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학생회 시리즈 전10권 세트 (묶음)

학생회 시리즈 전10권 세트 (묶음) - J Novel
아오이 세키나 지음, 이누가미 키라 그림, 송덕영 옮김 / 서울문화사 / 2009년 6월

박스셋이 아닌게 아쉽지만 그동안 벼르던 학생회세트를 싼가격에 살수있어 좋았습니다

리스타트 시리즈

리스타트 일본어 원서 초급 : 달려라 메로스 - 왕초보도 원서를 읽는다! ㅣ 리스타트 일본어 4
바른일어연구회 지음 / 북스토리 / 2009년 12월

외국어 공부를 하신다면 한번 쯤 들어보셨을 리스타트 시리즈입니다. 

작아서 워크북으로도 사용 가능 한것도 특징이겠지만 무엇보다도

간단하지만 알기 쉬운 책 내용이 포인트겠죠? 

 책 이름이 원서읽기 인 만큼 책 한권이 하나의 이야기로 되어 있어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배우면서 책장을 술술 넘기게 된답니다. 

 직독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앞에서 부터 차근 차근 해석이 되어 직해에도 공부가 되구요.

한자도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한자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스타트 특유의 졸라맨? 그림이 나와주어서 좀 더 재미있는 공부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빨간색 필름이 별첨되어 있어서 공부를 한 후에는 빨간색으로 써진 히라가나, 해석을  

필름으로 가리고 재 복습을 하는 것도 가능해요. 

이렇게 일본어도 공부하고 이야기도 읽으면서 재미있게 일본어 공부가 가능한 책입니다~

잘린머리 사이클

잘린머리 사이클 - 청색 서번트와 헛소리꾼, Faust Novel ㅣ 헛소리꾼 시리즈 1
니시오 이신 지음, 현정수 옮김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06년 10월

내 머리로는 여러가지 어려운 부분이 많았지만 굉장히 재미있게 읽은 책이였다.

초반엔 많은 등장인물들에 머리를 싸맷지만 그들 모두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이 있어서 이름을

외우는건 크게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

사건의 시작은 어는 섬에 천재들을 초청하는데 주인공인 이짱과 토모가 초대를 받은데서 시작한다.

그들은 그 섬으로 가서 토모를 제외한 여러 분야의 천재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그 섬에서 지내게

된다. 그런데 그곳에서 일어나는 사건으로 편한 섬생활은 못하게 되는 그런 내용이다.

우선 니시오이신님의 매끄러운 필체에 한번 반하고 탄탄한 스토리성에 두번반했다.

이 소설로 니시오이신님을 돌아보게 된 계기가 됬달까.

제목부터가 남다른 이 소설은 굉장히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지만 결국 뭐하나 추리하게 만드는 것

없이 철저하다. 그런 면에서 굉장히 높이 사줄 책이 아닌가 싶다.

볼만한 소설

NHK에 어서 오세요 - 소설
타키모토 타츠히코 지음, 아베 요시토시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06년 5월

늘 집에 있고 사람 만나기를 피하는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를 주인공으로 다룬 소설이다.

우선..히키코모리가 아닌 나로써는 그냥 생각없이 쉽게 읽었던 것 같다.

하지만 히키코모리인 사람이라면 공감 할 만한 부분이 여러부분일듯 싶다. 우선 주인공을

히키코모리로 잡았기 때문에 그들의 생활이나 생각같은 부분이 꽤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기 때문이다.

나도 이 소설을 읽기 전엔 히키코모리에 대한 인식이 별로 없었는데 읽고 나서는

'아 이런게 히키코모리라는 거구나' 라고 생각했을 정도니 얼마나 묘사가 되어있는지는 잘 알리라.

아무튼 여기 나오는 등장인물은 우선 내 시점으로는 죄다 비정상인..으로 보였다.

주인공은 무언가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그것마저 이상해 보일 정도였고 소설읽고 있는 나마저

히키코모리가 되거나 이상하게 될것만 같았으니..

아무튼 이 소설은 현재 자신의 상황에 따라 재미있다거나 아무 느낌이 없거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인듯 싶다.

베스트 셀러가 될 만한 책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책 + mp3 CD 1장 + 휴대용 소책자) - 듣기만 해도 말이 나오는, mp3 CD판 ㅣ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4
후지이 아사리 지음 / 길벗이지톡 / 2008년 5월

별 다섯개를 줘도 모자를 정도의 책입니다.

이 책은 다른 일반 어학서들과는 다르게 듣기를 중심으로 두고 있는 책이지요.

이 책의 저자인 후지이 아사리 선생님은 말합니다 히라가나 부터 외우지 말라구요.

무조건 듣기부터 시작하여 나중에 35과쯤 가서 히라가나를 쓰기 시작하라고 써져있지요.

이 책은 일본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일본어를 반복으로 들려주며 일본어에 대한 어색함을

줄이고 친근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그리고 독학만으로도 자연스럽게 발음을 할 수 있도록 듣기를

강조하지요. 일본어 위에 한글로 읽는 법이 나와 있지 않아 처음 책을 드신 분이시라면 꺼려하실수도

있겠지만 MP3파일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읽는 법이 따로 없어도 듣기를 반복함으로 읽을 수 있지요.

그리고 책에 적혀 있는 대로 일본어 위에 한글표기가 되어있으면 한국식 사투리가 나온다고 합니다.

한국식으로 일본어를 읽게 된다는 말이지요.

그런 점에서 듣기를 중심으로 하는 이 책은 그럴 일도 별로 없다는 게 좋은 장점이겠지요.

모든 언어는 듣기에서 시작하듯이 일본어 공부도 힘들게 히라가나 외우기, 단어외우기 부터

시작하지 말고 이 책으로 듣기와 말하기 부터 배우시면 좀 더 일본어가 쉽고 편하게 느껴질 것

같네요.