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네스에서 병으로 생맥주를 출시했더군요. 기존의 디자인보다 좀 더 멋져보이는것 같아요.
가격은 330ml 2000원정도
맛은 기존의 기네스의 흑맥주보다 부드럽고 쓴맛이 덜 했습니다. 그런면에 신랑은 이 맥주가 더 맛있다고 하고, 저는 괜찮지만 그래도 좀 쓴듯한 맛이 더 좋았던것 같아요.
보통 기네스는 거품이 생명이기 때문에 컵에 따라 마시라고 하네요. 다른 맥주와 다르게 거품이 아래로 흐르기 때문에 잔에 따른후 2분동안 눈으로 즐기고 마시라고 합니다.^^;;
보통은 기네스 캔에는 맥주맛을 부드럽고 쉬원하게 해주는 위젯 볼이 있었습니다. 윗젯볼 안에는 질소가 있어서 공기와 접촉시 기화를 하고 그로인해 맥주의 풍부한 거품과 쉬원한 맛을 내게 하기 때문에 컵에 따라 마시는 것에 비해, 병은 위젯로켓이 들어 있어 병째로 마셔도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