빛을 상상할 수 있게 해준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가 남긴 예술적 영혼은 시공간을 넘어 시각적 영상으로 완성했다.&nbsp;<br>1984년, 32세의 사카모토 류이치가 엘리자베스 레너드 감독의 렌즈를 통해 "도쿄의 소리"를 찾고 있던 시기에 바다 건너 미 대륙에서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은 뉴욕 소호에서 &nbsp;1984년 새해 벽두부터 &nbsp;인공위성 생중계 쇼인 &lt;굿모닝 미스터 오웰(Good Morning Mr. Orwell)&gt;을 전 세계로 송출 하면서&nbsp;음극선관(CRT)을 통해 인간의 기억을 &nbsp;재 편집하고 있었다.  <br><br><br><br><br><br><br>영상 초반부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아트 미학으로 재 해석해서 전자 홀로그램으로 타고 도쿄 타워를 질주해서 &nbsp; &nbsp;1984년 도쿄 시부야로 들어가 32살의 사카모토 류이치의 시간 속으로 들어간다.&nbsp;거장이 &nbsp;세상에 남긴 &nbsp;영원한 소리에 대한 헌사로 터무니없을 정도로 부족한 영상이지만 사카모토 류이치는 나에게 예술 &nbsp;그 이상을 가르쳐주었다.   <br><br><br><br><br><br><br>'하나의 음으로 음악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두 개 이상의 소리가 있어야 합니다. 둘 이상의 소리에서 멜로디나 양식이나 비트가 생겨나서 음색의 조합에 의해서 순간적으로 어디론가 이동하는데 &nbsp;두 개의 음 이상을 넘어서면 소리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비로소 하나의 음악으로 완성됩니다. 따라서 음악은 시간의 예술입니다. 시간이라는 직선 위에 작품의 시작 점이 있고 종착점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래서 저에게 시간은 오랫동안 중요한 테마였습니다.'&nbsp;-사카모토 류이치(1957-2023)<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 color: rgb(65, 65, 65); font-family: &quot;Pretendard Variable&quot;, &quot;Apple SD Gothic Neo&quot;, AppleGothic, 맑은고딕, &quot;Malgun Gothic&quot;, 돋음,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6px; text-indent: 14px;">]]></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250/53/cover150/k26283236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2505306</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zazrak</category><title>예술은 약과 같다..(데미언 허스트1965-)</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76335</link><pubDate>Fri, 27 Mar 2026 00: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76335</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836981&TPaperId=171763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8760/28/coveroff/k002836981_2.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36601&TPaperId=171763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672/41/coveroff/896053660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1980년대 &nbsp;중공업 중심의 2차 산업에서 &nbsp;1990년 서비스업 중심의 3차 산업으로 전환 하던 영국 사회를 뒤흔드는 젊은 예술가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이 젊은 영국 예술가들은 말 그대로 yBa(young British artist)라 불렸다.통상 여러 장르를 넘나들면서 작업 했던 1980년대 포스트모더니즘 작가들과 다른 행보를 펼치기 시작한&nbsp;yBa는 신자유주의 체제하에서 진행되었던 세계화 정책에 걸맞는 광고계의 큰 손 찰스 사치의 후원을 받아 1997년 &lt;센세이션&gt; 전을 개최한다.1997년 &lt;센세이션&gt; 전에 출품된 &nbsp;yBa 예술가들의 작품들은 그 다음 해 크리스티 경매에서 기록적인 가격에 팔리면서 &nbsp;yBa은 전 세계 미술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기 &nbsp;시작한다. 그 돌풍의 중심에 선 예술가 데미언 허스트는 20대 초반 부터 끊임없이 자신의 예술 세계에 부함하는 오브제를 찾아 다녔던 데미언 허스트는 미생물학을 공부하는 친구를 따라 리즈의 시체 안치소에 들어가 &nbsp;잘린 &nbsp;시체의 머리 옆에서 활짝 웃는 얼굴을 한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1991년 첫 개인전에서 죽은 사체와 찍은 사진을 확대해서 작품으로 제작한 데미언 허스트는 초파리들이 일순간에 때 죽음을 맞는 작품을 전시장에 설치 해 놓아 관람객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 후 그는 죽은 상어를 방부액에 담가 놓은 작품&lt;살아 있는자의 마음 속에 있는 육체적 불가능성&gt;을 시작으로 &nbsp;갖가지 철학적 사유를 담은 제목을 붙인 동물의 사체를 미술관으로 가지고 들어왔다.금방이라도 관객을 덮칠 듯 생생한 모습으로 보존된 상어는 포름알데히드 용액이 담긴 유리 수조 안에서 부패하지 않는 살덩이를 가진 생명체가 되어 관객들을 향해 &nbsp;이런 질문을 던진다.'당신도 나와 같이 영원히 영생 하고 싶은 욕망을 갖고 있는가?'&nbsp;잘린 소머리 파리 유충, 살충기로 구성된 설치 작품으로 삶과 죽음의 순환을 시각화 한 데미언 허스트는 생명의 탄생과 함께 찾아 오는 죽음의 공포, 생존을 향한 본능 그리고 허망한 죽음에 이르는 생의 주기가 얼마나 냉정하고 잔혹한 것인지 보여 준다. 어릴 적 신나게 놀다가도 불안한 아이는 어머니에게 달려가 물었다. “엄마, 죽지 마.”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걱정 마! 너 두고 나 절대로 안 죽어.” _이어령의 『메멘토 모리』중에서생의 한복판에서도 죽음을 기억하라는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의 경고를 담은 바니타스 화풍의 후계자라고 자처한 데미언 허스트는 &nbsp;2007년 &lt;신의 사랑을 위하여&gt;라는 작품을 공개하면서 전 세계 문화 예술계를 뒤흔들어 버린다.영국 자연사 박물관에 보관 되어 있던 18세기 30대 중반에 죽은 남자의 진짜 해골을 백금으로 주조하고 8610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이 작품은 영원함과 아름다움의 상징인 다이아몬드를 &nbsp;해골로 둔갑시켜서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삶의 무상함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nbsp;보여주는 작품이다.작품의 제목&lt;For the Love of God&gt;는 데미언 허스트의 어머니가 아들의 새로운 작품 계획을 들을 때마다 &nbsp;내뱉던 감탄사 " 세상에(For the Love of God), 다음엔 도대체 뭘 하려고 그러니?"라는 말에서 차용한 제목이다.독실한 카톨릭 가정에서 성장한 데미언 허스트는 인간의 삶을 구원하는 &nbsp;종교의 또 다른 모습을 예술로 펼쳐 보였다.열 두살 사도 중 한 명인 성 바르톨로메오는 산 채로 가죽이 벗겨졌다고 전해지는 성인이다.데미언 허스트는 벗겨진 피부 가족을 한 팔에 걸치고 양 손에는 해부용 도구인 가위와 메스를 들고 서 있는 성인의 모습으로 조각했다.수천 마리의 실제 나비 날개를 사용하여 중세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로 재현한 삼면화 &lt;신의 무한한 권능과 영광을 묵상하며&gt; 라는 작품은 멀리서 바라 보면 나비의 죽은 사체로 만든 날개로 보이지 않는다.하지만 가까이 다가서는 순간 이 모든 아름다움의 빛은 수 많은 생명체의 죽음에 의해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인간은 본능적으로 죽음을 두려워 하지만 언젠가 자신이 죽게 된다는 사실을 실감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생의 한복판에서도 죽음을 기억하라는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의 경고를 담은 바니타스 회화의 전통을 이어받은 데미언 허스트는 이렇게 말했다."예술은 약과 같다. 사람을 치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의학은 믿으면서 예술은 믿지 않는다는 사실이 놀랍다. 그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묻지 않은 채 말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672/41/cover150/89605366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6724163</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zazrak</category><title>미래의 앞날을 앤서 맨에게 물어본다면.... - [더 어두운 걸 좋아하십니까 세트 - 전2권]</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71388</link><pubDate>Wed, 25 Mar 2026 00: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713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030814&TPaperId=171713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892/55/coveroff/k3520308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030814&TPaperId=171713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더 어두운 걸 좋아하십니까 세트 - 전2권</a><br/>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25년 07월<br/></td></tr></table><br/>서울 중심가 건널목에 서 있을 때면 낯선 이가 느닷없이 불쑥 나타나&nbsp;'복이 많게 생기셨네요.', '곧 귀인이 찾아 오겠습니다.' '지금 하고 계신 일이 잘 안 풀리죠?"라며 다가와 사주 관상을 봐준다며 따라 붙는 사람들이 있다.이런 부류의 사람들과 부딪칠 때면 &nbsp;가던 길을 가버리거나 무시하면 그만 이지만 마음의 근심 걱정이 가득 할 때나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상태 일 때 맞닥뜨리게 될 경우 피싱 문자에 걸려 들듯 ,무엇에 홀려 버린 듯 사주 관상을 봐주겠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진다.&nbsp;그 낯선 이의 입에서 나온 말이 전부 맞는 것 같다는 착각에 빠지는 순간 그가 내 인생의 막힌 부분을 속 시원하게 해 줄&nbsp;[앤서 맨]이 아닐 까라는 생각을 하며 지갑에서 지폐를 불쑥 꺼낸다.여기, &nbsp;한 청년이 자신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고민 하던 중 단순한 &nbsp;호기심에 이끌려서 자신의 발로 직접 &nbsp;앤서 맨을 만나러 간 남자가 있다.1937년 10월, 법과 대학원을 갓 졸업한 스물 다섯 살의 필 파커는 결혼을 약속한 약혼녀에 전도 유망한 미래를 앞두고 있었지만 무엇 하나 확실하게 결정 된 것들이 없었다.&nbsp;법학 대학원 졸업장만 달랑 쥔 필은 결혼과 취직 사이에 고민 하던 중 &nbsp; 잠시 머리를 식히기 위해 &nbsp;부모님의 여름 별장이 있는 뉴햄프셔의 작은 마을에 찾아 간다.차를 몰고 가던 필은 손 글씨로&nbsp;&nbsp;“앤서 맨까지 3㎞.”&nbsp;라는 팻말을 발견한다.손 글씨로 쓰여진 이 팻말을 처음 보았을 때 필은 코웃음을 쳤지만 언덕을 넘어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에서 두 번째 팻말에&nbsp;‘앤서 맨까지 1.5㎞’라는 것을 발견하자 잠시 머뭇거리다 운전대를 돌려 앤서 맨이 &nbsp;있다는 그 곳을 찾아 간다.필은 파라솔 그늘 아래 &nbsp;흰색 셔츠에 회색 바지를 입고 검은색 신발을 신은 앤서 맨을 발견한다.머리가 희끗희끗한 그 앤서 맨의 나이는 대략 50살 쯤 보였고 &nbsp; 발치에 왕진 가방처럼 생긴 가방이 놓여 있었다.대형 로펌의 중간 간부 같은 지적인 그의 &nbsp;분위기에 호기심이 발동한 필은 &nbsp;이 남자의 정체를 알아 보기 위해 자리에 앉는다.앤서맨에게 질문을 하려면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었다.-5분 당 25달러-처음 두 개는 무료.- “앞으로의 행보”는 묻지 말 것.접이식 캠핑용 의자에 앉은 필이 팻말에 적혀 있는 주의사항을 물어 보자 앤서맨은 이렇게 대답한다."똑똑해 보이는 청년이로군요. 자동차 안테나에 달린 페던트를 보니 대학 공부를 한 청년이에요. 그것도 무려 하버드를 '!자신이 누구인지 단번에 꿰뚫어 보는 앤서 맨을 신뢰 하게 된 필은 &nbsp; 단 5분 동안 25달러를 지불하는 것이 너무 비싸다고 푸념하자 앤서 맨은 필이 자신이 사기꾼인지 아닌지 알아 보고 있다는 걸 단번에 알아차린다.앤서 맨과 밀고 당기는 질문을 하던 필은&nbsp;“당신의 답이 정답이라는 걸 내가 무슨 수로 알 수 있죠?”라고 묻자 그는&nbsp;“지금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겁니다”라고 모호하게 대답해 버린다.스물 다섯 살의 필이 앤서 맨에게 5분 동안 던진 질문은 다음과 같다.-내 여자 친구의 이름은 뭐죠?-그녀가 청혼을 받아 줄까요?-우리는 행복하게 살까요?-우리 아버지가 어디서 태어났는지 말해보세요.-내 경력이 예상하는 것 만큼 승승장구 할까요?-내 여자친구의 부모는 제 의견을 존중하게 될까요?-전쟁이 벌어진다면 미국이 참전하나요?-저도 참전하나요?-부상을 당하나요?-제가 전쟁터에서 전사하나요?5분 동안 속사포 처럼 쏟아낸 필의 질문에 앤서 맨은 이름, 태어난 장소, 인간 관계, 앞으로 발생할 일을 단답형으로 대답했다.앤서맨을 만나고 나서 필은 과연 사회 초년생에게 작지 않은 돈의 가치를 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품었지만 그의 인생의 방향은 뜻밖에도 앤서 맨이 예견한 대답처럼 흘러갔다.약혼녀와 결혼을 하고 장인 장모에게도 인정을 받고 변호사 경력도 원하는 대로 승승장구 하다 미국이 세계 대전에 참전하게 되자 앤서 맨이 대답한 대로 &nbsp; 필은 지상군에 파견 된다.치열한 교전 속에서도 필은 &nbsp;앤서 맨의 예견대로 전사 하지 않고 살아서 가족 품으로 돌아간다.1937년 10월, &nbsp;스물 다섯 살에 &nbsp;앤서 맨을 처음 만났던 필은 무사히 전장에서 돌아와 사랑하는 아내 사이에서 첫 아들이 태어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을 무렵인 &nbsp;1951년 10월, 서른 아홉 살에 두 번째 앤서 맨을 찾아간다.어느 덧 중년의 나이가 된 필과 달리 앤서 맨은 처음 만났을 때와 변함 없는 모습이였지만 처음 두 개는 무료에 5분에 25달러였던 가격이 3분에 50달러, 무료 질문은 한 개로 질문의 규칙이 바뀌어 있었다.&nbsp;과거 사회 초년생 시절과 달리 변호사로 &nbsp;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었던 필은 단번에 &nbsp;50달러 지폐를 &nbsp;척 꺼내서 앤서 맨에게 질문을 던진다.-제가 상원 의원에 출마하게 될까요?-우리 아들은 프로야구 선수가 될까요?-다른 종목은 요?-대학 야구는 요?-우리 아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건 아니죠?두 번째 만난 앤서 맨은 &nbsp;스스로 규칙을 &nbsp;깨 버리고 갑자기 필에게 &nbsp;3분에 200달러로 훌쩍 비용을 올리더니 &nbsp;아들에 관한 질문이 이어지자 대답을 멈춰 버리고 자리를 떠난다.두 번째 앤서 맨을 만나고 나서 부터 필의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가장 소중하고 사랑했던 아들과 아내를 &nbsp;잃고 나서 필은 자신의 삶에 찾아 온 불행을 원망하고 저주 하지만 잃어 버리고 사라지고 떠나 버린 것들은 두 번 다시 그의 곁으로 &nbsp;돌아 오지 않았다.우울과 분노에 사로 잡혀 살던 필의 인생에 &nbsp;승소 가능성이 전혀 없는 의뢰인이 방문하면서 그의 &nbsp;삶에 변화가 찾아온다.&nbsp;인생의 한 축이 무너지고 나서 찾아 온 행운을 덥석 쥐게 된 필은 가족의 상실과 아픔을 잊어 버리고 일에 몰두 하고 마침내 인생의 황혼기에 다다라서는 자신의 이름으로 장학 재단을 세우며 자신이 이룬 성공과 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 하는 나날을 보낸다.주변의 지인들이 차례 차례 세상을 떠나고 유일한 가족으로 곁을 지켰던 반려견을 땅에 뭍은 필은 1995년 10월, 마지막 세 번째 앤서 맨을 찾아간다.세 번째 만나게 된 &nbsp;앤서 맨은 뜻밖에도 필에게 무료 이벤트라며 &nbsp;시간 제한이 없다는 말을 한다.하지만 늙고 병든 필은 앞으로 남겨진 자신의 삶에 대한 궁금증도 사라져서 &nbsp;딱히 앤서 맨에게 &nbsp;물어 보고 싶은 질문이 없었다.&nbsp;필은 시간 제한도 없고 무료이니 생각 나는 대로 앤서 맨에게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다.-우리가 죽은 뒤에도 계속 존재 하나요?-우리가 가는 곳은 천국인가요? 지옥인가요? 환생 인가요?-우리는 야전히 우리로 남을까요?-과거를 기억할까요?-나는 아내와 아들을 만나게 될까요?-좋을까요? 끔찍할까요?-거기서 꿈도 꾸나요?-거기서 슬픔이나 기쁨이나 다른 어떤 감정을 느끼나요?&nbsp;앤서 맨은 필의 모든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맨 처음 필이 앤서맨을 만났을 때 그가 사기꾼인지 알아보기 위해&nbsp;&nbsp;“당신의 답이 정답이라는 걸 내가 무슨 수로 알 수 있죠?”라고 물으니 앤서 맨이 이렇게 대답했다.&nbsp;“지금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겁니다”필이 살아 온 인생의 추이를 따라가다 보면 마치 신이 그의 인생을 손바닥 위에 올려 놓고 조종하듯이 &nbsp;앤서 맨의 대답대로 흘러간 것처럼 보인다.하지만 만일 필이 그 날 앤서 맨의 손 글씨 팻말을 지나쳐 버렸다면 그의 &nbsp;인생의 방향이 달라졌을까?첫 번째 필이 &nbsp;앤서 맨을 만났을 때 &nbsp;하버드 법학 대학원을 졸업한 자신을 의심하자 그에게 이런 조언을 한다.이 일을 한 지 워낙 오래됐으니 도움이 안 되는 질문을 하는 똑똑한 사람들을 겪을 대로 겪어 봤는데도 여전히 놀랍네요. 다들 너무 흐리멍덩해요. 너무 게을러요. 똑똑한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찾으려는 답이 뭔지 정말 알고 있을까 싶을 때가 많아요. 그냥 자부심이라는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날아다니며 틀릴때가 많은 추측을 남발하는 건 아닌지. 나로서는 그들이 그렇게 무능한 질문을 하는 이유를 설명할 방법이 그것밖에 없네요.-스티븐 킹의 &lt;앤서 맨 &gt; 중에서&nbsp;누구나 살아가면서 한 번 쯤 &nbsp;인생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면 누군가 내게 인생의 정답을 알려주면 훨씬 더 멋지고 완벽한 삶을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하지만 어느 누구도 대신 아파 줄 수 없듯이 살아가는 동안 부딪치는 숱한 것에 대한 정답을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한다.한 생명이 이 땅에 태어나는 순간&nbsp;생-노-병-사라는 자연의 법칙에서 벗어 날 수 없다.인간이 &nbsp;태어나 성장하는 동안 부딪치게 되는 숱한 고난과 고비, 불운과 행운의 순간을 어떻게 헤쳐 나가는 지에 따라 &nbsp;인생의 결이 달라 질 뿐 앤서 맨에게 앞날의 일을 물어 본다 해도&nbsp;생-노-병-사라는 자연의 법칙을 거슬러서 살 수 없다.누구나 자신이 하는 일이 승승장구 하길 바라지만 이 세상은 무엇 하나 누군가의 의지와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길을 돌아서 갈 지라도 벽을 넘지 못하면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없듯이 사는 동안 겪게 되는 고난과 고통, 실패와 좌절의 과정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그 과정과 인내의 시간의 길이가 각자 다를 뿐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이에 대한 답을 알고 있는 건 앤서 맨이나 점술가. 인공지능도 아닌 자기 자신 뿐이다.어떤 선택으로 인생의 방향이 의도 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버릴 때도 있지만 어제와 오늘이 쌓여서 앞으로 내달리는 동안 불운과 고난, 역경을 스스로 극복 해 나가야 한다.&nbsp;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 있지만 &nbsp;그 선택이 나와 우리를 만들며 그 선택으로 인해 &nbsp;문화가 되고 역사가 된다.&nbsp;&nbsp;지금 우리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 혼돈의 시대에 서 있다.앞날을&nbsp; ‘예측’하는 역술인들의 글과 영상들이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다.“앞으로의 행보”는 묻지 말아야 한다는 앤서 맨의 규칙이 없는 인공지능은 과연 자연과 인간의 생로병사에&nbsp;대한 질문에 &nbsp;어떤 대답을 해 줄 수 있을까?그 답을 알고 있는 사람은 오직 질문을 던진 &nbsp;자기 자신 뿐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892/55/cover150/k3520308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8925563</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나의 구독자님들  유튜브 채널에  구독하러 오세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67569</link><pubDate>Mon, 23 Mar 2026 11: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6756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033165&TPaperId=171675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716/63/coveroff/k522033165_2.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6923&TPaperId=171675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5/91/coveroff/k432136923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964615&TPaperId=171675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452/49/coveroff/8961964615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7061&TPaperId=171675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2/62/coveroff/k47213706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이 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기쁨과 즐거움을 줍니다.&nbsp;-빈 센트 반 고흐  <br><br><br><br><br><br><br>빈센트 반 고흐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아몬드 꽃을 좋아해서 자신의 이름을 딴 갓 태어난 조카를 위한 선물로 이 꽃을 그렸다.겨울이 지독하게 추우면 하루라도 빨리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 쬐는 봄이 오기를 바라지만 매년 봄바람에 휩쓸려 날아 온 초미세먼지로 뒤덮인 매쾌한 공기에 봄이 찾아 온 것이 반갑지만은 않다.&nbsp; 무더운 여름이 오든 말든 &nbsp;연일 강추위로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든 상관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어느 새 추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찾아 왔듯이 봄을 기다리든 미세먼지에 휩싸이든 말든 이 계절의 시기는 결국 다음 계절의 시기로 넘어가버린다.변화 무쌍한 날씨 처럼 인간이 처한 상황 역시 어떤 마음을 갖는지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  <br><br><br><br><br><br><br>2023년 1월 22일 부터 쓰기 시작한 &lt;모닝 페이지&gt;는 &nbsp;2026년 3월 2일까지 &nbsp;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AM 12:00 자정에 발행해왔다. 투비컨티뉴드 사이트가 다운이 되었을 때도 글이 저장이 되지 않아 날아가 버렸을 때도 &nbsp;사이트가 불안정해서 예약해 놓은 글이 온데 간데 없이 사라졌을 때도&nbsp; 투비 컨티뉴드에&nbsp; 단 하루도 빠짐 없이 모닝 페이지를 발행 해왔다.지난 3년 동안 매일 자정 시간에 모닝 페이지를 발행 하는 동안&nbsp;머릿속이나 입으로 쓰지 않고 두 손을 쉼 없이 움직이며 썼다.어떤 날은 천 자 이상을 썼고 어떤 날은 이천 자, 그리고 어떤 날은 천 자를 채우지 못했지만 1000편의 모닝 페이지를 쓰는 동안&nbsp;하루 몇 시간을 할애해서 쓸 때도 있고 단 몇 분 만에 쓸 때도 있었다.러시아의 망명객으로 미국에서 영어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던 블라디미르 나보코브가 매번 새 작품의 원고를 담당 편집자에게 넘겨 줄 때 마다 들었던 소리는 바로 '&nbsp; 인간이 평생 동안 쓸 수 있는 원고 분량이 정해져 있다.'라는 말이였다.특정 직업이나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하루에 우리가 내뱉고 사용하는 언어의 양은 정해져 있기에 문자와 톡 메시지가 아닌 한 페이지 이상을 오로지 문장으로 가득 채운다는 건 그리 쉽지 않다.200여 페이지의 단행본 분량을 채우는 글자 수는 대략 150,000자 정도로 이 숫자를 쌀로 환산 하면 27가마니 정도 분량이다.SNS 시대에 우리는 서로의 모습을 마주 하지 않은 채 여러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며 살아 간다.마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듯 &nbsp;반 만 공유된 약간의 신뢰를 품고 &nbsp;지각의 안개 속에서 살아간다.&nbsp;감각의 데이터는 욕망과 믿음이라는 프리즘을 통과하며 굴절되고, 그에 따라 우리의 사고가 형성되고 이는 전혀 다른 곳에서 왜곡 되기도 한다.그러기에 &nbsp; 우리는 보이는 것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nbsp;기억하며 거기에 맞추어 &nbsp;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한다.정적인 이곳과 다르게 전 세계인들이 드나들고 있는 유튜브 채널 세계도 &nbsp;&nbsp;우연한 만남, 우연한 발견, 우연한 통찰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곳이다.https://www.youtube.com/@Scott-MoveableFeast<br style="box-sizing: border-box; text-indent: 14px;">세상의 모든 인연이 우연이듯 내가 운영하는 채널에도 나의 글을 읽은 독자들이 많이 찾아와서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https://www.youtube.com/@Artistway-official<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2/62/cover150/k4721370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726223</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두 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65135</link><pubDate>Sun, 22 Mar 2026 02: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65135</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038868&TPaperId=171651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090/58/coveroff/k942038868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5812&TPaperId=171651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59/20/coveroff/k062135812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030689&TPaperId=171651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1/69/coveroff/8982030689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나는 새벽형 인간이다.정확히 다섯 시를 넘어가면 머릿 속에 불이 켜지고 천천히 팔 다리를 움직이며 침대에서 몸을 일으킨다.이렇게 하루를 새벽 다섯 시부터 시작한 것 고등학교에 입학 하고 부터다.집에서 먼 거리(지하철로 30분, 버스로 50분)에 있는 학교에 통학하는 동안 몇 번을 제외하고는 교문이 열리는 시간에 도착해서 하루를 시작했다.학급 친구들 보다 2시간 먼저 교실에 도착 하니 그날 해야 할 것, 하지 못한 것을 하는 시간으로 알차게 사용했고 이 습관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하루를 언제 ,몇 시에 시작하느냐에 따라 할 수 있는 일의 종류와 범위가 달라진다.세상의 반을 정복했던 나폴레옹은 하루 4시간만 잤고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하루 11시간씩 자면서 연구 활동과 저술, 강연을 펼치며 세기의 업적을 세웠다.자연의 세상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먹이를 찾는 습성을 가진 동물과 그렇지 않은 동물로 나뉜다.자연계에서 새벽 부터 활동하는 부류들은 극소수들로 대부분 천적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해가 지고 난 후에 활동하는 습성을 가진 부류들이 더 많다.개개인의 생체 시계는 모두 달라 각자가 필요로 하는 만큼 잠을 자야만 하루 종일 좋은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다.늘상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지 못한 하루에는 하루 종일 몸이 천근만근처럼 무겁고 편두통에 시달리게 되듯 각자 자신의 신체 조건에 맞는 생체 시간이 있다.2009년독일의 한 연구 기관에서 &nbsp;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잠을 적게 자는 사람들에게 발견되는 &nbsp;돌연변이 유전자가 있는데 이는 마치 눈동자 색깔, 머리카락, 신장 크기가 제각기 다른 것처럼 개개인 마다 &nbsp;수면 시간과 활동시간이 다르고 &nbsp;연령에 따라 변한다는 것이 의학적으로 증명되었다.하지만 현대 사회에선 개개인의 몸속에 내재된 고유 생체 시계에 맞춰 활동 할 수 없다.나처럼 아침형 생체 시계를 가진 부류들은 오후 5시부터 극심한 피로감에 시달리기에 자정에 가까워 질 수록 집중력과 판단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잉글랜드부터 이집트 그리고 대서양 해안에서 티그리스 강까지 이어지는 대 제국을 통치하고 지배 했던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었다.그는 해가 뜨기 시작하는 시간에 침대로 돌아갔고 늦은 오후 시간에 일어나 대부분의 일을 처리 했다.당시 로마인들의 하루의 시작은 오전 6시로 공공 기관의 시작은 오전 9시였다.  <br><br><br><br><br><br><br>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남긴 &lt;명상록&gt;의 첫 구절 대부분 이런 문장으로 시작한다.'침대에서 나오기가 힘들면...'뒤이어 이런 문장으로 끝을 맺는다.-네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이미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지 마라.- 어떤 곳이라 하더라도 자기 자신의 영혼 보다 더 평화롭고 더 한적한 피신처를 찾을 수는 없을 것이다.-끊임없이 이 피신처를 자신에게 대비하고 원기를 회복하라.&nbsp;그리고 &lt;명상록&gt;은 다음과 같은 문장으로 끝을 맺는다.-너는 5막이 아니라 3막 만을 마쳤을 뿐이라고 항변할지도 모른다.&nbsp;하지만 연극과는 달리 3막에서 인생이 끝이 날 수 있고 3막의 지루함과 고단함의 고비를 넘어가면 전과 다른 세상이 눈 앞에 펼쳐 진다.2026년 1월 27일에 개설한 &nbsp;첫번째 유튜브 채널에 숏츠 영상을 올리고 지금까지 이 채널에 동영상 106개를 올렸고 두번째 개설한 유튜브 채널에는 지금까지 127개 영상을 올렸다.첫번째 채널&nbsp;[https://www.youtube.com/@Scott-MoveableFeast]두번째 채널&nbsp;&nbsp; [https://www.youtube.com/@Artistway-official]처음 채널을 시작 할 때 내가 직접 &nbsp;영상의 콘텐츠를 기획해서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편집과 음원 그리고 음성과 자막 생성 삽입까지 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차츰 내 영상을 보는 시청자들이 늘어 나고 있는 동안 어느새 나는 애니메이션을 기획해서 제작하고 내가 좋아하는 여러 장르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있다.불과 몇 년 전 만해도 로봇과 함께 살게 되리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지만 운전 할 때 지도 역할을 해주는 네비게이션을 비롯해서 집안에 로봇 청소기가 이제는 필수품이 되었듯이 나를 대신해서 주문을 하고 심부름도 하고 함께 거리를 활보 한다 해도 그다지 &nbsp;낯설지 않을 것이다.유튜브 채널을 운영 하고 부터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이 아이디어를 확장해서 어떻게 영상으로 제작할지 기획 하기 시작하고 영상 작업을 위한 스크립트를 짜고 &nbsp;프롬프트 작성을 하며 여러 버전의 편집본을 제작 해 둔다. 우리는 매일 같은 일상을 반복하며 돈을 벌고, 미래를 계획한다. 하지만 인생의 본질적인 질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비탈리 카스넬슨의 &lt;죽음은 통제 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 할 수 있다&gt; 중에서이 세상이 내가 상상하고 꿈꾸는 데로 움직이지 않지만 내가 기획했던 것들을 입체적인 결과물로 만드는 &nbsp;동안 나라는 인간은 세상의 단 하나 밖에 없는 크리에이터, 즉 창조주가 되는 것이다.세상의 모든 만물에게 주어진 시간은 정확히 24시간이다.24시간 동안 &nbsp;각자의 &nbsp;삶에 맞는 목적과 행위, 사고를 하며 생을 이어가고 있다.이제 겨우 2막이 시작 되었는데 2막에서 끝이 날 수 있는 것도 인생이다.그러니 &nbsp;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마지막 조언처럼 지금의 내 인생이 몇 막에서 끝이 나버릴지 모르니 절대로 희망의 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매일이 나의 마지막 날이라는 듯이 살아가면서도, 거기에 초조해 하는 것이나 자포자기해서 무기력한 것이나 가식이 없다면, 그것이 인격의 완성이다.”-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nbsp; &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1/69/cover150/898203068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16927</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자못 꽃놀이가 한창일 때 꽃잎을 숨겨 두었으면 좋았을 것을....</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61211</link><pubDate>Fri, 20 Mar 2026 02: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61211</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09687&TPaperId=171612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87/34/coveroff/8932909687_2.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09679&TPaperId=171612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87/34/coveroff/8932909679_2.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29411&TPaperId=171612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6149/11/coveroff/8937429411_2.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29381&TPaperId=171612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2901/5/coveroff/893742938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자신의 아내를 친구 이자 시인인 사토 하루오에게 양도 하겠다는 기사를 신문에 게재한 다니자키 준이치로는 친구 사토 하루와 사랑에 빠져버린 아내 치요코를 주도 면밀하게 관찰 하며 &lt;여뀌 먹는 벌레&gt;라는 작품을 집필한다.&nbsp; '별일 아니다. 그녀와 결혼하고 부터 이 긴 세월 동안, 그는 어떻게 이혼해야 할지 하는 문제 만을 계속 고민하며 살아왔다. 헤어지려는 일념밖에 없는 남편이었다. 문득 그렇게 생각하니, 스스로의 냉혹한 모습이 가나메 자신에게도 생생하게 보이는 것이었다. 그는 아내를 사랑해 주지 못하는 대신 모욕감 만큼은 결코 느끼지 않도록 항상 신경을 썼지만, 여자한테 그런 배려가 가장 커다란 모욕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다니자키 준이치로의 &lt;여뀌 먹는 벌레&gt; 중에서&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준이치로는 상인과 정치인에게 아내라는 존재가 필요 하겠지만 예술가에게는 전혀 필요 없는 존재라는 말을 남기고 첫 번째 아내를 친구에게 양도 하고 스무 살 연하인 문예지 기자와 결혼을 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이번에 우리 세 사람이 합의하여 치요코는 준이치로와 헤어져 하루오와 결혼하기로 하였기에 알려 드리오며, 준이치로의 딸 아유코는 어머니와 같이 살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쌍방의 쿄류는 종전과 다름없을 것입니다. 가까운 시일 안에 적당한 중매인을 내세워 결혼 피로연을 갖고자 하며, 그 일은 추후 통지해 드리겠습니다.&nbsp;다니자키 준이치로,치요코,사토 하루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lt;아사히 신문&gt; 1930년 8월 19일자<br style="box-sizing: border-box;">준이치로는 두번째 결혼 역시 3년을 채 넘기지 못하고 이혼을 하는데 그 이유는 혼인 생활 중에 알고 지냈던 네즈 마쓰코 라는 여인에게 흠뻑 빠져 버렸기 때문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간사이 지방의 오사카 거상의 딸이였던 네즈 마쓰코는 가세가 기울어져 갔던 시기에 정략 결혼을 하지만 남편의 폭력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낸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이를 지켜 보았던 준이치로는 마쓰코에게 폭력을 저지르는 남편으로 부터 해방 시켜야 한다는 일념에 사로 잡히고 두 사람은 몰래 동거를 시작한다.마침내 마흔 한 살 생일 날 다니자키 준이치로는 스물 다섯인 마쓰코와 결혼 도장을 찍고 서로 부부가 된 그날 준이치로는 마쓰코에게 자신을 하인으로 불러 달라는 계약서를 내민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준이치로는 절대로 아내 마쓰코 보다 먼저 밥을 먹거나 숟가락을 들지 않았고 그녀가 자리에 앉기 전에 먼저 앉지 않았다.아내가 식사를 할 때는 옆에서 시중을 들었고 식사를 마친 후에야 밥을 먹었다.&nbsp; '이처럼 슌킨은 고집도 세고 제멋대로였지만 다른 고용인들에게는 심술궂게 행동하지 않았다. 유난히 사스케를 대할 때만 그녀의 심술이 심해졌는데 원래 그런 기질이 있는 데다 사스케만이 애써 비위를 맞추려 했기에 그를 가장 편하게 생각해서 그런 극단적인 행동이 나타났던 것이다. 사스케 또한 고달프게 여기지 않고 오히려 기쁘게 받아들였는데, 필시 그녀의 유난스러운 심술을 응석으로 여기며 일종의 은총으로 생각했을 것이다.'-&lt;슌킨 이야기&gt; 중에서&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세번째 결혼한 아내와 주종 관계를 맺은 준이치로는 아내 마쓰코를 관찰 하며 &lt;슌킨 이야기&gt;&lt;장님이야기&gt; &lt;갈대 베기&gt;를 집필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여자! 그것은 내가 태어난 그날부터 오늘까지 나를 이끌어 줄 유일한 빛, 암흑 속에 떠다니는 배를 비춰 주는 유일한 별, 여자 없이는 내게 시도 예술도 없다. 마쓰코... 내 육신의 어머니일 뿐 아니라, 나의 삶, 나의 사상, 이념 그리고 나의 모든 것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준이치로는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 '세키'를 항상 그리워 했다.대단한 미모에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가졌지만 불우한 결혼 생활로 인생의 빛을 발하지 못했던 어머니 '세키'의 삶의 조각을 자신의 작품에 투영 시키며 유년 시절의 기억의 조각을 맞춰 나갔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1942년에 발표한 작품 &lt;세설&gt;은 마쓰코를 만나지 않았다면 절대로 탄생 되지 않았다.준이치로는 &lt;세설&gt;이라는 작품 이전인 1910년대 발표한 작품에는 여성 숭배, 페티시즘,마조히즘에 몰두 하며 발에 집착하는 변태 성욕자들을 등장 시켰다1923년 어머니의 외모를 쏘옥 빼닮은 마쓰코, 그는 그녀가 태어나고 자란 간사이 지방으로 이주 하고 본격적으로 작품 집필에 몰두 한다.&lt;겐지 이야기&gt;를 현대어로 번역하면서 집필 구상을 마친 &lt;세설&gt;은 아내 마쓰코의 실제 자매들의 모습 속에 간사이 지방의 상류 계층 여성들의 삶을 담았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lt;세설&gt;은 셋째 유키코의 혼담 문제가 중심이지만 사계절의 흐름을 통해 천천히 흘러가는 시간과 일상을 영상기를 돌리듯 펼쳐 보인다.&nbsp;  <br><br><br><br><br><br><br><br><br><br><br style="box-sizing: border-box;">'이곳 아시야 부근은 원래 대부분이 숲이나 밭이었는데 다이쇼 말 무렵부터 조금씩 개발한 땅이다. 그래서 이 집의 뜰도 그렇게 넓지는 않으나 옛 모습을 전해 주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두세 그루 들어서 있고 서 북쪽으로는 이웃집 정원수들 너머로 롯코 일대의 산이나 구릉이 바라다 보이기 때문에, 유키코는 우에혼마치의 큰집으로 돌아가 너댓새 있다가 돌아오면 마치 사람이 달라진 것처럼 생기에 넘치는 기분이 되곤 했다. 그녀가 지금 서서 내려다보고 있는 남쪽으로는 잔디밭과 화단이 있으며 건너편에는 조그마한 동산이 꾸며져 있다. 그 동산에는 희고 가느다란 꽃이 달린 공조팝 나무가 정원 석 사이에 있는 마른 연못으로 드리워져 있고 연못가에는 벚꽃과 라일락이 피어있었다. 벚꽃은 사치코가 워낙 좋아하는 꽃이라서 비록 한 그루라도 뜰에 심어 집에서 꽃구경을 하고 싶다고 해 두세 해 전에 심은 것이다. 벚꽃이 필 때는 그 나무 밑에 의자를 내놓고나 모포를 깔았는데 어찌된 일인지 나무가 잘 자라지 않아 매년 꽃은 빈약하기 짝이 없었다. 그러나 라일락은 눈처럼 만발해서 향기를 내뿜고 있었다. 라일락 나무 서쪽으로는 아직 움이 트지 않은 백단향과 벽오동이 있고 그 남쪽으로는 프랑스어로 &lt;세렌거&gt;라고 하는 일종의 관목이 있었다. 유키코의 프랑스어 선생님인 쓰카모토 부인이라는 프랑스 사람은 자기 나라에 흔한 세렌거 꽃을 일본에 와서는 본 적이 없는데 이 뜰에서 보니 신기하다면서 아주 정겨워했다. 그래서 유키코도 이 나무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었고, 프랑스어 사전을 찾아보고, &lt;세렌거&gt;가 일본어로 는 &lt;사쓰마우쓰기&gt;라는 댕강목의 일종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이 꽃은 항상 공조팝나무나 라일락이 진 뒤, 별채의 울탈 옆에 있는 황매화나무와 거의 동시에 피어서 이제야 겨우 어린잎이 나오기 시작했다. &lt;사쓰마우쓰기&gt; 너머는 슈토르츠 씨네 뒤뜰과의 경계라서 철망을 쳐놓았는데 그 철망을 따라 벽오동 아래 잔디밭에 오후 햇볕이 화창하게 내리쬐고 있었다.'-준이치로의 &lt;세설&gt; 중에서&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lt;세설&gt;은 아사히 문화상, 마이니치 출판 문화상을 받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반열에 올라 선다.80세로 생을 마감한 다니자키 준이치로는 '나는 여자를 나보다 높은 존재로 우러러본다. 우러러 볼만한 존재가 아니면 여자로 보지 않는다.' 라는 말을 남겼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1960년 &lt;세설&gt;이 프랑스어로 번역되고 이 작품을 읽고 큰 감동을 받은 프랑스 작가이자 철학자 샤르트르는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다른 일정을 미루어 놓고 준이치로가 묻혀 있는 곳부터 찾아 갔을 정도였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그래서 모두들 시냇가 풀숲으로 쭈욱 들어가 보았다. 그 주변은 희미한 어둠에서 시시각각 캄캄한 어둠으로 변해 가는 미묘한 때였다. 그때 양쪽 기슭의 수풀 속에서 반딧불이가 휙휙 참억새 높이로 낮게 활 모양을 그리며 시내 한가운데로 날아가는 것이 보였다. 한줄기 시냇물을 따라 어디까지고 어디까지고 한없이 양쪽 기슭을 어지럽게 날아다니는 것이 보였다.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것은 우거진 키 큰 풀과 그 사이를 날아다니는 반딧불이가 위쪽으로는 날아오르지 않고 물을 쫓아 낮게 날아다닌 탓이었다.새까맣게 어두워지기 직전 움푹 들어간 시냇물 수면에서 짙은 암흑이 기어 올라오고 아직도 근처의 풀이 움직이는 모양이 어슴푸레하게 시각에 느껴졌을 때였다. 멀리멀리 이어지는 시내 끝까지 무수한 선을 그리면서 양쪽으로 뒤섞이며 점멸하고 있던 유령 같은 반딧불은 지금도 꿈속에 까지 여운을 남기고 있는지 눈을 감아도 생생했다. 정말 오늘 밤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그때였다. 그것을 맛보는 것만으로도 반딧불이를 보러 온 보람이 있었다. 역시 반딧불이 잡이는 꽃놀이처럼 회화적인 것이 아니라 명상적인 것이라고 해야 좋을 것인가. 그런데도 옛날이야기 속 세계처럼 어린아이 같은 면은 있지만..... 그 세계는 그림으로 그리기보다 음악으로 연주해야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고토나 피아노로 그런 느낌을 작곡한 것이 있어도 좋을 텐데.....'-세설 중에서&lt;세설&gt;은 1940년대 이전의 일본 문학에서 무시되고 멸시 되고 간과 되었던 여성의 모습, 그녀들의 일상과 문화를 한 순간 화려하게 피어나는 벚꽃 처럼, 가볍게 흩날리는 가랑 눈 처럼 세파의 폭풍속에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섬세한 필체로 남겼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2901/5/cover150/893742938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29010504</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stesk</category><title>어떤 것을 가졌다가 낙담하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 - [마이라 칼만, 우리가 인생에서 가진 것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57016</link><pubDate>Wed, 18 Mar 2026 02: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570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036179&TPaperId=171570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536/53/coveroff/k8420361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036179&TPaperId=171570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이라 칼만, 우리가 인생에서 가진 것들</a><br/>마이라 칼만 지음, 진은영 옮김 / 윌북아트 / 2025년 01월<br/></td></tr></table><br/>여자들은 무얼 가지고 있나?집과 가족.그리고 아이들과 음식.친구 관계.일.세상의 일.그리고 인간 다워지는 일기억들.근심거리들과슬픔들과환희.그리고 사랑.내 친구(남자)가 말했다.내 어휘집에서 행복이라는 단어를 삭제하면,행복해질 거라고. 동의할 수 있을 듯하다.어머니도 똑같은 말씀을 하셨지만,그땐 너무 어려서 이해하지 못했다.때로, 이런 느낌이 들 때가 있다.특별히 행복하거나 만족스러운.그럴 땐 수많은 사람을내가 다 먹여 살릴 수 있을 것만 같다.온 세상을 품에 안을 수 있을 것만 같고.하지만 어떨 땐, 작은 방조차 겨우 가로지른다.나는 두 팔을 축 늘어뜨린다. 얼어버린다.우리 할머니는 늘 땀에 젖어 계셨고항상 궁지에 몰린 것 같았다.아마도 자기가 사랑한 남자와결혼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당신은 어떤 것을 가졌다가 기진맥진하고낙담할 수 있다. 그리고 감정이 차오를 때면눈물을 흘리기도 한다.누구든 어떤 날에든 그럴 수 있다.그럴 만한 이유가 있으니까.하지만 그러고 나면 다음 순간이 있다.그리고 다음 날, 그리고….당신은 시간을 찾자마자 더 많은 시간을 원할 것이다.&nbsp;그리고 그 시간 사이에 더 많은 시간을 충분한 시간이란 결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절대 붙들고 있을 수도 없다.&nbsp;&nbsp;너무나 이상하다. 우리는 살아간다.&nbsp;그런 다음 우리는 죽는다.&nbsp;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이상하다.- 마이라 칼만의 &lt;우리가 인생에서 가진 것들&gt; 중에서두 손을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사용 할 수 있는 인간은 매일 무언가 쥐고, 만지고 들고 있다.그렇다면 오늘 나는 무엇을 손에 &nbsp;쥐고 있을까?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커다란 무게로 삶을 짓누르며 도저히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때가 많다.내가 짊어지고 있는 고민과 걱정 덩어리들이 한 손으로 들 수 있는 양배추 크기였다면 매일 몇 장씩 잎을 떼어내서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 해서 전부 씹어 삼켜 버릴 수 있다.양배추를 가지고 있었을 때와 양배추 한 덩어리를 전부 먹어 치우고 났을 때의 마음 상태가 다르듯&nbsp;당장 눈으로 볼 수 있는 금전이나 물건도 사용하면 닳아 없어지는 마당에, 하물며 손에 잡히지도 않는 사랑이나 행복을 어떻게 가졌다고 말할 수 있을까...태어나는 순간 아무 것도 손에 쥐지 않고 태어나는 인간은 성장하는 동안 무엇이든 쥘 수 있을 것만 같아도 &nbsp;흐를 수록 손에 쥘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항상 시간에 쫓기지만 정작 삶의 소중한 시간은 허비하며 살고 있다.눈에 보이지 않아 손에 잡히지 않는 것들을 놓치는 동안 가까스로 정신을 붙들고 있기도 하고, 꼿꼿하게 버티고 있기도 하며, 어깨 위에 세상의 모든 무게를 짊어지며 살아간다.그리고 어느 날 문득 생의 무게를 벗어던지기 위해 인생을 행운의 날벼락 같은 숫자에 맡길 때도 있다.산책 하듯 강변 길을 걸어 가면 &nbsp;꿈의 숫자, 로또 1등 &nbsp;당첨자들을 쏟아내는 행운의 명당 판매점이 있다.&nbsp;경제가 나쁠 수록 불티나게 팔리는 건 저가형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들과 그리고 로또다.로또 복권 당첨 확률은 815만분의 1일 정도로 낮은데도 불구하고 로또를 살 때 마다&nbsp;'혹시 모르지, 당첨될 지도&nbsp;'라는 꿈에 잔뜩 부풀러 오른다.이따금씩 &nbsp;이런 느낌이 들 때가 있다.딱히 &nbsp;행복하지 않아도 꽤 만족스러울 때면 내 몸 하나 온전히 버텨 내는 것 만큼 내 손길이 닿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만 같다.&nbsp;취업난, 월급난, 물가난에 허리가 휘어지는 나날 속에&nbsp;&nbsp;커피 한 잔 값으로 로또에 당첨될 수도 있다는 망상을 하며 일주일의 고된 시간을 버티며 어떤 것을 가졌다가 낙담하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536/53/cover150/k8420361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5365325</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 생성형 인공  지능 시대에 진정한 창작이란?</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49486</link><pubDate>Sat, 14 Mar 2026 10: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4948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039049&TPaperId=171494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42/2/coveroff/k172039049_2.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0099590085&TPaperId=171494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997/36/coveroff/00995900ff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72467&TPaperId=171494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424/4/coveroff/k482832219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2011년에 출간 된 유발 하라리에 초대형 베스트셀러 &lt;사피엔스&gt;의 10주년 기념 &nbsp;서문에 이런 글이 실렸다.  <br><br><br><br><br><br><br><br>-인공 지능의 시대,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다.2011년 여름 &lt;사피엔스&gt; 집필을 마무리 하면서 이 이야기로 다시 돌아올 일은 없을 거라고 확신했다. 이 책을 각별히 좋아하는 데다가 성공까지 거둬 감사한 마음이지만, 이 책을 통해 인류에 대한 이야기는 일단 전해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휴머니티 2.0'은 &nbsp;여전히 진화해 가고 있고 그래서 다른 이에게 맡겨두는 것이 최선이라 여겼다.그러던 중 2016년 미국 대선의 여파로 나는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 상상 속의 질서와 지배적 구조를 창조해내는 인류의 독특한 능력을 재검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지난 몇 년 동안 우리가 배운 것은 가짜 뉴스가 진짜 뉴스보다 더 큰 힘을 가질 수 있다는 점, FBI가 대통령을 선출 할 수 있다는 점,페이스 북이 선거판의 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 억만장자가 경쟁 후보 보다 적은 돈을 써서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한 국가가 적대적인 두 진영으로 쪼개져 더 이상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달리 말해서 이 모든 현상이 말하는 바는 대규모로 상상 속의 질서를 창조해내는 인류의 독특한 능력이 현재 우리에게서 등을 돌리고 있다는 것이다.과거 우리는 국민국가의 자본주의 시장이라는 상상 속의 질서 덕분에 힘을 가질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전례없는 번영과 복지도 이루었다. 하지만 그 상상 속의 질서가 오늘날 우리를 분열시키려 하고 있다. 현재 우리가 마주한 커다란 도전 과제는 세계적인 규모로 새로운 상상 속의 질서를 만들되 국민 국가나 자본주의 시장에 기초하지 않는 것이다. 국민국가나 자유시장 또는 개인의 주권이나 자연의 지배에 기초하지 않은 채로 세계적인 규모로 새로운 상상 속의 질서를 만들 수 있을까?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내가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 이다.-2023년, &lt;사피엔스 &gt;10주년 기념 특별 서문 중에서&nbsp;과학적 지식으로 &nbsp;인간의 유물과 선사시대의 흔적을 분석하여 인류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독특한 시각을 펼쳐 보인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처음 읽었을 때 인류의 복잡한 역사를 &nbsp;이해하고 식견을 넓히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영어판과 한국어판을 모두 읽고 소장한 나는 2023년 4월에 출간된 10주년 출간 기념 서문을 읽고 충격을 받았다.10 주년 기념판 첫 장에 실린 서문은 유발 하라리가 인공지능(AI) 글쓰기 프로그램 ‘GPT-3’에게 대필을 의뢰했고 ‘GPT-3’는 세계적인 석학 유발 하라리 교수가 출간한 &nbsp;책과 논문, 인터뷰, 기타 기고문등을 모조리 &nbsp;학습 해서 그의 언어 스타일로 교묘하게 편집해서 서문을 완성 했다.이 서문을 10주년 기념판에 실은 &nbsp;하라리 교수는 자신이 직접 쓴 서문에 &nbsp;“‘GPT-3가 쓴 서문에 어떠한 수정이나 편집도 없었다”고 밝혔다.이 서문을 ‘GPT-3’가 썼다는 걸 밝히지 않았다면 독자들은 유발 하라리 교수가 썼다고 당연히 믿었을 것이다.&nbsp;&nbsp;이치에 맞게 시의 적절한 내용이 모두 포함된 GPT-3가 쓴 10주년 기념판 서문에는 지난 시절의 이야기와 현 시대의 모습을 &nbsp;고스란히 반영 시키는 논리적인 치밀함과 놀라울 정도로 &nbsp;설득력 있는 어조를 펼쳐 보였다.유발 하라리 교수가 2011년 사피엔스를 쓸 당시에 인공지능의 수준은 이 정도가 아니였다.2013년에 출간된 인공지능 작가 AI-제임스가 쓴 소설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한다.'아침 9시 17분이였고, 집은 무거웠다.'인공지능 작가 AI-제임스의 소설 '길 1(1 the Road)'은 맞춤법도 정확하고 문장과 문장 사이의 쉼표도 정확한 위치에 찍었고 서툴지만 은유적인 암시와 표현까지 써서 총 2000단어의 조합으로 &nbsp;로드 여행 산문 형식의 글을 완성했다.최초의 인공지능 소설로 기록된 '길 1(1 the Road)'은 인간이 개입하지 않은 학습된 기계가 무작위적으로 편집하고 짜집기 해서 완성했기 때문에 &nbsp;이 소설을 놓고 문학적 작품성을 논하기 힘들다.하지만 앞서 유발 하라리가 의뢰해서 완성한 사피엔스 10주년 기념 서문을 쓸 정도의 능력을 키운 인공지능은 현재 쉽게 ‘대화형’으로 요청하면 생성 결과를 곧바로 내놓으면서 인간에게&nbsp;&nbsp;말동무 혹은 개인 비서가 되고 있다.그림, 언어, 음악, 영상, 코드 등을 생성하는 인공지능의 학습 속도는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발전 하면서 가히 AI빅뱅이라 할 정도로 &nbsp;다양한 서비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생성형 인공지능은 ‘생산성 도구’다. 말하자면&nbsp;글쓰기 도구&nbsp; 역할을 하는 워드프로세서처럼 인간이 생산성 있는 작업을 할 때 결과물 산출을 도와주는 도구다.워드프로세서가 글쓰기의 기본을 갖춘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만 글을 쓸 줄 모르는 사람에겐 무의미한 존재이듯 생산성 도구는 ‘자신이 하는 작업’의 생산성 증대에 도움이 될 때 의미가 있다.사실 도구를 잘 쓰려면 도구와 관련된 지식과 기술도 중요하지만&nbsp;자신이 하는 ‘일’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 인지 빠르게 파악하고 습득해서 사용 할 줄 알아야 한다. 지금 인류는, 일부 과제에서 첨단 기술이 우리가 이해 가능한 수준을 넘어서는 결과를 이미 내놓고 있는 네 번째 시대에 살고 있다. AI가 아직 완전히 통달하지 못한 튜링 테스트의 여러 측면에서도 갈수록 가속화되는 진전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내가 2029년으로 예상한, 튜링 테스트 통과가 일어나는 바로 그 순간에 우리는 다섯 번째 시대에 진입할 것이다. 2030년대에 완성될 한 가지 핵심 능력은 우리 신피질의 위쪽 영역을 클라우드에 연결하는 것으로, 그렇게 되면 우리의 사고가 직접적으로 크게 확장될 것이다. 이제 AI는 경쟁자라기보다는 우리 자신의 확장된 일부가 될 것이다.-레이 커즈와일의 &lt;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gt; 중에서AI빅뱅 시대를 맞이하면서 사회 곳곳에 인간이 했던 일자리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nbsp;일상적으로 하는 업무부터 전문 분야까지 생성형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무한대로 뻗어가고 있다.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전문가의 위상은 어떻게 될까? 앞으로 전문가가 할 일은 무엇일까?인간의 고유한 영역이라는 창작 분야에도 생성형 인공지능은 빠르게 학습 진화 하면서 다양한 창작물을 쏟아내고 있다.하지만 인간의 창작물과 생성형 인공지능의 창작물은 그 과정이 다르다.지난 과거 &nbsp;시대에 도자기를 굽던 도공들은 단 하나의 완전한 결과물을 완성하기 전까지 수십 개, 수백 개, 수천 개를 깨는 시간 동안 도자기 굽는 기술을 여러 해에 걸쳐 연마하며 온 몸으로 그 기술을 흡수 시켜왔다.반면 &nbsp;인공지능은 생성 속도가 인간보다&nbsp; &nbsp;빠르지만 가령 1,000개의 작품을 내놓는다 해도 단 한 번의 평가도 거치지 않는다.&nbsp;&nbsp;인공지능이 과연 창작이라는 걸&nbsp; 하고 있는 걸까?인공지능은&nbsp;자기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한 일이 좋은지 나쁜지 아름다운지 평가하지 못한다.&nbsp;창작의 진정한 의미는 평가에 있듯이 결국 인공지능이 생성한 결과물에 대해 최종 평가하는 &nbsp;작업은 인간의 몫이다.&nbsp;현재 영화와 광고 그리고 인간 고유의 창작 영역이라 생각했던 소설 분야까지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쓰는 &nbsp;창작자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단 몇 줄 만으로 인공지능이 이미지나 영상을 &nbsp;생성 할 수 있다 해도 창작 작업의 시작 부터 끝까지 영상 콘텐츠 주제를 선정하고 시간에 맞춰 시퀀스를 나눠서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기획해서 프롬프트를 짜서 영상을 생성하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것도 인간이고 그 결과물이 생성 되었을 때 다양한 각도로 편집을 해서 결과물을 내놓는 것도 인간이다.&nbsp;빠른 속도로 학습 능력을 키우며 광범위한 알고리즘 프로그래밍으로 방대하게 학습하는 인공지능이라는 &nbsp;도구를 능숙하게 사용 할 수 있다면 창작의 세계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져 있는 것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424/4/cover150/k4828322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4240466</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나의 개인적 경험을 영상으로 제작 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47609</link><pubDate>Fri, 13 Mar 2026 10: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4760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1250073502&TPaperId=171476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536/91/coveroff/1250073502_2.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939592&TPaperId=171476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584/88/coveroff/k962939592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0345539001&TPaperId=171476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588/22/coveroff/0345539001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815147X&TPaperId=171476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6/73/coveroff/898815147x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8151313&TPaperId=171476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84/coveroff/8988151313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여기, 케이크 한 조각이 있다.&nbsp;원래 크기에서 일부인 한 조각 케이크의 두께는 얇을 수도 있고 두꺼울 수도 있다.이 한 조각의 케이크를 한페이지 종이에 빼곡하게 채워진 글자 수로 옮긴 다면 한글 기준으로 대략 1900자 정도 채워진다.한 장의 채워지는 글자 수는 창작 분야에서 장르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한 챕터의 분량 내지 특정 사건과 인물의 한 장면의 길이다.이것을 &nbsp;순간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사진 촬영 기법에 적용 한다면 수 십장의 컷이 나온다.움직임의 본질을 탐구한 포토그래퍼 머이브리지는 사진 한 장으로 움직임을 전달하는데 한계를 느끼고 빠른 셔터스피드로 역동적인 움직임을 세밀하게 포착해서 마치 파도가 밀려 오듯 드라마틱한 장면을 연출했다.특히 점진적으로 사진의 장 수가 늘어 날 때마다 흐릿함의 농도를 다르게 해서 유연성까지 부여 했다.&nbsp;그의 이런 혁신적인 기법의 &nbsp;사진들은 20세기 영화의 탄생을 예고 할 정도로 대단히 창의적이였다.​영화 &lt;대부&gt;의 주인공 마이클은 '생사의 위험' 한 가운데에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주도 면밀하게 계산하고 고민하는 순간, 병원에서 아버지의 목숨을 노린 두 번째 암살 시도를 좌절 시킨다.결국 부패한 경찰 서장 맥클러스키와 대면하고 그 서장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린다.가족 회의에서 언제든지 맞서 싸우자며 경찰과 전쟁을 선포하자 있는 듯 없는 듯 자리에 앉아 있던 마이클은 하나의 계획을 제안한다.마이클은 &nbsp;솔로초와 경찰 서장 맥클러스키와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직접 총으로 둘을 해치우겠다며 장소를 브롱크스의 작은 레스토랑으로 정한다.영화 화면 밖에서 부두목 클레멘자가 화장실에 총을 숨기고 계획대로 마이클이 화장실을 사용하겠다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총을 가져와 즉시 둘을 쏴버리고 총을 버리고 레스토랑을 걸어나간다.이 장면은 영화 &lt;대부&gt;에서 아주 중요한 장면이지만 원작 소설에는 단 4문장으로만 묘사 되어 있다.  ​<br style="box-sizing: border-box;"><br><br><br><br><br><br><br>솔로초는 다시 이탈리아어로 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이클은 한 단어도 알아들을 수 없었다. 그는 듣고 있지 않았다. 그의 귀에는 온통 그의 심장 소리, 천둥 같은 피의 울음 소리 밖에는 들리지 않았다.-소설 &lt;대부&gt; 중에서​<br style="box-sizing: border-box;">원작에서 지극히 평면적인 장면을 영화 시나리오로 각색하면서 중심 인물과 갈등과 대립을 겪는 인물들의 행동과 심리에 촛점을 두고 여러 장면으로 나눠서 긴박감을 불어 넣었다.그렇다면 단 한 인물을 중심으로 장면이 움직이는 작품을 읽어보자.​ <br style="box-sizing: border-box;">톰 샌더스는 6월 15일 월요일 아침 회사에 늦으리라곤 털 끝만치도 생각지 않았다. 아침 7시 30분 그는 베인브리지 아일랜드에 있는 집에서 샤워를 하기 시작했다. 10분 이내에 면도를 마치고 옷을 입고 집을 나서야, 7시 50분에 출발하는 페리를 타고 8시 30분 까지 직장에 도착해, 스테파니 캐플란과 함께 미처 논의하지 못한 나머지 사항들을 검토한 후, 콘리-화이트 로펌 변호사들과의 회의에 참석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마이클 클라이튼의 &lt;폭로&gt; 중에서&nbsp;이 장면을 읽는 독자들은 남자 주인공 톰 샌더스가 빡빡하게 아침 출근 준비를 하는 동안 이 날이 그에게 엄청 중요한 날이여서 &nbsp;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대부분의 소설가들은 대체로 한 장면에 관점 하나라는 일반적인 규칙을 고수 한다.즉, 이는 한 장면에서 둘 혹은 그 이상의 인물들 사이에 '시점 전환'을 하거나 내면의 생각과 관점을 갑작스럽게 이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작가는 독자들이 한 장면에서 한 인물에 집중해서 그 인물에게 친숙함을 느끼게 만들어야 한다.하지만 21세기 영상의 시대에서 이전의 작가들처럼 &nbsp;집요하게 한 장면에 한 인물만 집중적으로 서술한다면 독자들은 피로감과 &nbsp;지루함을 느끼고 책장을 덮어 버린다.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시각적이다. 단 몇 분 컷으로 광고를 하고 단 몇 분 분량의 애니메이션이 완성된다.따라서 &nbsp;단 몇 분 동안의 영상과 이미지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에 시점의 이동, 다양한 인물들이 한 장면에 쏟아져 나와서 목적과 갈등, 화해의 구조의 이야기 형식이 통하는 세상이다.  <br><br><br><br><br><br><br>사라 바론의 &lt;로봇 드림&gt;의 주요 스토리는 뉴욕 맨해튼에서 홀로 외롭게 살던 ‘강아지’가 어느 날 &nbsp;TV를 보다 홀린 듯 반려 로봇을 주문하고 그와 둘도 없는 단짝이 되어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 &nbsp;해수욕장에 놀러 간 ‘강아지’와 ‘로봇’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휩쓸려 이별 하게 된다.&nbsp;&nbsp;즐겁게 놀러 간 해수욕장에서 안타깝게 로봇과 생 이별을 한 강아지는 &nbsp;계절이 바뀌면서 해변에 두고 온 로봇을 향한 &nbsp;그리움이 다른 이에 대한 관심으로 바뀌어 버린다.강아지에게 &nbsp;수많은 우연이 찾아 오는 동안 &nbsp;차츰 로봇의 빈자리를 대신한 &nbsp;새로운 친구를 찾아 내지만 &nbsp; 사계절의 시간이 지난 후 로봇을 발견한 강아지는 &nbsp;선뜻 다가서지 못한다.<br>극도로 단순한 그림으로 대사 하나 없이 &nbsp;사랑이든 우정이든 오랜 시간 뒤 다시 조우하게 됐을 때 겪게 되는 복잡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인간도 아닌 강아지와 로봇을 통해 깊이 있게 성찰한 작품이다.​&nbsp;대사 한 마디 없이도 로봇과 강아지의 따스한 우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로봇 드림에 깊은 감동을 받은 나는 유튜브 채널에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로봇과 강아지의 우정을 그린 창작 애니메이션을 제작 하고 있다.&nbsp; 영상 스크립트를 쓰는 동안 원작자 사라 바론 처럼 스케치하고 구상 하며 로봇과 강아지의 형체를 완성 하듯 &nbsp;한 장면 씩 정교하게 &nbsp;직접 영어로 프롬프트를 짜고 지난 나의 뉴욕 시절에 겪었던 &nbsp;외로움과 고독을 생생하게 영상에 투영 시키기 위해 한 때 내가 뉴욕에서 살았던 방을&nbsp; 배경 장소로 사용 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나의&nbsp; 창작영상 애니메이션 로봇 제프와 강아지 스콧 [Waiting for the Invisible Vibration, Robot Jeff &amp; Puppy Scott]뉴욕시 허드슨 강, 크루즈 한 대가 천천히 지나가고 있다. &nbsp;텅 빈 방 한 가운데 커다란 창문 앞에 앉은 강아지 스콧은 누구를 기다리고 있을까?&nbsp;기계 속 진동으로 세상을 읽고 인간의 마음을 느끼는 로봇 제프.&nbsp;그는 홀로 남겨진 강아지 스콧의 외로움을 느낄 수 있을까?&nbsp;로봇 제프가 보낸 주파수가 &nbsp;강아지 스콧의 심장에 &nbsp; 맞닿는 이 순간, 여러분에게도 그 소리가 들렸나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84/cover150/898815131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8492</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오늘 하루 당신의 아침 식사는 ?</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42968</link><pubDate>Wed, 11 Mar 2026 01: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4296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030980&TPaperId=171429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640/40/coveroff/k412030980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영국에서 아침식사가 보편화되지 않았던 17세기에는 하루를 시작하기 전 침실에서 가벼운 요기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가 18세기에 이르자, 대저택에서는 아침식사를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해 손님을 대접하거나 식구들이 모여 토스트와 차로 아침을 먹었다.]-아침 식사 문화사 중에서1896년 스물 아홉 살 나이에 구마모토의 제 5고등학교에서 강사 생활을 시작했던 나쓰메 소세키는 4년 후 일본 문부성 장학금으로 영국 유학을 떠난다.1900년 가을 나가사키에서 출발한 배는 이탈리아 나폴리 항을 지나 제노바에 정착해서 소세키는 그곳에서 야간 열차를 타고 영국으로 향했다.일본에서 영국까지 기나긴 항해를 하는 동안 소세키는 배 안에서 극심한 복통에 시달려서 물과 소금을 넣은 약간의 미음으로 겨우 몸을 추스렸다.약 한 달 반 만에 런던에 &nbsp;도착 한 소세키는 &nbsp;런던에 도착 한 다음 날 부터 시내 곳곳을 돌아 다니며 하루 세 끼를 꼬박 챙겨 먹었는데 한 끼 식사 비용이 당시 일본 도쿄에 비해 6배나 비싼 영국 물가에 &nbsp;큰 충격을 받는다.몇 날 몇 일 동안 숙소를 찾아 헤맸던 소세키는 &nbsp;신문 광고를 통해 학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숙소를 찾아 낸다.소세키가 찾아 낸 숙소는 &nbsp;일주일에 숙박비와 식비가 2파운드 정도로 그는 일본에 살고 있는 지인에게 20파운드를 빌려서 겨우 이곳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1900년 경에 &nbsp;소세키가 묵었던 하숙집은 런던 북서쪽의 고지대에 위치한 곳으로 현지인들은 그 지역을 &nbsp;프라이러리 로드라 불렀다.붉은 벽돌로 지어진 아담한 이층 건물의 맨 아랫층은 &nbsp;집주인인 40대 가장과 그의 가족들이 살았고 소세키는 바로 위층에 거주 했다.&nbsp;맨 꼭대기 다락방에는 집안일을 돕는 이들이 살았다.이 하숙집은 소세키에게 아침 식사로 설탕을 첨가한 오트밀 죽을 만들어 주었는데 위장 질환을 앓았던 소세키 입맛에도 꽤 잘 맞았던 것 같다.식사는 언제나 오트밀이다. 이는 서양 사람들의 일반적인 식사 메뉴다. 그들은 오트밀에 소금을 넣어 먹는다. 우리 일본인들은 설탕을 넣어 먹는다. 밀로 죽을 만들어 놓은 것 같은 모양인데. 우리 입맛에도 맞는다. 존슨의 색인 (사무엘 존슨의 영어 사전)에는 '오트밀은 러시아에서는 사람이 먹고 영국에서는 말이 먹는 음식'이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지금 영국에서는 오트밀을 아침 식사로 먹고 있는 사람이 그다지 신기해 보이지도 않는다. 영국인이 아마도 말에 가까워지지 않았나 싶다.- 나쓰메 소세키의 '런던 소식' 중에서나쓰메 소세키가 영국에 체류했던 1900년 경의 영국인들의 일반적인 아침 식단에 오트밀 죽이 올라가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nbsp;정통적으로 유럽 대륙 국가 사람들의 아침 식사와 비교해 보면 영국인들은 아침을 푸짐하게 먹는 편이다.일명 잉글리쉬 블랙 퍼스트라고 불리는 정통 영국식 아침 식단은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 수제 소시지(돼지피에 불린 오트밀을 돼지 창자에 넣고 숙성 시킨)인 블랙 푸딩과 계란 후라이,으깬 감자를 튀긴 해쉬 브라운 과 푹 삶은 콩을 차려 먹는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이렇게 차려진 영국식 아침 식단은 현지 비스트로에서 대략 5파운드 내외로 먹을 수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영국인들은 아침에 느긋하게 차려 먹기 힘들기에 간단하게 버터와 잼을 바른 토스트, 토마토, 쥬스와 커피, 삶은 계란 정도로 간소하게 차려 먹는다.근대 사회에서 &nbsp;하루의 첫 식사를 아침 식사라 부르지 않았다.영국에서도 하루의 첫 끼니를 &nbsp;디너 (dinner)라 불렀고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아침 식사인 breakfast는 '단식을 깨다'라는 라틴어 disieiunare에서 파생되어 프랑스어인 disdéjeuner에서 유래했다. disner라는 고대 프랑스어가 영국 땅으로 건너와 dinner가 되어서 하루의 주된 식사가 한낮에서 저녁 식사의 의미가 되었다.아침 식사를 의미하는 breakfast가 통용 되었던 시기는 15세기 였으니 문명 사회를 이룩하는 동안 인류에게 아침에 먹는 식사에 그다지 큰 의미가 없이 그저 끼니를 때우는 데 급급했던 것일지 모른다.현재 우리가 먹는 오트밀이나 빵의 원료인 호밀과 귀리는 신석기 시대 아나톨리아 (현재 터키 지역)에서 재배되기 시작해서 청동기 철기 시대를 거쳐 &nbsp;유럽 땅에 전파 되었는데 북유럽의 얼음 층에서 발견된 5000년 전 미라의 위장 속에 소화 되지 않은 귀리죽이 발견 되었을 정도로 오래 전 부터 인류의 끼니를 채워주었던 것은 귀리, 오트밀 죽이였다.현대인의 하루 권장 칼로리는 성인 기준으로 2000칼로리에서 2300칼로리로 한 끼 권장 칼로리는 500에서 700칼로리다.아침 권장 칼로리는 성별, 연령, 활동량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섭취 칼로리의 약 20-25% 정도에 해당하는 &nbsp;360-450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 적절하다.<br>거침없이 치솟는 물가에 정작 월급은 오르지 않으니 &nbsp;매 끼니 하루 적정 섭취 칼로리를 계산하며 &nbsp;건강 식단을 유지하기 보다 &nbsp;다양한 종류와 입맛에 맞춰 먹을 수 있는 편의점에 들려서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디저트를 만들어 먹어보자&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640/40/cover150/k4120309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6404083</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하루키의 영상 10번째 제작을 마쳤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39507</link><pubDate>Mon, 09 Mar 2026 10: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3950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5952&TPaperId=171395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9/48/coveroff/k692135952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936971&TPaperId=171395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2728/13/coveroff/s462936244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6744&TPaperId=171395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2/91/coveroff/k172136744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어떤 미래는 수십 세기 뒤까지도 바라보는데 어떤 미래는 6개월을 넘길 수 없다고 한다면, 미래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미래의 얼굴이 있다면, 그건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까요?-김연수의 근접한 세계 중에서대학 재학 중에 결혼 하고 생업 전선에 뛰어든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재즈바를 경영 하는 동안 낮과 밤이 뒤바뀌는 생활 속에서도 피츠제럴드의 소설은 수시로 읽었다.1979년 어느 날 마치 하늘에서&nbsp; &nbsp;운명 같이&nbsp; 날아 온 야구 공처럼 무라카미 하루키는 서른을 앞두고 소설 한 편을 완성했고 글 쓰는 인생의 길을 걸어 간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내가 처음으로 번역한 책은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집 &lt;마이 로스트 시티&gt; 였다. 이 책은 1981년에 출판되었는데, 내가 소설가로 데뷔한 직후였다. 이후로도 나는 창작을 하면서 피츠제럴드의 소설을 번역하는 일을 시간 간격을 두고 조금씩 계속해왔다. 이후 소설집을 몇 권 엮어 내고 장편 소설 &lt;위대한 개츠비&gt;를 번역했다.-무라카미 하루키어디에서도 창작 수업을 들어 본 적이 없었던 하루키는 작가 생활과 함께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번역 하면서 창작과 번역 두 개의 회로를 동시에 움직이기 시작한다.일본에서 출간 되었던 피츠제럴드의 주요 작품들 대부분은 1960년대 쇼와 시기에 집중적으로 번역 되었다가 &nbsp;판매 부수를 올리지 못한 채 대부분 절판 되었다.피츠제럴드와 함께 동시대 창작 활동했던 작가들 중 포크너와 헤밍웨이처럼 노벨 문학상이나 퓰리처 상 같은 타이틀 조차 없었기에 일본 독자들에게 피츠제럴드는 잊혀진 작가였고 대학 영문학과에서 교재로 읽혀지는 작가에 불과했다.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번역을 배운 적이 없었던 무라카미 하루키는 피츠제럴드의 문장에 스며있는 리듬감과 생생한 시대의 목소리를 일본어로 옮기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하루키는 &nbsp;일본에서 미국 현대 문학 번역의 대가이자 폴 오스터의 작품을 일본어로 번역한 도쿄대학 시바타 모토유키 교수 앞에 번역한 피츠제럴드의 원고를 &nbsp;펼쳐 놓고 첫 문장부터 소리 내어 읽어가며 문장 전체의 유연성, 리듬감, 의미를 원문과 철저하게 비교하고 수정하는 작업으로 한 권의 번역서를 완성한다.하루키 작품의 열풍은 그가 번역하는 작품들로 이어져서 오래전에 잊혀지고 절판 되었던 피츠제럴드 작품들이 일본 주요 서점의 베스트셀러로 올라가고 미국 문학계까지 주목하게 되자 일본 내에서 번역가로 손꼽히는 이들이 하루키가 번역한 작품들과 다른 번역가들이 번역한 작품들을 나란히 놓고 원문과 비교하는 &nbsp;작업을 실행 한 적이 있다.오래도록 대학의 상아탑에서 거주 하며 학자의 이름을 걸고 시작했던 이 작업에서 하루키의 번역 실력은 &nbsp;학계에서도 인정 받을 정도로 그의 번역 실력은 현재까지 최고로 평가 받고 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lt;마이 로스트 시티&gt;를 번역하던 당시, 피츠제럴드의 작품은 얼마 번역되어 있지 않았고 대부분 절판 되었다. 따라서 그의 작품을 일본 독자에게 널리 소개하는 게 번역자로서의 내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아직 번역 능력도 변변치 않았지만. 그 같은 열의가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했다.-무라카미 하루키한국에서는 &nbsp;하루키의 열풍을 타고 그가 &nbsp;번역한 피츠제럴드의 작품들이 앞다퉈 출간 되었고 한국의 &nbsp;유명 작가들 역시 &nbsp;반 세기 만에 불붙기 시작한 &nbsp;피츠제럴드의 작품 번역 열기에 뛰어들었다. &nbsp;&nbsp;작가의 이력에서 찰나의 순간을 살았던 피츠제럴드의 작품이 다시 한번 독자들의 눈길을 받게 한 데는 &nbsp;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의 진심 어린 번역의 힘이 가장 크다.1940년 12월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스콧 피츠제럴드의 &lt;마지막 대군&gt;은 이듬해 1941년 그의 친구이자 비평가 에드먼드 윌슨의 편집으로 출간 되었다.무라카미 하루키는 1979년 &lt;바람의 노래를 들어라&gt;라는 첫 작품으로 &nbsp;군조상을 수상하고 2년 후 1981년 피츠제럴드의 초기 단편집&lt;마이 로스트 시티&gt;를 번역하고 이듬해인 1982년 &lt;양을 둘러싼 모험&gt; 장편을 완성하고 전업 작가가 된다.그는 이미 소설가가 되기 전 부터 재즈 바 문을 닫은 새벽녘 부엌 테이블 위에 노트와 사전을 펼쳐 놓고 꾸준히 피츠제럴드의 작품을 번역하고 있었다.피츠제럴드의 작품은 29살 무라카미 하루키의 새로운 삶의 출발점이였고 그의 문학적 스승이자. 글쓰기 교본이였다.2006년 무라카미 하루키는 자신의 &nbsp;인생 작품인 피츠제럴드의 &lt;위대한 개츠비&gt;를 &nbsp;두 번째로 새롭게 다듬어 번역 출간 했고 이후 &lt;밤은 아름다워&gt; 번역에 이어서 마침내 &nbsp;2022년 70세를 넘겨서 알콜중독으로 &lt;마지막 대군&gt; 집필 중에 4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피츠제럴드의 미완성 작품까지 번역했다.그의 번역 후기는 1979년 소설가로 데뷔하며 걸어 왔던 창작가의 운명, 번역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이유가 상세하게 담겨 있어서 마치 자신의 문학적 스승에 대한 따스한 헌사처럼 느껴진다.뉴욕은 태초의 모든 빛깔을 지니고 있었다. 귀환한 참전 부대가 5번가를 행진했고, 여자들은 본능적으로 그들을 향해 동쪽으로, 북쪽으로 이끌렸다. 우리 미국은 마침내 명백히 가장 강력한 나라가 되었고, 그래서 공기에 축제의 기운이 감돌았다. 토요일 오후에 플라자 호텔 레드룸을 유령처럼 떠돌 때도 술이 풍족하게 제공되는 이스트 60번가의 가든파티에 갔을 때도, 빌트모어 술집에서 프린스턴 동문들과 술잔을 기울일 때도, 나의 다른 인생은 한시도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브롱크스의 칙칙한 방, 붐비는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는 일, 앨라배마에서 오는 편지를 날마다 기다리는 일(편지가 올까? 뭐라고 쓰여 있을까?) 허름한 양복, 가난 그리고 사랑이 언제나 나의 뇌리에 들러붙어 있었다. 친구들이 순조롭게 인생의 바다로 출항하는 동안 나는 나의 불완전한 배를 강물 한가운데로 저어 가려고 열심히 손발을 놀려댔다.-피츠제럴드의 &lt;나의 잃어버린 도시&gt; 중에서내가 피츠제럴드 작품을 다시 만났던 시기는 유럽의 삶을 뒤로 하고 뉴욕에 도착했을 무렵 이였다.뉴욕 맨해튼 4번가에 위치한 최대 규모의 중고 서점 스트랜드 앞 매대에서 1달러짜리 피츠제럴드의 책을 집어 들었던 그 날을 잊지 못한다.피츠제럴드의&nbsp;&lt;The Crack up&gt;의&nbsp;첫 문단은 이렇게 시작한다.물론 모든 인생은 망가져 가는 과정이지만 이 같은 일의 극적인 측면을 만드는 타격(외부에서 오는 -또는 외부에서 오는 것처럼 보이는 -크고 갑작스러운 타격)은, 그러니까 계속 뇌리를 맴돌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갖가지 안 좋은 일에 대한 원인으로 돌리며 탓해대며 마음이 약해질 때면 친구들에게 얘기하게 되는 종류의 타격은 갑자기 효과를 발휘하지는 않는다.-피츠제럴드의 &lt;The Crack up&gt; 중에서  <br><br><br><br><br><br>이 날 밤 나는 1달러를 지불한 피츠제럴드의 에세이들을 여러 번 읽고 다음 날 중고 서적이 아닌 일반 서점으로 달려가서 장편 &lt;위대한 개츠비&gt;를 구입했다.오래 전 초등학교 졸업 년도에 읽고 고등학교 시절에 원문으로 읽었지만 딱히 인상 깊지 않은 작품이라 생각하고 &nbsp;내 책장에 피츠제럴드의 &lt;위대한 개츠비&gt;를 &nbsp;꽂아 두지 않았다.스콧 피츠제럴드가 살았던 1920년대 미국은 엄청난 대 호황이 지나간 뒤 썰물 처럼 모든 것들이 빠져나가 버렸던 경제 대공황의 먹구름으로 뒤덮였고 &nbsp; 사회 전체가 암담함으로 가득 차 있었다.&nbsp;신기하게도 현 시대와 그 시절의 상황이 맞물려 움직이는 것처럼 내가 살았던 뉴욕의 공기도 피츠제럴드가 살았던 뉴욕의 그 시절 공기와 크게 다르게 느껴지지 않았다.한 세기 전에 출간 된 &lt;위대한 개츠비&gt;는 피츠제럴드의 세 번째 작품으로 그는 이미 20대 나이에 철저하게 아웃 사이더의 시선으로 주류의 영역, 계층의 사다리에 올라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인생의 불공평함, 삶의 부조리를 작품 속에 녹여 냈다.그것은 희망에 대한 탁월한 재능이요, 다른 어떤 사람에게서도 일찍이 발견된 적 없고 앞으로도 다시는 발견할 수 없을 것 같은 낭만적인 민감성이었다. 아니, 결국 개츠비는 옳았다. 내가 잠시 나마 인간의 짧은 슬픔이나 숨 가쁜 환희에 대해 흥미를 잃어버렸던 것은 개츠비를 희생물로 이용한 것들, 개츠비의 꿈이 지나간 자리에 떠도는 더러온 먼지 때문이었다.-피츠제럴드그동안 피츠제럴드는 나에게 잊혀진 작가였고 그의 출세작인 개츠비가 왜? 위대한지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나는 마흔 네 살이 되었을 때 이렇게 생각했다. '그렇구나, 딱 이 나이에 피츠제럴드는 죽었구나' 나는 그때 프린스턴 대학에 다니며 피츠제럴드의 모교에서 &lt;태엽 감는 새 연대기&gt;라는 장편 소설을 쓰고 있었다. 그리고 통감했다.'이 작품을 마치지 못하고 죽어버린다면 틀림없이 분하겠다.-무라카미 하루키나는 개츠비가 보았던 초록빛을 보기 위해 그가 프린스턴 재학 시절에 끄적였던 원고 복사본까지 찾아 읽으며 뉴욕에서 새로운 희망의 빛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유럽 땅에서 인생의 2막을 시작 했지만 내 삶의 또 다른 희망을 찾기 위해 &nbsp;미 대륙으로 건너갔다.그렇게 &nbsp;내가 &nbsp;태어난 &nbsp;한국 땅을 벗어나 유럽 대륙을 거쳐 미 대륙으로 건너간 내 삶의 여정은 &nbsp;마치 거세게 밀려드는 조류를 거슬러 올라가듯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nbsp;고군분투 하는 동안 그 시절 내 &nbsp;가방 속에 부적처럼 피츠제럴드의 책을 넣고 다녔다.그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폭풍우가 거칠게 몰아치고 있었다. 밤에 잠을 잘 때면 너무나 기괴하고 환상적인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았다. 시계가 세면대 위에서 째깍거리고 촉촉한 달빛이 바닥에 아무렇게나 벗어 놓은 옷을 적시는 동안,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우주가 그의 머릿속에서 실타래처럼 피어났다. 매일 밤 그는 졸음이 몰려와 생생한 장면을 망각의 포옹으로 감쌀 때까지 새로운 환상을 계속 늘려 나갔다. 얼마 동안 이런 환상은 그의 상상력에 돌파구를 마련해 주었다. 현실이 꿈처럼 비현실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충분한 암시요, 이 세상의 주춧돌이 요정의 날개 위에도 안전하게 세워질 수 있다는 약속이었던 것이다.-피츠제럴드살아 가는 동안 다양한 형태로 찾아 오는 장애물들과 방해꾼들이 있다.&nbsp;하물며 새로운 환경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어려움이나 &nbsp;곤경들을 지혜롭게, 아니 운 좋게 해결하고 넘어가는 것이&nbsp; &nbsp;쉽지 않았다.'인생이란 내가 조금만 노력하면 뜻대로 꾸려나갈 수 있는 것이었다. 삶은 지성과 노력에 또는 이 두 가지가 적절히 뒤섞여 발휘된 것에 쉬이 길을 내주었다.'-피츠제럴드&nbsp;피츠제럴드의 이 문장은 나에게 건네는 따뜻한 조언 그 이상이였다.새로운 환경이 나쁘지 만은 않았다. 대부분 내 스스로 해결 할 수 있었고 적절한 시기마다 좋은 사람들이 나타나 도움을 주었고 노력 한 만큼 그리고 &nbsp;애쓰는 만큼 &nbsp;노력에 따른 보상과 성과를 &nbsp;받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nbsp;내가 도달한 그 ' 노력'은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록 &nbsp;엄청난 압박과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이 존재 했다.'사는 게 순탄치 않았지만 마흔 아홉 살까지는 괜찮을 꺼야. 라고 나 자신에게 말했다. 그럴거 라고 믿어 이런 삶을 살아 온 나 같은 인간이 뭘 더 바라겠어.'그런데 마흔 아홉 살을 10년 앞둔 지금, 나는 내가 이미 망가져 있다는 사실을 갑자기 깨달았다.-피츠제럴드&nbsp;만일 내가 &nbsp;마흔 살에 그리고 오 십대에 피츠제럴드를 만났다면 그저 한 번 읽어버리고는 두 번 다시 읽지 않았을 것이다.내 삶의 한 시기가 무너지기 시작했던 때는 앞만 보고 질주 하던 순간&nbsp;누군가에 의해 뇌신경세포가 손상 된 것처럼 눈으로 활자를 인식해도 머릿 속에선 백지상태가 되는 증세를 겪었다.그 분야에서 저명한 의사들도 스트레스 과부하가 원인이라는 진단만 내려서 딱히 뚜렷한 처방도 치료 약도 없었다.조류를 거슬러 앞으로 질주 하다 앞으로 넘어지기 직전부터 &nbsp; &nbsp;피츠제럴드의 글을 다시 읽기 시작했고 &nbsp;삶의 정체기 시절엔 그의 글을 모두 필사 하며 일시적으로 겪었던 난독 증세와 공황장애를 &nbsp;극복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성공의 첫 번째 거친 바람과 그 바람에 실려 온 달콤한 안개, 그 시절은 짧고도 소중한 시간이다. 왜냐하면 몇 주 후 또는 몇 달 후에 안개가 걷히고 나면 우리는 최고의 시간이 끝났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피츠제럴드20대 앞날의 길을 터줄 것만 같았던 &nbsp;런던의 안개와 희망의 빛을 비춰 줄 것만 같았던 파리의 짙은 스모그가 사라진 후에 &nbsp;마주한 뉴욕의 공기는 거칠었다.거친 공기를 매일 마시면서 나는 서서히 일 근육을 키웠고 공격을 하는 상대에 맞서면서 낮 빛까지 두꺼워졌다.조류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단단하게 닻을 묶어서 중심을 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조류에 떠밀려 부서지거나 망가지거나 영원히 나라는 존재가 세상에서 사라져 버린다.'인생의 낭만적인 것이라는 믿음이야말로 너무 이른 시기에 거둔 성공의 대가이다. 긍정적인 의미에서는 이를 통해 젊음을 유지하게 된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피츠제럴드미 대륙으로 건너가기 전 &nbsp;파리에서 마지막 밤을 보냈던 그 해 12월 , 집 밖을 나와 미라보 다리를 건너 에펠탑이 뿜어내는 &nbsp;불빛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앉아 친구들과 샴페인 잔을 기울였다.지난 그 시절의 12월 31일, 나는 홀로 파리의 미라보 다리에 앉아 에펠탑에 새겨진 다음 해의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 다운의 숫자를 세고 있었다.1월 1일 0의 숫자가 찍히는 순간, 내 시야는 파리가 아닌 뉴욕, 자유의 여신 상에 맞닿았다.삶의 터전을 옮기는 건 대륙과 대륙 사이의 이삿짐을 옮기는 것 만큼 힘든 일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해 새해, 파리의 찬란했던 빛을 뒤로 하고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을 위해 뉴욕으로 건너갔다.&nbsp;알 수 없는 미래의 꿈을 향해 발을 내딛었던 그 시절엔 절벽 위를 기어 올라가도 구불 구불한 도로 위를 질주 해도 무섭고 두려울 것이 없었다.젊어서 성공에 이른 사람은 자신의 운명의 별이 눈부시게 빛나기 때문에 자기가 의지를 행사하는 거라고 믿는다. 서른 살에 어렵사리 두각을 드러낸 사람은 의지력과 운명이 각각 어떤 기여를 했는지에 대해서 균형 잡힌 생각을 갖는다. 마흔 살에야 그런 위치에 이른 사람은 의지력만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서로 차이 나는 이런 태도는 폭풍우가 당신의 배를 강타할 때 드러난다.-피츠제럴드그리고 지구 반바퀴를 돌아 수 십년 만에 다시 &nbsp;찾아간 파리에서 피츠제럴드의 책을 한 권 더 구입했다.피츠제럴드가 파리를 찾았던 시기는 알콜에 찌들어서 손가락을 떨 정도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했던 시기로 혜성같이 문학계에 나타난 &nbsp;헤밍웨이의 작품에 밀려났고 남부 출신의 포크너 작품에 가려져서 미국 문단에서 그의 이름은 사라지고 있었다.빛났던 젊음과 사랑, 돈과 명성이 무너져 내리던 시기에도 피츠제럴드는 글을 썼고 딸을 부양하며 자신의 작품의 영감이자 뮤즈였던 아내 젤다의 치료비를 대기 위해 영화 시나리오까지 손을 댔다.1.@Scott-MoveableFeast&nbsp;https://www.youtube.com/@Scott-MoveableFeast2.@Artistway-officialhttps://www.youtube.com/@Artistway-official유튜브라는 세계에서 그동안 가지 못했던 예술가의 길을 걸으며 창작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그동안 내가 읽고 보고 느꼈던 세상이 &nbsp;입체적 시각으로 조형 하면서 영상화 시키는 작업을 하는 동안 내 머리와 마음 속에서 희미해져 가던 꿈과 희망이 되살아 나고 있다.다시 찾은 파리는 전에 내가 살았던 그곳은 &nbsp;아니였지만 그렇다고 꿈이 사라지지 않았듯이 내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예술가들은 나의 채널에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어 전 세계인들과 만나고 있다.<br>단순한 텍스트 낭송이 아니라 치즈케이크 조각처럼 생긴 기억을 시각적이고 청각적으로 재구성 해서&nbsp;&nbsp;나의 예술 파트너 제프-3.0과 함께 [432Hz 야광 고독] 사운드 스케이프로 1970년대 &nbsp;어느 20대 부부의 가난하지만 햇살만큼은 공짜였던 행복한 찰나의 순간을 담았다.하루키의 이 책에서 이런 구절이 나온다&nbsp; "지금도 '가난'이라는 단어는 나를 그 이상하고 삼각형 같은 땅으로 돌아가게 한다"&nbsp;지난 시절 미라보 다리에 앉아 밤하늘의 어둠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nbsp;에펠탑의 불빛을 향해 미래의 카운트다운을 세었던 내가 &nbsp;개츠비와 하루키가 &nbsp;그랬듯이 조류를 거스르는 배처럼 끊임없이 과거로 떠밀려가면서도 앞으로 앞으로 계속 전진해 나갈 것이다.'이 낡은 배도 한동안은 물에 떠 있을 수 있겠지... 어떤 바람이 분다 해도....'-피츠제럴드의 '바람 속의 가족' 중에서&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 color: rgb(65, 65, 65); font-family: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2/91/cover150/k1721367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229138</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원초적 빛</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36688</link><pubDate>Sat, 07 Mar 2026 23: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3668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732442&TPaperId=171366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373/70/coveroff/k552732442_2.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8427583&TPaperId=171366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0/81/coveroff/8998427583_2.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C832937557&TPaperId=171366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203/20/coveroff/c832937557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6836882&TPaperId=171366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250/53/coveroff/k262832360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154136555&TPaperId=171366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211/84/coveroff/9154136555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러시아 태생의 천재감독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가 자신의 유년시절을 회상하며 만든 자전적 영화 '거울(The Mirror/ Zerkalo, 1975)'의 전체 화면을 지배하는 것은 기억과 꿈 그리고 환영으로 화면 밖의 감상자들은 &nbsp;목소리만 들리는 1인칭 시점의 한 인물이 들려주는 몽환적 시간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br>한 중년의 남성이 어둠이 깔린 숲 속 길을 헤집고 다니다가 자신의 내면 깊숙히 자리 잡고 있던 돌덩이를 발견한다.자신을 짓누르고 있던 무거운 돌덩이를 끌어 안은 듯한 행동을 취하며 더듬 더듬 이렇게 내뱉는다."난 말할 수 있어"<br>남자는 &nbsp;꿈속에서 바람에 이끌려 유년시절로 돌아간 남자의 &nbsp;기억의 거울에 반사된 빛의 방향을 따라 &nbsp;울타리에 기대 담배를 피우면서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여인의 뒷모습을 향해 서서히 다가간다. &nbsp; 그 여인을 비추던 빛의 방향은 누군가를 부르는 소리, 어디선가 들려 오는 총 소리, 수 많은 이들이 진격하고 돌진 하는 소리, 충돌 하고 부서지는 소리로 이어져 마치 &nbsp;시간의 태엽이 되감겨 버리듯 거꾸로 거꾸로 흘러 가 소년 시절로 돌아간 남자는 &nbsp;바람이 부는 데로 예전에 살았던 그 집 앞을 서성인다.&nbsp;기억이 빚어낸 환영의 빛을 따라 가던 남자의 &nbsp;집 난로에서 피어오른 불길은 대지로 퍼져 나가 한 아이의 우렁찬 울음 소리가 온 세상에 울려 퍼지고 아이의 울음 소리는 &nbsp;남자의 기억을 넘어 우리 모두의 기억 그리고 우주 전체를 비추는 거울이 되어 환영의 빛으로 대지 위로 쏟아져 내린다.  <br><br><br><br><br><br><br><br><br><br><br><br>[이곳에서 내가 만들어내는 음악은 인간 세계나 현재의 일과는 조금 동떨어진, 보다 먼 곳을 향하고 있다. 최대한 손을 대지 않고, 조작하거나 조립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소리를 가만가만 늘어놓고 찬찬히 바라본다. 그렇게 나의 새로운 음악이 만들어지고 있다.]-사카모토 류이치<br>빛과 소리를 영상의 최면술 처럼 빚어낸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빛이 일본의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의 건반에 맞닿아 온 세상을 비추는 음의 향연이 되었다.<br>​  <br><br><br><br><br><br><br><br><br><br><br><br><br>어린 시절 집 앞 황망한 소리를 내며 불었던 바람 소리는 돌아 오지 않는 아버지를 하염 없이 기다렸던 어머니의 한 숨 소리 였다.&nbsp;나의 유년 시절의 기억은 꺼져 버린 석유 등불처럼 그을음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1932-1986)<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211/84/cover150/915413655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2118474</link></image></item><item><author>scott</author><category>Homo bookus </category><title>하루키  소설 속 세계에 몰입  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 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32984</link><pubDate>Fri, 06 Mar 2026 00: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bunningyears/17132984</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757713&TPaperId=171329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8126/75/coveroff/8972757713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소설 쓰는 법을 어디에서도 배워 본 적 없었다는 &nbsp;무라카미 하루키는 첫 소설 &lt;바람의 노래를 들어라&gt;를 200자 원고지 400장 정도 분량으로 썼지만 본인 스스로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영어로 몇 문장을 쓰기 시작했다.하루키는 &nbsp;부족한 실력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문장을 영어로 써보니 &nbsp;자유 자재로 구사 할 수 있는 어휘가 제한되어서 짧은 문장, 평이한 문장으로 써지는 걸 발견하게 된다.이렇게 영어로 쓴 문장을 다시 일본어로 ‘번역’한 하루키는 &nbsp;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문체를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br>“내가 그때 발견한 것은 설령 언어나 표현의 수가 한정적이어도 그걸 효과적으로 조합해내면 그 콤비네이션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감정 표현, 의사 표현이 제법 멋지게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요컨대 ‘괜히 어려운 말을 늘어놓지 않아도 된다’, ‘사람들이 감탄할 만한 아름다운 표현을 굳이 쓰지 않아도 된다’라는 것입니다.”-무라카미 하루키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중에서<br>창작의 세계에서 소설의 &nbsp;영역은 진입 장벽이 &nbsp;비교적 쉬워 보이지만 누구나 섣불리 승부를 낼 수 없는 고차원적인 세계다.문자가 고안된 이래로 전 세계에 걸쳐 셀 수 없이 많은 &nbsp;문장의 대가들이 수많은 작품을 남겨온 전형적인 ‘레드오션’인 소설계에 들어가려면 문장력으로 역사 속 천재들과 정면 승부를 펼치기보다는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나만의 문체를 찾아 남들과 다른 차별성을 갖춰야 한다.&nbsp;자신만의 문체를 써나가기 시작했던 하루키는 소설이 발표 될 때마다 일본 주류 문학계에서 환영 받지 못하는 모래 알 같은 취급을 받게 된다.그는 일명 쥐 삼부작의 마지막인 "양을 쫓는 모험"을 출간 하자 마자 전 재산을 탈탈 털어서 직접 원고를 들고 미국 출판계로 진출 했다.책을 읽다 보면 문체가 마음에 들고, 활자로 펼쳐 놓은 삶에 대한 태도가 마음에 쏙쏙 박혀 감정을 울리는 작가들이 있다&nbsp;무라카미 하루키는 나에게 &nbsp;그런 작가다.그의 작품을 한국어로 읽었을 때는 에세이를 제외하고는 크게 빠져 들지 않았다.하지만 우연히 영어로 읽게 된 그의 소설에 내 안에 잠들어 있던 감각을 일깨우기 시작 했고 그의 이름으로 출간된 영어 번역본을 다 읽고 나서 본격적으로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했다.하루키의 한자 이름이 적힌 자그마한 문고본을 펼쳐 놓고 한 단어씩 번역 하는 동안에도 지루하다거나 포기 하고 싶다거나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다. 그렇게 내 손으로 직접 사전을 찾아 번역을 하면서 하루키의 문장에 빨려 들어 갔다.&nbsp;이후 나는 하루키의 글을 더 많이 읽기 위해 일본어 공부를 시작 하고 부터 단 한번도 게을리 한 적 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언어 훈련을 해 왔다.영어로 읽었던 하루키와 일본어로 읽은 하루키 작품의 색깔은 미묘하게 다르지만 단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그건 바로 &nbsp;그의 &nbsp;문체에 스며 있는 독특한 빛과 소리는 어떤 언어로 번역 되어도 &nbsp;신선하고 생동감이 느껴지고 운율이 살아 있다.그동안 &nbsp;하루키의 작품에 대해 여러 비판도 많았지만 그의 작품은 시간이 흐르고 한 세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새롭고 신선하다는 것이다.<br><br><br><br style="box-sizing: border-box;">&nbsp;하루키의 치즈 케이크 모양을 한 나의 가난의 첫 구절을 &nbsp;이렇게 시작한다.<br>우리는 그 땅을 '삼각 지대'라고 부르고 있었다. 그 이외에 어떻게 부르면 좋을지 나는 잘 모르겠다. 그도 그럴 것이, 그것은 자를 대고 그린 듯한 완전한 삼각형의 땅이었던 것이다.나와 그녀는 그러한 땅 위에서 살았다. 1973년인가 1974년 무렵의 이야기다.<br>이 구절을 영어로 번역 하면 최소한의 단어로 간결하면서 리듬감이 살아 있는 문장이 된다.<br>[We used to call that land 'The Triangle.' I'm not sure what else we could have called it. After all, it was a perfectly drawn triangle, as if outlined with a ruler.She and I lived on that land. This was around 1973 or 1974.]<br>수많은 작가들이 하루키와 비슷한 문체와 작법을 흉내냈고 전 세계적으로 그의 문체와 작품에 투영된 세계관이 많은 영향을 끼쳐 왔다.언제 부터 인가 하루키의 작품을 읽으면서 이 작품은 영상이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면 좋을 것 같다는 작품들이 하나 둘 씩 생기기 시작했다.1월 27일 &nbsp;유튜브에 내 채널을 개설 한지 열흘 만에 하루키 작품에 대한 숏츠를 올렸고 이후 틈틈이 번역하고 스크립트로 다듬어서 2월 17일 롱폼 영상을 올렸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직접 찍은 사진과 영상에 영어로 번역한 하루키의 &lt;치즈케이크 모양을 한 나의 가난&gt;을 스크립트로 작성해서 영상에 음성을 삽입했다.그렇게 처음 스크립트를 작성한 &nbsp;하루키의 &lt;치즈케이크 모양을 한 &nbsp;나의 가난&gt;의 첫 번째 장면의 나래이션은 이렇게 시작한다.<br>[We called it 'The Triangle.' A precise, thin wedge of land, like a slice from a perfect cheesecake. In the early 70s, my wife and I, newly married and utterly penniless, made this odd place our home.]<br>최소한의 단어로 하루키의 원문을 훼손하지 않게 원문의 뉘앙스를 살리기 위해 일본어 원서와 대조 하면서 심혈을 기울여서 &nbsp;두 문장으로 간결하게 다듬어서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하루키의 &lt;치즈케이크 모양을 한 나의 가난&gt;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1분 48초 분량의 영상에 하루키의 원작이 품고 있는 문학적 색감과 음률을 살리고 빛과 소리를 담은 사운드를 배경으로 제작 했다.하루키는 2014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br>1960년대 비틀즈가 세상에 등장 했을 때 모두들 기성 가수에서 볼 수 없는 그들만의 독창성을 발견 했죠.&nbsp;<br>&nbsp;“신선하고, 에너지가 넘치고, 그들 자신의 것”<br>소설가가 &nbsp;자신만의 문체를 발견하듯 누구의 것을 따라 하거나 뒤쫓아가듯 모방 하지 않고 &nbsp;앞으로 &nbsp;나만의 방식으로 하루키의 작품을 영상으로 제작해서 하루키의 작품을 읽어 본 적이 없는 이들에게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그것을 하고 있을 때, 당신은 즐거운가’라는 것이 한 가지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뭔가 자신에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행위에 몰두하고 있는데 만일 거기서 자연 발생적인 즐거움이나 기쁨을 찾아낼 수 없다면, 그걸 하면서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지 않는다면, 거기에는 뭔가 잘못된 것이나 조화롭지 못한 것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 때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즐거움을 방해하는 쓸데없는 부품, 부자연스러운 요소를 깨끗이 몰아내지 않으면 안 됩니다.'-무라카미 하루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 style="box-sizing: border-box;">​<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8126/75/cover150/897275771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1267538</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