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
프레드 울만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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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우정에 내내 마음이 설렜기 때문에 마지막 문장에 이를 때까지 한스의 불안과 초조가 그대로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그 마지막 문장에서는 숨이 멈추는 기분이었고. 짧은 문장이었지만, 작품에서 그려지지 않은 콘라딘의 과거를 오래 생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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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이타주의자 - 세상을 바꾸는 건 열정이 아닌 냉정이다
윌리엄 맥어스킬 지음, 전미영 옮김 / 부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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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돕는 행위가 자신의 만족에 치우쳤던 건 아닌지, 내가 했던 윤리적 소비가 어떤 이들을 더 힘들게 하진 않았는지 지금까지의 기부 방식을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게 한다. 또한 선행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더 많은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선 선행의 방향과 효율에 대해서도 마지막까지 관심을 가지고 고민해야함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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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뿐하게 읽는 나쓰메 소세키
오쿠이즈미 히카루 지음, 지비원 옮김 / 현암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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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 작품의 매력을 아직 느껴보지 못한 이들을 위한 소개서이자, 이미 그의 작품을 좋아하고 있다면 저자가 제시하는 감상법을 통해 소세키 작품을 다른 방식으로 읽어볼 수 있는 기회. 특히 저자가 소개하는 독서법은 다른 소설 작품을 읽을 때에도 참고해볼만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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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인간인가 - 아우슈비츠 생존 작가 프리모 레비의 기록
프리모 레비 지음, 이현경 옮김 / 돌베개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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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프리모 레비 그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따라가게 만든 첫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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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오락 - 고전에서 얻는 5가지 즐거움
허경태 지음 / 큰나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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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별로 고사성어를 소개하고 그에 얽힌 일화를 소개하는 부분은 읽는 재미가 있었지만 고사성어와 연관지어 세태에 대한 저자의 생각 부분은 조금 단조롭거나 독서의 방향을 결정지으려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독자 입장에선 고사를 읽고 좀더 자유롭게 자신만의 생각을 하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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