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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물리법정 1 - 물리의 기초 ㅣ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1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4년 4월
평점 :
과학공화국 물리법정 1권 물리의 기초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이라는 콘셉트처럼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일들을 과학적으로 풀어냈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친숙하게 읽기 좋은 초등과학전집이라고 생각해요.
우리의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리적인 원리를 이용해 사건들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간답니다.
법정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낸 프로그램에서 착안해
쉽고 재미있는 사이언스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고 하네요.
과학공화국 물리법정 1권은 소리와 열, 공기의 저항, 마찰과 탄성, 전기, 질량과 무게 등을 다루고 있는데요.
각 장마다 흥미로운 주제로 아이들의 관심을 끌어요.
특히 1장에서 관심 있게 읽은 부분은 '노래를 못 불러도 가수왕이 될 수 있을까'였답니다.
노래하는 데 필요한 소리의 에너지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이론을 정말 쉽고 재밌게 풀어냈더라고요.
사건 속으로 - 여기는 물리법정
각 사건마다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고요.
사건을 설명한 후에, 판사, 변호사, 검사가 법정에서 서로 의견을 피력합니다.
이 과정에서 이론을 자연스럽게 언급하고 있어요.
3~4장 정도의 분량이라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기 괜찮아요!
시간 날 때마다 펼쳐서 읽고 있어요.
교과서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일상생활 곳곳에 숨어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흥미로운 사건이 많아서 재밌게 읽더라고요.
헬스클럽 고객이 체중계를 고장 냈을 때 보상해야 할까?
이 질문을 설명하면서 탄성을 알아보고...
수영장에서 미끄럼틀을 타다가 구멍이 났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이 부분에서는 열에너지를 발생시키는 마찰에 대해 배운답니다.
딱딱하지 않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밌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았으며,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