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슈퍼 에디션 : 파이어스타의 임무 (양장) 전사들 슈퍼 에디션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전사들 슈퍼 에디션 WARRIORS 파이어스타의 임무를 드디어 다 읽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무려 116주동안 올랐던 세계적인 화제작이자
전 세계 35개국어로 번역 출판된 그 책이다~
3천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656쪽이나되는 양장의 858g의 묵직한 이 책을
언제 다 읽으려나 했는데.. 진짜 새벽에 잠도 못자고 자꾸 읽게되었다ㅠㅜ
무엇보다 전사로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세계를 그린 워리어스~
전사들의 슈퍼에디션의 첫번째 이야기 이기에~ 정말 새벽에 잠도 안자고 자꾸 보게되었다!
나도 딸래미도 서로 너무 즐겁게 다 읽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지인들 중에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이 많은데..
아비니시안부터 아메리칸숏헤어도 있어서

더 친근하게 첫페이지를 넘기며 기나긴 여정에 빠져들었다~


​두꺼운 양장의 첫장을 넘기면 이렇게 지도가 나온다.
초반에 읽어내려가면서 아무리봐도 이야기랑 안맞다고 생각했었는데..
후반부에 가니 이야기속의 그 장소가 이곳이구나!
깨닫고 더욱 재미있게 느껴지는 고양이지도~
이곳은 천둥족의 터전이 아닌 하늘족 고양이들의 삶의 터전의 지도였던 것이다!


오래전 사라진 다섯번째 종족을 찾기 위해 천둥족의 수장인
파이어스타와 그의 짝인 샌드스톰의 힘든 여정이 나온다.
이전에는 숲에 천둥족 / 그림자족 / 바람족 / 강족 뿐만아니라 하늘족이 있었다는 사실!
두둥~ 네종족은 숲에서 살면서 동맹을 맺고 경쟁관계이지 서로 이해관곙였던 그들은
언제나 네종족이 있어야한다는 믿음이 있었다.
이것이 전사의 규약이라고 생각하며 선조들의 유지를 받들어서 살고 있었다.
숲을 노리던 피족을 물리친 후 찾아온 네종족의 평화가 마냥 행복할 줄만 알았는데..
천둥족 지도자인 파이어스타는 자꾸 꿈에서

울부짖으며 도망가는 고양이들의 환영을 보게 된다~
파이어스타는 천둥족 고양이들에게 차마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그에게만 보아는 환영과 고통의 울부짖음을 찾기위해 하늘족을 찾기위해 떠난다~
샌드스톰과 함께 뿔뿔이 흩어진 종족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정속에
큰 폭풍으도 만나 서로를 잃어버리고 헤메이기도하고..
두발쟁이들의 땅에서 겨우 조우한다.
떠돌이 고양이들의 흔적을 찾고 협곡을 따라 가다보니 절벽에 있는 동굴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미치광이처럼 취급당하며 괴롭힘을 당하는..
나이가 아주 많은 진회색 수고양이 스카이를 만나게 된다.
그는 하늘족 무리생활을 했던 어머니에게 많은 것을 듣고
배우고 자랐지만 스스로 종족생활을 한 적은 없었다.
옛하늘족의 인도에 따라.. 스카이의 뜻에 따라.. 파이어스타는
새하늘족을 세우기 위한 고양이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훈련하게 된다.

많은 고양이들이 이미 애완고양이로서 편안한 삶에 안주하고 있었기에
그들을 종족고양이로 회유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나이든 늙은 고양이와 함께 오합지졸의 고양이들의 무리가 모이게 된다.
그렇지만 열심으로 고양이들을 모으고 훈련시켜서 어느정도 겉모습을 갖췄었는데..
두둥! 사라진 종족의 수수께끼는 풀지 못했었다.
분명 그 곳엔 지도자의 거쳐, 치료사의 거처,
훈련병과 원로들 전사들의 거처와 보육실과 하늘바위까지 있었는데!
왜 하늘족은 사라졌을까?
생각지도 못했던 그 협곡의 주인은 무수히 많은 쥐들이 있었다.
패배를 하고 큰 시련을 겪고..
별족의 꿈을 꾸는 고양이를 만나 치료사를 세우고.. 결전의 날을 치룬다
​뿔뿔히 흩어졌던 하늘족의 고양이들의 후손들은 전사로서의 삶..
종족고양이로서의 삶을 처음엔 이해하지 못하고 알지 못했지만
전투를 통해 아픔을 통해 승리하고 이겨내고

그들이 점점 변해가는 모습이 진짜 감동적이였다!
그리고 언제까지 파이어스타가 하늘족의 스승으로 있어야하나..
천둥족은 지도자없이 큰일을 당하진 않을까 염려했는데

마침내 하늘족의 새지도자까지 새워진다
정의로웠기에 흔들림없는 지도자였기에 유독 파이어스타에게 보였던 하늘족의 환영들~
어려움속에서도 하늘족을 찾아내고 그들을 일으키는 리더쉽에 매료된다.
그리고 전사고양이를 세우는 모습도 멋있었다
두꺼운 분량에 처음에 언제 다 읽으려나 했는데..
밤마다 잠못이루고 감기는 눈을 부여잡고 페이지를 넘기는 재미를 잊지못할 것이다.
전사들은 시리즈마다 각 6부작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야기마다 고양이 전사들의 모험의 대장정이 펼쳐지는데
이번 슈퍼에디션은 어느때보다도 흥미진지하며 마음을 사로잡았다!
빨리 두번째권을 읽고 싶고 기다려진다~



* 가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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