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상을 공부하는 시간_2023.01.01

새로운 세상을 공부하는 시간 - 4차 산업혁명을 둘러싼 열세 가지 지적 탐험
손승현 지음 / 더난출판사 / 2019년 3월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 너무 쉽게 풀어쓴 책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일까 애매모호한 용어를 정리해주는 교과서.

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인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일까?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의 정의를 내리고 현재와 미래를 꽤나 논리적으로 상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1차, 2차, 3차 산업혁명, 서비스의 발전, 공유경제에 대해 다루는 책이다.

방대한 4차 산업을 최대한 간결하고 심도있게 들어가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는다.

대부분 언젠가 들어봤던 내용이며, 의미있는 공부가 안됐다.

책을 읽으며, 용어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게 좋았다. 저자는 법률자문 변호사 손승현 PD이다.

파랑새를 만난 한국인_2023.01.01

파랑새를 만난 한국인 - 21세기 진한국인을 찾아
문미선 지음 / 북산 / 2019년 2월

서양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을 대조시키며 현재의 모습을 표현한 책으로, 초반부에는 문화 사대주의에 빠진 작자로 생각했다. 책을 덮을 때 작가는 오직 똑똑한 사람이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외지 생활을 하며 연구한 동서양의 문제점과, 시각, 생각, 해결법을 논리적으로 전개한다.

작가가 잘 요약해 놓은 동서양의 차이를 이해하고, 세계화 시대인 21세기를 어떻게 살아야 할 지 고민하자.

나는 처음 서양문화를 예찬하는 이 책을 보고 부정적으로 느꼈지만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피력하는 글을 통해 나는 한번도 생각못한 세계의 다양한 사고방식을 접할 수 있었다. 그에 그치지 않고, 세계화된 세상을 살아야 하는 나의 삶과 가치관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져 좋았다. P.S 책을 읽는 4시간, 파랑새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과정	제도	시한	목적	영어	독일어
1단계	유아유치원		습득	Acquiring	Erwerben
2단계	초-중-고	12년	학습	Learning	Lernen
3단계	대학교	4년	탐구	Studying	Studieren
4단계	대학원		연구	Researching	forschen

만들어진 진실_2023.01.01

만들어진 진실 - 우리는 어떻게 팩트를 편집하고 소비하는가
헥터 맥도널드 지음, 이지연 옮김 / 흐름출판 / 2018년 11월

복잡한세상 안속고 살아가기 위해 모두다 읽어봐야 하는 책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 하나의 사건을 가지고 해석하는 방법에 관한 채 .

한가지 사건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변수가 필요하다. 복잡성, 역사, 맥락, 통계, 스토리를 가지고 어떻게 요리하냐에 따라 아예 다르게 판단되는 사건에 대해 주의를 주는 책으로, 한가지 문제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이 책이 재밌을 것이다.

내용 중 과거에 있었던 편집된 진실들을 다루는 부분이 많다. 한가지 사실에 대해 다르게 해석된 과거의 사건들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책을 읽은 후에는 뉴스를 볼 때, 워딩과 스토리에서 무엇을 중요시하고 최대한 다각도로 보기 위해 노력하는 내가 되어있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_2023.01.01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 현실 편 : 철학 / 과학 / 예술 / 종교 / 신비 ㅣ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개정판) 2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20년 2월

역사, 경제, 정치, 사회, 물리에 대한 상식에 관한 책으로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세상을 보는 눈을 뜨게해준다.

지적 대화를 위해 상식에 관련된 내용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총 2권으로구성되어 있으며, 1편의 주제는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로 알기 쉽게 풀어쓴 스토리텔링이 매우 잘 되어있다. 상식을 쉽게 썻다지만 새로운 눈을 달아주는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책은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분법, 그림, 간단한 이야기를 통해 설명하는데 정말 이해하기 쉽다. 전체적으로 이과생의 느낌이 나지만, 다른 책들에 비해 깔끔하고 읽기 쉬워 좋았다.

일긱는 쉽지만 인터넷에 찾아보고 내용을 곱씹으며 읽게되는 책이다. 읽기 전과 읽은 후에 생각의 폭이 달라진 것에 대해 이 책을 더 빨리 읽어보지 못한것이 아쉽다.

세상을 보는 눈은 빨리 뜰 수록 좋을것 같아서 중고등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고 싶다.

클린 코드Clean Code_2024.01.01

클린 코드 Clean Code - 애자일 소프트웨어 장인 정신 ㅣ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머
로버트 C. 마틴 지음, 이해영.박재호 옮김 / 인사이트 / 2013년 12월

프로그래머라면 두고두고 읽으며, 협업에 대한 생각과 코딩스타일을 발전해 나갈 수 있다. 얼마나 알고있는지에 따라 새롭게 배우고 익히는 코드 리팩토링 기본서.

가독성이 좋고 의미있는 코드로 리팩토링 하기 위해 여러 개념들과 기술들을 알려주는 프로그래머의 기본서라고 할 수 있다. 프로그래머라면 겪어볼수 있는 사례들이 많으며, 읽으면서 그림에서 일하면서 겪은 안좋은 코드들을 생각하며 실시간으로 발전하는 자신을 느꼈다.

단점은 전반적인 가독성이 떨어지고 리팩토링 전과 후를 보여주는 예시는 분량이 굉장히 많아 읽기 어렵다. 리팩토링, 네이밍룰, 함수, 주석, 객체지향과 프로그래밍 이론들 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는 것이 장점이다.

단점으로 ★★★★로 할까 했지만, 리팩토링이라는 특징으로 읽을때마다 새로 배우는 내용과, 프로그래밍하는 상황에 따라 책의 내용을 적용해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번 읽는 교과서로 적극 추천한다.

저자도 말하는 내용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필요가 없으며 관심있는 부분을 그때그때 읽으며 여러번 읽는 방법을 추천한다. 책이 상당히 두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