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의 심리학 -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사는 법 38
모린 스턴스 지음, 강성희 옮김, 진유강 사진 / 소울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용기의 심리학

 

 

우리는 살면서 많은 감정 속에 휩싸입니다. 자신감이 생길 때도 있고, 불안감에 둘러싸여 아둥바둥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자신감이 있는 것은 그것에 대한 확신과 혹여나 실패한다면 실패해도 괜찮다는 용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용기가 무엇일까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삶을 영위하는 데 있어 언제나 용기는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 용기가 어느 그릇에 담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것에 따라 우리의 행동도 달라지는 게 아닐까요? 무언가를 하기 전에 조금의 시간이 있다면 용기일지를 직접 작성하는 것도 괜찮고 생각으로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실 저도 해보진 않았지만 질문들을 봤을 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내주는 그런 질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여기서 내가 용기를 낸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나는 어떤 기분이 들 것인가?

 


  자신의 직감을 믿어라.

 

  자신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은 세상에서 자기 자신이 무조건 1순위입니다. 저는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라는 말을 가끔 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자신보다 자신을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지요. 결국 앞의 말에서 봤을 때 제가 제 자신을 모른다면 다른 사람도 저를 알 수는 없습니다. 그들은 저에 대해 더 잘 모르니까요. 그러나 무조건 자신의 감만 믿으라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다른 사람과 의견이 상충할 때, 서로 신중하게 검토해서 자신의 의견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할 때 자신의 직감을 믿고 반영하라는 것이죠. 다른 사람에 의해 좌우될 필요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아는 자기 자신입니다. 다른 사람이 될 필요가 없습니다. 한 번 뿐인 인생인데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우리는 더러 다른 사람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참 많이 궁금해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경쟁사회에서 늘 평가를 받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평가에 연연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신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는 점검해야 하는 거겠죠. 자신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다음의 질문을 해보는 것이죠.

 

  옳은 일을 하고 있는가?
  옳은 방식으로 행동하고 있는가?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있는가?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결국 진정으로 중요한 것을 결정짓는 바탕은 바로 이것이며 나머지는 모두 곁가지일 뿐이라고 말입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에 집착하지 말고 자신에게 충실하며 저 질문에 대한 대답이 부끄럽지 않다면 나는 잘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자신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극복하라.

 

  세상을 살면서 장애물 하나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그게 어떤 장애물이든지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말을 많이 합니다. '왜 나야?' '하필이면!' 등등의 부정적인 말들입니다. 그와 반대되는 상황을 가정하면서 말이죠.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그 불리함과 불편함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이 잠시라도 훈훈해지게 반대 상황으로 가정해보는 것이죠. 그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만, 본연의 자신으로 돌아와야 하는 시간이 오래걸려서는 안 됩니다. 그 장애물을 받아들이고 극복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정적인 미끼를 굳이 꾸역꾸역 물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스스로를 갉아먹는 것이 될 테니까요. 자신의 본모습에 집중해서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서 더 나은 모습을 찾을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장애물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뛰어넘어야 발전한다는 것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자, 언제까지 한탄만 하고 울타리 안에서 뱅뱅 돌건가요? 이제는 뛰어넘을 준비를 하고 뛰어넘어야 하지 않을까요?

  용기는 우리에게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가 하는 행동에는 모두 용기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자신의 어깨가 너무 쳐져 있지 않나요? 왜 그런걸까요?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의 평가에 좌우되지 마십시오. 스스로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신에게 집중해보세요. 그러면 지금 쳐진 어깨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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