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독서 취향이 존재하는데,
우리 아들은 '쨍-'한 색감도 좋아하지만
이런 파스텔 톤의 잔잔하며 따뜻한 느낌이 드는
도서를 더 좋아하여
하루에도 몇 번이고 보고 있다.
시중에 유명한 전집이나 도서들은
주로 정보를 전달하거나
인지 발달에 초점을 맞춘 것들이 많아
아쉬웠는데,
그린북에서 나온 <엄마가 안아줄게>는
모성애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내용이어서
읽어주는 내내 마음이 뭉클하였다.
그래서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19개월아기 그림책으로도 딱 이었다.
*그린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