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사박물관 세트 - 전12권 -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역사 교양서 한국생활사박물관
한국생활사박물관 편찬위원회 (12권) 엮음 / 사계절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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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독서 공부에 역사 공부까지.. 정말 하루가 모자르게 살고 있다. 

역사를 늘 좋아해서 역사책을 주로 사 모으는 편이다. 소설이든 전문지 이든.. 

요즘 역사도 논술로 바뀌고 있다. 있는 사실은 답으로 적는것이 아니라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나는 어떻게 생각 했을까?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 하는 것들이다. 

단지 글에서만 그치면 안되고 직접 봐야 한다는 거다. 그래서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거다. 마치 내가 그 시대로 들어가는 것처럼.

이팩 표지 특히 남북한 생활관이 좀 촌스러워서 그런데.. 속 내용은 정말 알차다. 

다른 대형출판사들 것도 전집으로 있지만 사진이 이렇게 많고, 크게 되있는건 처음 봤다. 

가격이 부담인것 같지만, 우리 애들이 나이 들어서 까지 볼 책인것 같다. (전집에 비하면 무쟈 싼 가격이다)

학교생활 하면서 숙제를 도와주는 것은 말할것도 없고....  

아이를 역사속 그곳에 데려다 놓으려면.. 저런 크고,선명하고,사실적인 것들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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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의 엄마가 알았더라면 - 우리 시대 부모 14인이 젊은 날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
안정숙 외 지음 / 글담출판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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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로서 자식에게 어떻게 해줘야 할지.. 돌아볼때가 많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것이 잘하고 있는건지.. 

아이교육에 정말 힘이든다. 아이가 사춘기가 지나야 부모인 내가 철이 든단다. 

난 요즘 아이를 좀 방목 하려고 한다. 

그런데 마음처럼 잘 되지 않는다.. 당장 눈앞에 수학문제가.. 내일의 시험이 걱정이 되는건 사실이다. 

학원에선 왜 아이를 부모 편하자고 망치냐는 말을 한다. 

나중에 아이가 커서 부모를 원망하면 어쩔꺼냐고.... 

정말 그럴까?  

자녀 교육은 10년을 내다보고 하라고들 한다. 

그리고 엄마의 소신대로...... 

이 책에서 반은 가슴에 와닫고 반은 좀 그렇다.. 

너무 잘된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팍 와닫지 않는다..  

실은 읽으면서 몇몇 사람한테 이렇게 잘됬으니까 이렇게 말하는 거지 뭐.. 자랑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반면에 몇마디 말들은 참 좋았다. 

"사람에겐 저마다의 달력이 있다. 빨리 감을 부러워 하지도 느리게 감을 한심해 하지도 말라" 

"시간이 지나 밑바닥을 보아야만 진정으로 포기하고 시작을 결심한다"  

분명한건 여기에 나온 14명의 사람들은 과거에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길을 걸은 사람들이란 점이다. 같은 평범한 길을 가지 않는 것에 대한 시선들, 걱정들, 두려움,포기 하고 싶던 순간들....

어쩌면 그 하나의 길을 갔기 때문에 성공 한것인지 모르겠다. 

나도 이새대를 살아가는 부모로서 자식에게 어떤 미래를 줄 수 있을까 .... 식탁 옆에 놓고 매일 반성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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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종이오리기 종이오리기 시리즈
이마모리 미쓰히코 지음, 이수미 옮김 / 진선아트북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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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베어를 읽어주며 독후활동을 했습니다... 

검은 종이에 종이 오려 붙이긴데요.. 

바로 요 책을 활용 했습니다. 

정말 예쁜 종이 오리기 인데요.. 우리 아들말이 환상적 이랍니다. 

뒷부분에 부록으로 도안이 있는데 그건 먹지를 대고 그렸더니 아이들 너무나 좋아합니다. 

이틀째 요걸로 책만들기를 했는데.. 

오늘 친구들까지 데려와서 했답니다. 

1권이 히트쳐서 2권도 있다고 하더군요... 

우리애들 2권 주문해 달라고 얼마나 졸라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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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우산 (양장) 보림 창작 그림책
류재수 지음, 신동일 작곡 / 보림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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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보다 외국에서 더 많이 팔린 책이다.  

글자 없는책이 창의력에 좋다고 해서 간간히 몇권 구입 했었다. 

이번에 공부를 조금 하면서 노란우산 책을 접해 보고 느낀 솔찍한 심정은.. 뭐지?? 뭘 얘기하는 거지?? 이런 느낌.. 꼭 아이들에게 사주라고 해서 사긴 샀는데.. 뭐지?? 

그런데 작가도 그렇게 얘기했다. 그냥 비오는 밖을 보다가 색깔들의 조화로움.. 아무 뜻도 없이 즐거운 리듬이라는 거다..   

이건 또 무슨 얘기인가..ㅋ  

그런데 책 뒤에 cd가 있다. 씨디를 들으며 그림을 보는데 정말 새로웠다. 

그리고 글이 없는 그림을 정말 찬찬히 보며 상상하는 나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아마 그날 기분에 따라 상상하는 느낌이 달라 지겠지.. 

아이들도 그렇게 느끄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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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이 사는 나라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6
모리스 샌닥 지음, 강무홍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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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초등학교에 가게 되면 글밥이 많은 그림책을 찾게 된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그림책을 그림을 보는 책이다.. 그림을 보며 상상하고 생각하고 울고 .. 그래야 된다. 

글이 많다고 좋은책도 나쁜책도 아니다.. 특히 전집에서는 그림이 소홀한 책이 많다. 

주인공 맥스는 엄마한테 혼나고 방에서 괴물나라로 가 왕이 된다 그리고 일년뒤 지루해진 맥스는 집으로 돌아오는데 엄마의 따끈한 저녁 스프가 그대로 놓여 있었다.  

맥스는 방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친 것이다. 

그런데 창문의 달은 그대로 이다.. 시간의 변화는 없다는 얘기이다. 

아이들이 그걸 스스로 찾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아이들도 엄마에게 혼나서 자기의 방에 들어와서 상상을 펼치다 스스로 반성하며 엄마에게 돌아오는 동감을 하지 않을까 한다. 

 아무튼 그림을 천천히  감상해 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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