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5분만 더 놀면 안 돼요? - 소중한 나의 시간 알차게 보내기 처음부터 제대로 6
은희 지음, 김종민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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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이 되고 나서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렇게 동화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책이 있었네요.

주인공의 모습을 보니 우리 꼬맹이의 모습이 겹쳐지더라고요.

놀다보면 시간이 휘리릭 지나고, 공부만 하려고 하면 

왜 이렇게 시간이 더디게 가는 걸까요.

이런 우리 꼬맹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웃음도 나고 재밌었어요.

왜 우리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해야하고, 

또 어떻게 하면 알차게 쓸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이에요.

다 읽고 나서는 스스로 계획표도 만들어보더라고요.

교과 연계 되는 부분도 많아서 굉장히 유익했네요.

1학년 2학기 시계보기와 연계해서 내용을 정리한 부분이 있었는데

마침 학교에서 수학 진도가 그 부분이라 더욱 집중해서 읽었어요.

엄마와 함께 읽으니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내용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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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키우기 - 과학적이고 감성적인 한 가족의 반려세상 2
강지혜 지음, 강은옥 그림 / 상상의집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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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일수가 다시 조정되었네요.


이번 주부터는 주 2회 등교한다고 해요.


언제 이 시국이 끝날지 참 걱정입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나게 된 만큼


집에서 좋은 어린이책 많이 읽으면서 시간 보내야겠어요.


집콕할 때 독서만큼 좋은 게 없더라고요.



 

과학적이고 감성적인 한 가족의 반려식물 키우기


상상의집 출판사 반려세상 시리즈 두 번째 식물 편인데요.


우리 동이군이 좋아하는 시리즈에요.


아이들이 평생을 함께 할 짝, 반려를 찾아보는 내용이랍니다.



물고기, 곤충에 이어 이번에 식물도 읽고 있네요.


이제 동물 편만 모으면 다 모아요!


단행본 시리즈는 한 권씩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유익하기도 하고 생명의 소중함도 알게 해줘서 참 좋은 어린이책이에요.



반려동물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상대적으로 반려식물은 조금 생소한 것 같기도 해요.


요즘 아이들은 형제자매가 많지 않은 데다


친구들도 학원 가야지 만날 수 있다고 하잖아요.


더군다나 언택트 시대인지라 더더욱 그리움이 커지는 요즘입니다.


동물, 식물 등 살아 있는 모든 생물은 우리의 짝이 될 수 있대요!


책을 통해 지식도 얻고 생명의 소중함도 알아봐요.




키우기 전에 어떤 점을 고려해 보아야 할까요.


체크리스트로 확인을 해볼 수 있어요.


퀴즈 맞히기 좋아하는 우리 동이군 꼼꼼하게 살펴보더라고요.



'반려식물 키우기'는 총13종의 후보를 소개하고 있어요.


강낭콩, 고구마, 딸기, 토마토처럼 익숙한 친구들부터


미모사, 부레옥잠 같은 조금은 생소한 친구들도 등장하네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는 지식으로 가득 차 있는데요.


초등학교 과학 교과와 연계되는 내용들도 많아서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각 식물의 특징이 자세하게 실려 있어요.


세밀화로 담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편집도 정말 신경 써서 만든 어린이책인 것 같아요. 


주인공과 반려동물 도치의 반려식물 찾기 프로젝트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물에 대한 지식을 나열하고 있어요.


딱딱하지 않고 흥미로워서 재밌게 읽기가 좋더라고요.



강낭콩 싹 틔우는 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요.


직접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팁들이 많더라고요.


호기심 많은 우리 꼬맹이 뭘 키워볼까 고심하고 있답니다.




도치에게 보고합니다!


우리가 이 식물을 키우게 된다면


어떤 점을 신경 써야 하고 유의해야 하는지...


한 번 더 마지막에 정리를 해주고 있어요.


이를 통해 반려식물 키우기 위한 마음가짐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요!




생각보다 자세하고 상세한 정보들이 실려 있는데요.


그림이 예쁘기도 하고 섬세하게 그려져 있어요.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



그림이 정말 예쁘죠!


식물에 대한 여러 지식도 얻을 수 있고...


나와 함께 할 반려 식물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우리 동이군 뭘 키워볼까 아직도 고민 중이랍니다.


스스로 물도 주고 잘 기를 수 있을 때 키우고 싶다고 하네요.


세상에 살아있는 모든 생물은 소중하다는 걸


알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기특하더라고요.


지식책으로도 훌륭하지만,


따스한 감성이 묻어나는 책이라서 정말 좋았어요.


수시로 펼쳐 읽기 좋은 구성이라


책장에 꼽아두고 자주 꺼내 읽고 있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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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게임 빅북 - 스릴 넘치는 논리력·수리력 훈련 스토리 보드게임북
아리안나 벨루치 지음, 한성희 옮김 / 상상의집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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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을 책으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토리 보드게임북이 상상의집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답니다.



우리 꼬맹이들 굉장히 재미있어하네요.



집에서나 외출해서 시간 보내기 참 좋은 아이템 같아요. :)





아리안나 벨루치 그림 / 한성희 옮김




스토리 보드게임북 첫 번째 시리즈는 바로 탐정 게임 빅북입니다.



탐정과 범인의 추격전을 다루고 있어서 흥미진진해요.



한 권의 책에 총 8개의 보드게임이 담겨 있는 구성이에요.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요즘은 집에서만 활용하고 있지만,



카페나 여행 가서도 책 한 권으로 8종의 보드겜을 할 수 있으니까



챙겨가지고 다니면 심심할 틈 없는 꿀템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단단하고 두꺼운 보드북으로 제작되어 있거든요.



꽤나 튼튼하게 만들어져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주의 사항도 한번 읽어보고요.



제목만 봐도 흥미진진하네요!





말과 토큰은 맨 뒤 페이지에 있어요.



하나씩 떼어내어 사용하면 되는데, 이렇게 작은 통에 따로 보관해두었답니다.



주사위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그림도 예쁘고 아기자기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박물관 추격전



오리엔트 특급 열차 추격전



아스테카 보물찾기



은행 금고에서 밤 산책



깊은 바다 다이빙



마법의 동굴



파리 뒷골목 수색전



똑딱똑딱, 위험한 카운트다운!





이렇게 총 8가지가 수록되어 있는데요.



플레이어 수, 준비물, 게임 목표와 방법 등이



하단에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책 한 장이 말판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돼요.



토큰이나 책에 그려진 일러스트도 감각적이죠.



논리력, 수리력, 추리력 등을 키워주는 보드게임이라서 유익하기도 하고요.



한 권의 책으로 8개의 보드게임을 할 수 있다니 참 신박해요.




8가지나 되니까 하나하나 해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아빠랑 같이 하는 걸 제일 좋아하더라고요.



방법을 읽어보고 숙지한 후 진행하는 과정에서 독해력도 키울 수 있네요.



간단해 보이는데 스릴 넘치고 재밌어서 자주 꺼내서 하고 있답니다.



책 한 권으로 8개의 보드게임을 할 수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새로운 발상의 빅북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다음에 2권이 나오면 모아보고 싶은 시리즈에요.





* 상상의 집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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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숙제 후쿠다 이와오의 숙제 시리즈 4
후쿠다 이와오 지음, 서유현 옮김 / 상상의집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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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다 보니 읽고 싶은 책이 참 많은데요.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싶은 책도 참 많더라고요.


세상은 넓고 좋은 책도 참 많구나 하는 걸 새삼 느낍니다. :)


후쿠다 이와오의 숙제 시리즈 중


수영 숙제라는 제목의 책을 읽어보았어요.


'체육 시간에 눈물을 훔친 적인 어린이들에게 추천'하는 시리즈래요.


어떤 내용인지 모른 채, 제목과 표지를 처음 보았을 때


뭔가 아이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상상의 집 출판사 책 중에서 아이가 읽어 보고 싶다며 직접 골른 책이에요.


아직 수영을 정식으로 배워본 적은 없지만


코로나 종식되면 바로 배우러 간다고 벼르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궁금해하더라고요. :)



후쿠다 이와요의 숙제 시리즈 이번에 처음 만났어요!


아이의 눈 높이에서 운동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이야기로 담은 시리즈라고 합니다.


그 사이에 친구도 있고 아이들이 공감할만한 소재들이 함께 녹아 있어요.


1학년 친구들이 읽기 부담 없는 글밥이더라고요.


중간 중간 그림도 있고...


그림책에서 문고판으로 넘어가는 단계의 아이들이 읽기 좋은 것 같아요.


글자도 큼직하고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줄글 읽기 시작한 우리 동이군에게 딱이에요!



전학을 가게 된 쇼타, 나고 자란 이 마을에서 보내는 마지막 여름입니다.


친구 카오루는 쇼타를 수영 릴레이 선수로 추천하는데요.


사실  쇼타는 수영장에 빠진 적이 있어서 물을 무서워해요.


하지만 마지막 여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보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두 친구의 우정도 엿볼 수 있고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익숙해지면 무섭지 않아


내가 가르쳐 줄게


주변에 이런 친구 한 명 있으면 참 든든할 것 같아요.


운동을 어려워하는 어린이라면 체육 시간이 참 힘들 거예요.


사실 어른들도 자신이 없는 일이 전혀 없는 건 아니잖아요.


어린이들에게 잘하지 못해도 괜찮다, 자신이 없는 것이 당연하다,며


위로도 해주고 공감도 해줄 수 있는 이야기랍니다.


함께 연습해보고, 연습의 소중함도 느껴보자고 격려해요.


그렇게 한 걸음씩 나가다 보면 무언가 이룰 수도 있고


스스로 성취감을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은 초등학교에서도 생존 수영을 배우다 보니


아이들이 비슷한 경험을 할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학교나 사회에서 생소하거나 잘 못하는 걸 해야 할 일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자신감을 잃고 두려워하기보다는


조금 못하더라도 너무 부담을 느낄 필요 없다는 걸


이 동화를 함께 읽고 이야기해 주었답니다.


  

포기하지 말고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조금 느리더라도 언젠가는 즐길 수 있는 날이 꼭 온답니다.


우리 동이군 수영 숙제 재미있게 읽었어요. :)



요즘 집에서 오카리나 연습을 하고 있거든요.


학교에서는 음악 수업을 못하다 보니 집에서 연습을 하고,


줌으로 반 친구들 접속해서 원격으로 수업을 해요.


근데 어렵고 힘들다며 자꾸 포기하려고 하더라고요.


연습하라고 계속 말하면 잔소리가 되고 서로 스트레스였어요.


이번에 숙제 시리즈 함께 읽은 게 도움이 많이 됐답니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끈기를 가지고 임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운 것 같아요. 


거꾸로 오르기, 단체 줄넘기, 뜀틀 넘기 등등


다른 종목들을 다룬 이야기도 시리즈로 출간되어 있더라고요.


이번에 수영 숙제 읽었으니까 다음에는 다른 책도 읽어보려고 해요. :)



*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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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단톡방 - 미디어 윤리 인성학교 마음교과서 6
방미진 지음, 국민지 그림, 신나민 감수 / 상상의집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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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단톡방


인성학교 마음교과서 시리즈 6번째로 미디어 윤리를 주제로 한 동화에요.


상상의 집 출판사에서 출간 중인 시리즈입니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교우 관계에 더욱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지금은 상황이 상황인지라 입학하고 제대로 친구도 못 사귀고 참 아쉬운데요.


앞으로 친구를 사귀면서 힘든 일이 생기진 않을지 괜한 걱정이 앞서네요.


부모라면 한 번쯤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요즘은 사이버 학교 폭력이 심각하다고 하니 더더 걱정이 되었는데요.


이와 관련된 내용을 현실감 있게 다룬 동화 <13일의 단톡방>


아이와 함께 읽어보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방미진 글 / 국민지 그림 / 신나민 감수



방미진 작가님은 많이 들어봤는데 책은 이번에 처음 읽어봤어요.


<강남 사장님>을 그린 국민지 작가님이 그림을 그렸네요.


신나민 교수님의 감수까지, 굉장히 공들인 책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요즘 단톡방에서 사이버 폭력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보이지 않는 가상 사이버 세계다 보니 아이들이 현실 감각을 잃기가 쉬운 것 같아요.


<13일의 단톡방>은 아이들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하고,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서 보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피해자 친구들을 공감할 수 있게 합니다.


출판사 리뷰를 보니 '감성 미스터리 동화'라고 소개하고 있더라고요.


추리를 하는 기분도 들고 흥미로워서 푹 빠져 읽기 좋았던 것 같아요.


2020 우수 출판 콘텐츠 지원 사업 선정작이라고 하네요.




루킹, 민서, 은표, 서연, 미래, 하늘 등등


초등학교 4~6학년 친구들이 등장인물인 동화에요.


루킹이라는 지옥에서 온 악마, sns 스타가 나오는데요.


정체불명의 해커인지라 누구인지 굉장히 궁금하더라고요.


마지막에 정체가 밝혀지기까지 정말 이야기의 끈을 놓을 수 없어요!


이유도 모른 채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민서라는 아이가 등장해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예상과는 달리 대부분의 아이들은 민서를 싫어하지 않았다.


분명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말은 싫어하지도 않으면서 반 친구가 당하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만 있었다는 뜻이었다.


민서는 다른 의미로 마음이 끔찍해졌다.


126쪽 발췌




다른 친구가 그런 일을 겪을 때 방관하는 아이들


민서의 마음처럼 저 역시 마음이 끔찍해지더라고요.


이러한 행동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인식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겠다 싶었어요.


<13일의 단톡방>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단톡방, 오픈톡 등 주제에 맞춰 실제 톡방처럼 구성한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굉장히 잘 쓴 동화더라고요.


미디어 윤리, 사이버 폭력에 대해 접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고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려줄 수 있었답니다.


또한 아이들이 스마트 미디어를 사용할 때 어떤 점을 지켜야 하는지,


거짓 정보를 퍼뜨리지 않고, 스스로의 개인 정보를 보호해야 한다는 점 등도 일러주어서


굉장히 유익한 내용이 많은 동화라고 생각해요!



*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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