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읽고 넘어가야 할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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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뼈다귀 비룡소의 그림동화 10
윌리엄 스타이그 지음, 조은수 옮김 / 비룡소 / 199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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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에서나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에서 보여줬듯이 [멋진 뼈다귀]에서도 윌리엄 스타이그는 탁월한 이야기꾼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보여주었습니다. 학습이나 교훈 따위의 목적을 완전히 배제하고 오로지 이야기 그 자체에 충실하기 때문에 긴 문장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시선을 끝까지 붙잡을 수 있는 듯 합니다.

말을 하는 것이 다른 것도 아니고 뼈다귀라는 설정이 다소 엽기스럽기는 하지만 오히려 아이들은 엉뚱한 것을 더 좋아하잖아요. 게다가 주인공은 손가방을 든 소녀돼지라 뼈다귀와 여간 잘 어울리는 게 아니랍니다. 험난한 역경을 이겨내고 무사히 집까지 도착한 돼지와 뼈다귀 이야기... 아이들이 좋아할 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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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희네 집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
권윤덕 글 그림 / 길벗어린이 / 199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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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쳐 드는 순간 정말 깜짝 놀랐어요. 어쩜 이렇게 똑같을까.... 옥상의 텃밭이며, 장독대며, 강아지며... 아이는 외갓집과 너무 흡사한 만희네 집을 보며 즐거워 어쩔줄을 모릅니다. 꼭 2년전 외갓집에 이사가서 6개월간 살은적이 있어서 만희네집 이야기는 우리집 이야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착각이 들 정도랍니다.

지금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언제나 가슴 한켠에 따스하게 자리잡고 있는 외갓집... 아이는 그곳을 고향이라 부르며 생각날 때 마다 만희네 집을 펴들고 추억에 잠기곤 합니다.
어떤 날은 고향이라는 제목의 동시도 짓고, 또 어떤 날은 할머니가 보고싶다며 편지도 쓰고... 아이에게 그리움과 추억이라는 정서를 안겨준 만희네 집은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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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풍덩! - 여자 비룡소 아기 그림책 2
알로나 프랑켈 글 그림, 김세희 옮김 / 비룡소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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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배변훈련 한답시고 아이들 야단치시는 분들, 요즘은 안계시죠? 옛날 어르신들은 엉덩이를 세게 때려주면 똥 오줌 가린다며 그렇게 하라시는데, 그러면 정말 성격 나빠진대요. 성인이 되면 아주 독선적이고 모난 성격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더군요.

외국 아이들은 평균 세돌이 지나야 가린다는데 우리 나라 아이들은 다그치지 않아도 두돌 지나면 거의 다 가리잖아요. 확실히 우리나라 애들이 똑똑한가봐요. 그런데 두돌까지도 기다리기 힘드신 분들, 어르신들 말 듣지 마시구요, 이 책 부지런히 읽어주세요. 한번도 배변훈련 안 시켰는데도 22개월 된 우리 아기가 며칠전 혼자서 변기에 앉아 대소변을 보더라구요. 물론 [똥이 풍덩]을 셀 수 없이 많이 읽어준 결과라 생각하지요. 재미있는 책도 읽어서 좋고, 야단 안쳐서 좋고, 자동으로 대소변 가려서 좋고...일석삼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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